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빈&이현이, 제53회 소강배 남녀중고대회 단식 정상 작성일 08-15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5/0000011362_001_20250815122108111.gif" alt="" /><em class="img_desc">이현이(좌), 김무빈(우)</em></span></div><br><br>김무빈(서인천고)과 이현이(오산GS)가 제53회 소강 민관식배 전국남여중고등학교대항테니스대회(이하 소강배) 남녀단식 정상에 올랐다. 2007년생으로 올해 주니어 졸업반인 김무빈과 이현이는 그들의 마지막 소강배 대회에서 우승했다. 김무빈과 이현이는 장학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다.<br><br>제53회 소강배 마지막날인 15일, 강원 양구군 양구테니스파크에서는 남녀단식 결승전이 열렸다. 남자단식은 김무빈과 황주찬, 여자단식은 이현이와 양우정이 맞붙었다. 두 경기 모두 서인천고(남자), 오산GS(여자) 같은 소속 선수들끼리의 맞대결이었다.<br><br>김무빈은 황주찬을 6-2 6-0으로 제압했다. 1세틑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했던 김무빈은 시종일관 앞서 나가며 약 80분 만에 경기를 끝냈다. 김무빈은 "오늘따라 언포스드에러가 없었고, 같은 학교 후배인 (황)주찬이의 스타일을 너무 잘 알아서 경기가 잘 풀렸다"며 흡족해했다. <br><br>김무빈은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는 단체전이 아닌 개인전에 출전한다. 고등부 마지막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우승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각오다. 김무빈은 내년 대학교 진학을 목표하고 있다. <br><br>이현이는 양우정을 6-2 6-4로 꺾었다. 2세트 중반 역전을 허용하며 잠시 위기에 빠지기도 했으나 재역전에 성공하며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끝냈다. <br><br>이현이는 9월 초 열리는 ITF 영월 1,2차 여자대회(W15)에 출전할 계획이다. 주니어대회 대신 성인대회에 출전하며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심산이다. 이현이는 "언니들과 경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이나 긴장은 없을 것 같다. 준비했던 것을 다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현이는 내년 대학 대신 실업 무대에 도전한다.<br><br>준우승한 황주찬과 양우정은 60만원의 훈련 지원금을 장학금으로 받았다.<br><br>소강(小崗)배는 제2대 대한테니스협회장을 역임했던 고(故) 민관식 박사가 1973년 창설한 대회다. 올해로 53회를 맞이했으며 소강민관식육영재단(이사장 정대철)과 대한테니스협회(회장 주원홍)에서 주최, 한국중고테니스연맹에서 주관했다. 중고등 남녀 단체전과 개인전 등 전체 14종목이 올해 대회에 열렸다. <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5/0000011362_002_20250815122108173.gif" alt="" /><em class="img_desc">황주찬, 김무빈, 이현이, 양우정 (왼쪽부터)</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5/0000011362_003_20250815122108228.gif" alt="" /><em class="img_desc">단식 시상식 단체 사진</em></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LA 올림픽, 경기장 이름도 돈받고 판다 08-15 다음 한일수교 60주년 기념...VIRTUS 한일교류전 대표팀 일본으로 출국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