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감독 "윤아,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망가졌다…'엑시트' 이후 신뢰 생겨" [RE:인터뷰②] 작성일 08-15 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CdtSaBWt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aafb611b156dec04fbd50e4742f6041348d70d21acea94550e301d5de01e733" dmcf-pid="phJFvNbYX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tvreport/20250815130639496ykzs.jpg" data-org-width="1000" dmcf-mid="FJTxBYg2X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tvreport/20250815130639496ykzs.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4661b5402410d251f1f9ec74d4bead8a2c165bd603c143ca866479d0037c0c5b" dmcf-pid="Uli3TjKGZd"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해인 기자] 이상근 감독이 열연을 펼친 윤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a0ca048dff941305b7f07094995954e2660b2c8c47795a21bf829671c210f0fb" dmcf-pid="uSn0yA9HXe" dmcf-ptype="general">13일, 올여름 기대작으로 화제가 된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해 관객과 만났다.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이면 악마에 빙의돼 과격하고 거친 행동을 하는 선지(임윤아 분)의 비밀을 알게 된 취준생 길구(안보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p> <p contents-hash="6bb3890d242c9cd48d5cd705daac8754ebebec8c5a3cb5677e40336702b8265e" dmcf-pid="7vLpWc2XGR" dmcf-ptype="general">개봉을 맞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 '악마가 이사왔다'를 연출한 이상근 감독과 만나 영화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근 감독은 '엑시트' 이후 6년 만에 돌아와 여름 박스오피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p> <p contents-hash="3d46494a3be74b70af440e2ba101fd2d8513463b34afa44ac27f64cc37c24172" dmcf-pid="ztwV0he75M"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은 '엑시트'에서 영광을 함께한 윤아와 이번 작품에서 다시 만났다. 재회에 관해 그는 "프로젝트를 함께 겪은 동료라는 느낌이 있어 처음 만나는 사람보다 편했다. 작업하며 감정을 쉽게 알아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a10c36df631a0d7327ab49a0a2a77368a6e69e87d245d93b233849fac03a25" dmcf-pid="qFrfpldz1x" dmcf-ptype="general">그리고 "윤아 배우도 제게 더 쉽게 다가올 수 있었고, 제가 어떤 걸 원하는지 알고 있어 소통의 시간이 단축됐다. 그 시간을 다른 부분을 연구하는 데 쓸 수 있어 좋았다"라고 윤아와 함께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b36b79879ee5b2ac94652a74d08a7f87fce8a2a69beee1c5eff1db11f78ec75e" dmcf-pid="B3m4USJqtQ" dmcf-ptype="general">이번 작품의 백미는 윤아가 선보인 과격한 악마 연기다. 이상근 감독은 "클리셰적이고, 오버한다는 느낌을 줄 수 있었다. 선지는 레이어가 많은 캐릭터다. 낮 선지가 일반적이라면 밤 선지는 톤을 올려야 했다. 초반에 이 부분을 극복할 수 있다면 엔딩에 가서는 이 캐릭터와 연기를 받아들일 거라 생각했다"라고 캐릭터의 톤을 맞춰갔던 과정을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d229cb80ffce060adb45a1eb97c2d6f014cd1d31110c78e3b71515341f78b0" dmcf-pid="b0s8uviB1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tvreport/20250815130640807czik.jpg" data-org-width="1000" dmcf-mid="3WO67TnbZ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tvreport/20250815130640807czik.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eba1d52f1cc0364685f419c24b8db89549325bea550f8886ef863321e135d1f" dmcf-pid="KpO67TnbZ6" dmcf-ptype="general">윤아의 격한 연기에 관해 그는 "성별을 떠나 누구나 보여주기 싫은 면이 있어 걱정했다. 그런데 '이렇게 해도 되나' 할 정도로 열심히 연기했다. 너무 과한 것까지 디렉팅 한적이 없지만, 연기할 때 안 된다고 한 적이 없었다. 표현하고 싶었던 게 많았던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p> <p contents-hash="8cbb3064e5c3ed6b92abcaedfc8d0b558679f801b01bc410e03f04b662f68395" dmcf-pid="9UIPzyLK58" dmcf-ptype="general">이번 영화에서도 특유의 코미디 감각을 뽐낸 이상근 감독은 "웃기려고 하면 웃기지 않는다. 코미디의 바탕에는 공감대가 있어야 하고, 그런 부분을 많이 찾으려고 한다. 평소에도 웃을 거리가 생각나면 적어두고 연구하는 편이다. 저만의 시그니처라면 페이소스가 있는 코미디인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p> <p contents-hash="060408a205d4e4c6e536b02f8eefa43169ab144fb768de531208a1283925289a" dmcf-pid="2uCQqWo914" dmcf-ptype="general">한편, '엑시트'에서 이상근 감독과 함께한 조정석은 '좀비딸'로 각종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이에 관해 그는 "코로나바이러스 직전에 좋았던 기억을 가진 두 주연이 바이러스 시대가 끝나고 극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시점에 만났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두 영화를 통해 극장의 존재 이유와 가치를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p> <p contents-hash="f9cb577978ecf10d29ada904010675483cfc5831f44f6d669b03431f6b816a65" dmcf-pid="V7hxBYg25f" dmcf-ptype="general">이상근 감독 표 코미디 속에서 윤아의 새로운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악마가 이사왔다'는 지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p> <p contents-hash="d6e9baf9f945512270c0c970469263a373dcfb1b8d333b22131fa34ec5c2749b" dmcf-pid="fzlMbGaVGV" dmcf-ptype="general">강해인 기자 khi@tvreport.co.kr / 사진= CJENM, SM엔터테인먼트</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상근 감독 "'못 쓰면 관두자'라는 한 달 만에 대본 써…숙원 풀었다" [RE:인터뷰①] 08-15 다음 알체라, 농협에 모바일 신분증 AI 안면인식 기술과 생체정보 분산저장 공급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