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김다미 ‘키다리 아저씨’ 된다…JTBC ‘백번의 추억’ 특별출연

작성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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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김정현 연기장면. 사진 SLL"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rtskhan/20250815101139227yopw.jpg" data-org-width="1200" dmcf-mid="PCmjKviBU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rtskhan/20250815101139227yop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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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하는 배우 김정현 연기장면. 사진 S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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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eeeeea74891510e8e05bf11cff668e4678eea7e5ee4c71f71186e2d6b3a0d07f" dmcf-pid="ywe4GaBW0O" dmcf-ptype="general"><br><br>배우 김정현이 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에 특별출연한다.<br><br>김정현은 다음 달 13일 첫 방송 되는 JTBC ‘백번의 추억’에서 주인공 김다미의 ‘키다리 아저씨’로 분한다.<br><br>김정현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인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복고 느낌의 청춘멜로다.<br><br>극 중 김정현은 정현 역을 맡아, 굳은살 없는 인생을 살아온 재벌 3세의 귀티와 의외의 순정을 동시에 드러낼 예정이다.<br><br>정현은 당시 재계의 정상 화신전자의 장남으로, 재벌 3세라는 든든한 배경에 서울 명문 법대 수석 입학이라는 명석한 두뇌까지 갖춘 인물이다. 놀고 싶을 때는 줏대 있게 자체 휴강을 일삼으면서도 성적은 우수한 ‘원조 사기캐릭터’다.<br><br>그의 마음속에 자리 잡은 사람은 바로 친구의 동생 고영례(김다미)다. 순수한 귀여움을 간직한 영례가 집안의 생계를 위해 버스 안내양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모습이 정현에게는 안쓰럽고 사랑스럽다. 그는 영례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을 살길 바라며, 든든한 ‘키다리 아저씨’로 곁을 지킬 예정이다.<br><br>‘백번의 추억’ 제작진은 “김정현이 연기하는 정현은 귀티와 재치를 겸비한 인물 속에 의외의 순정을 숨기고 있는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밝히며, “특별출연이지만 극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영향력이 결코 가볍지 않다. 그의 등장하는 한 장면, 한 장면이 서사의 깊이를 더하고 인물의 감정선에도 결정적인 변화를 줄 전망”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br><br>JTBC 새 주말극 ‘백번의 추억’은 ‘일타 스캔들’ ‘한 번 다녀왔습니다’ ‘아는 와이프’ ‘역도요정 김복주’ ‘오, 나의 귀신님’ 등의 양희승 작가와 ‘서른, 아홉’의 김상호 감독 작품으로, ‘에스콰이어: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 후속으로 다음 달 13일 오후 10시40분 JTBC에서 첫 방송 된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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