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 사상 최초로 경기장 명명권 판매…최대 19개 계획 작성일 08-15 1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배구·스쿼시 경기장, 혼다·컴캐스트와 계약</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8/15/NISI20250814_0000558122_web_20250814230151_20250815095820043.jpg" alt="" /><em class="img_desc">[로스앤젤레스=AP/뉴시스] 케이시 와서먼 LA 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 2025.06.06</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경기장에 기업 이름이 붙는다. <br><br>2028 LA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 시간) "경기장 명명권(네이밍 라이츠)을 판매해 추가 수입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br><br>올림픽·패럴림픽 경기장 명명권을 기업에 파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br>올림픽을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경기장 명명권 판매도 제한했다. <br><br>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명명권을 가지고 있는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올림픽 기간 도쿄 스타디움으로만 불렀다. <br><br>그러나 IOC는 이번에는 조직위의 명명권 판매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br><br>LA 올림픽 조직위는 이미 일본 모터 그룹 혼다,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br><br>혼다는 배구가 열릴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LA 올림픽 조직위와 명명권 계약을 맺으면서 올림픽 기간에도 이를 유지하게 됐다. <br><br>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설치될 스쿼시 특설 경기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컴캐스트 스쿼시 센터로 불리게 된다. <br><br>조직위는 앞으로 최대 19개 임시 경기장의 명명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br><br>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의 명명권을 가진 기업들은 조직위와의 추가 계약을 통해 올림픽 기간 이름을 유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br><br>1932년, 1984년 올림픽을 개최한 장소이자 상징적인 경기장인 LA 콜리세움, 로즈 볼, 다저스타디움은 명명권 판매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br><br>경기장 내 광고를 금지하는 IOC의 규정은 똑같이 적용한다. <br><br>조직위는 "역사적인 변화로 스포츠 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 IOC가 지지해준 덕에 우리는 큰 기회를 얻었다. 상업 부문에서 강력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고등학생한테 "침대로 가자"는데…"문제 없다"는 회사 08-15 다음 ‘K치어리더 원조’ 이다혜, 전라북도 관광홍보대사 발탁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