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작성일 08-15 16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장애인 스포츠의 포용과 발전을 위한 10여 년의 헌신, 국제사회가 높이 평가</div><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5/0001084362_001_20250815090110703.png" alt="" /></span>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8월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안 어워즈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br><br>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포용과 평등,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br><br>APC는 배 이사장이 지난 10여 년간 선수 중심 가치 확산, 균형 있는 발전 추진, 국제 연대 강화를 위해 기울인 헌신과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br><br>아스타나 콩그레스 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영예가 아닌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함께 걸어온 모든 분의 성취이다. 앞으로도 포용과 실천을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br><br>이번 수상은 배 이사장이 오랜 세월 쌓아온 헌신과 노력의 결실이다. 그는 2012년 대한장애인바이애슬론연맹을 창립하고, 2015년 민간기업 최초로 장애인 스포츠 실업팀을 창단했다.<br><br>2018 평창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선수단장을 맡아 선수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또한 글로벌 장애인 스포츠단을 창단해 세계 무대에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했다.<br><br>전 세계 인류의 행복과 평화를 위해 BDH재단을 설립한 배 이사장은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더 포용적인 사회를 만들고자 전 세계 5개 대륙에서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br><br>그는 모로코 마라케시 IPC 육상 그랑프리 대회를 다년간 후원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했고, 아프리카패럴림픽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용품 지원, 휠체어 수리, 특장버스 제공, 전문 자문관 파견 등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왔다.<br><br>2024년부터는 오세아니아와 아메리카스패럴림픽위원회를 대상으로 선수와 지도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국제 장애인 스포츠의 균형 있는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br><br>개발도상국 지원을 넘어, 국제 장애인 스포츠계의 교류와 협력 확대에도 앞장서 왔다. 2023년에는 IPC 집행위원회의와 전 세계 50개국 선수 대표가 참석한 IPC 선수포럼을 전폭 후원해 국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br><br>2024년에는 19개국이 참여한 KPC 국제청소년스포츠캠프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멕시코 말레이시아 자메이카 바레인 캐나다 호주 튀르키예 코소보 등 다양한 국가의 대표단과 교류하며 국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상호 협력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br><br>이러한 오랜 헌신과 노력은 국제사회의 깊은 공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2025년 6월 배 이사장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br><br>IPC 후보자심의위원회와 외부 심사기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8월 1일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로 위원장 선거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br><br>Everyone Belongs라는 슬로건 아래, 모든 회원국과 선수들이 차별 없이 존중받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IPC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혔다.<br><br>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금 설립 및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집행 ▲회원 중심의 친화적인 조직 운영 및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 ▲공정하고 체계적인 등급 분류 시스템 혁신 ▲은퇴 이후 선수들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통합적 지원 체계 마련 ▲장애인 스포츠용 기구 지원 시스템 구축 ▲전략적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및 국제 스포츠 연대 구축 ▲국제 표준 회계 시스템 도입과 투명한 경영공시를 통한 책임 있는 거버넌스 구현의 7대 공약을 제시하며, 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패럴림픽의 미래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고 있다.<br><br>[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몸과 마음이 건강한 코리아시니어마스터 팀 08-15 다음 LA 올림픽, 경기장 명명권 판매…사상 최초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