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격 선수단 105명, 아시아사격선수권 출전 위해 출국 작성일 08-15 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8/15/AKR20250815028400007_01_i_P4_20250815103610889.jpg" alt="" /><em class="img_desc">카자흐스탄으로 출국한 한국 사격 대표팀<br>[대한사격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대한사격연맹은 2025년 제16회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사격 선수단이 15일 대회가 열릴 카자흐스탄 심켄트로 출국했다고 밝혔다.<br><br> 이번 대회는 16일부터 30일까지 심켄트 사격 플라자에서 열리며, 28개국에서 734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격 대회다. <br><br>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1년여 앞두고 열려 각국 전력의 점검 무대가 될 전망이다.<br><br> 한국은 선수 82명, 지도자 23명 등 총 105명의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br><br> 이는 역대 국제대회 최대 규모로, 소총·권총·산탄총 등 전 종목에 걸쳐 올림픽 및 비올림픽 종목에 모두 출전한다.<br><br>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지원으로 국가대표 후보선수와 청소년대표까지 참가하게 됐다. <br><br> 연맹은 부회장을 단장으로 한 지원팀을 현지에 파견하고, 출국장에는 총기 이송 직원과 국가대표 담당 직원들이 총출동해 선수들이 사용할 118정의 총기 수송을 지원했다. <br><br> 현지에서는 버스 3대를 임대해 대규모 선수단 이동 편의를 도모했다.<br><br> 또 우리나라에서만 국제심판 4명이 파견된다.<br><br> 김일환 심판이 라이플 주리 체어맨, 이관춘 심판이 무빙타깃 주리 체어맨을 맡고, 김건우 심판은 산탄총 장비검사 주리로 활동한다. <br><br> 신희영 부회장은 선수단장과 산탄총 레프리를 겸한다.<br><br> 인도가 182명으로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뒤를 잇는다. <br><br> 한국 선수단은 국가대표뿐 아니라 후보선수와 청소년 선수들까지 대거 포함돼 현재와 미래 전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br><br> 강연술 회장은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을 파견하는 만큼 한국 사격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br><br> 또한 장갑석 감독은 "2026년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 4b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중학교 씨름부에서 '삽 폭행'…대한체육회, 지도자-선수 '폭력 행위' 강력 철퇴 "가해자 퇴출, 피해자 보호 제도 마련" 08-15 다음 2025 OBS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초읽기 돌입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