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올림픽, 경기장 이름도 돈받고 판다 작성일 08-15 19 목록 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경기장 이름에 기업이 들어간다.<br><br>2028 로스앤젤레스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경기장 명명권(命名權·네이밍 라이츠)을 판매해 추가 수익원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림픽 및 패럴림픽에서 경기장 이름을 판매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br><br>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동안 올림픽을 상업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는 차원에서 명명권 판매를 금지해왔다. 2021년에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선 일본 식품기업 아지노모토가 명명권을 취득한 아지노모토 스타디움을 올림픽 기간에는 원래 명칭인 도쿄 스타디움으로 부르기도 했다.<br><br><!-- MobileAdNew center -->하지만 올림픽 수익 증대를 위해 판매를 결정했다. 조직위는 “역사적인 변화로 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릴 수 있게 됐다”며 “IOC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br><br>LA올림픽 조직위는 이미 일본 모터 그룹 혼다, 미국 미디어그룹 컴캐스트와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마쳤다. 혼다는 배구가 열릴 예정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혼다 센터의 명명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경기장의 이름은 올림픽 기간에도 혼다 센터로 불리게 됐다. LA 유니버설 스튜디오 주차장에 설치될 스쿼시 특설 경기장은 유니버설 스튜디오 컴캐스트 스쿼시 센터로 이름 짓기로 했다.<br><br>조직위는 앞으로 최대 19개의 임시 경기장 명명권을 판매할 계획이다. 올림픽이 열릴 경기장의 명명권을 가진 기업들은 조직위와 추가 계약을 통해 올림픽 기간 명명권 행사 유지 기회를 받을 수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1/2025/08/15/0003566271_001_20250815122011935.jpg" alt="" /><em class="img_desc">케이시 와서먼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조직위원장. AP 연합뉴스</em></span> 관련자료 이전 아이유 "청룡 여우주연상에 내가 제일 놀라...그렇게 떨어본 적 처음" [RE:뷰] 08-15 다음 김무빈&이현이, 제53회 소강배 남녀중고대회 단식 정상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