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 경기장 명명권 판매…사상 최초 작성일 08-15 29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b>배구·스쿼시 경기장, 혼다·컴캐스트와 계약</b></div><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6/2025/08/15/0002514829_001_20250815091611419.jpg" alt="" /></span></td></tr><tr><td>케이시 와서먼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장 [AP]</td></tr></table><br><br>[헤럴드경제=전새날 기자]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경기장 이름에 기업명이 들어간다.<br><br>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경기장 명명권(命名權·네이밍 라이츠)을 판매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br><br>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경기장 이름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올림픽을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도록 엄격한 조처를 해왔다. 명명권 판매도 금지했다.<br><br>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명명권을 취득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올림픽 기간 원래 명칭인 도쿄 스타디움으로 부르기도 했다.<br><br>그러나 IOC는 조직위의 건의를 받아들여 명명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주기로 했다.<br><br>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는 이미 일본 모터 그룹 혼다,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br><br>혼다는 배구가 열릴 예정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의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경기장의 이름은 올림픽 기간에도 혼다 센터로 불리게 됐다.<br><br>아울러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주차장에 설치될 스쿼시 특설 경기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컴캐스트 스쿼시 센터로 이름 짓기로 했다.<br><br>조직위는 앞으로 최대 19개의 임시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할 계획이다.<br><br>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의 명명권을 가진 기업들은 조직위와 추가 계약을 통해 올림픽 기간 명명권 행사 유지 기회를 받을 수 있다.<br><br>다만 경기장 내 광고를 금지하는 ‘클린 베뉴’ 정책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br><br>조직위는 “역사적인 변화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IOC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br><br> 관련자료 이전 남자테니스 1위 신네르, 하드코트 25연승…신시내티오픈 4강행 08-15 다음 장동민 “애들 자면 사랑 나누자”(독박투어4)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