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조명우, 한국 당구 최초로 월드게임 3쿠션 우승 작성일 08-15 19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08/15/0004521427_001_20250815150910791.jpg" alt="" /><em class="img_desc">태극기 들어 보이는 조명우. 사진 제공=대한당구연맹</em></span><br>[서울경제] <br><br>세계 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한국 당구 선수로는 최초로 월드게임 3쿠션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당구 역사를 새로 썼다.<br><br>조명우는 지난 14일 중국 쓰촨성 청두의 중국민영항공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제12회 청두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이집트의 사메 시돔(세계 8위)을 40대22(16이닝)로 제압했다.<br><br>준결승에서 베트남의 트란 퀴옛 치엔(4위)을 극적으로 꺾고 결승에 오른 조명우는 초반부터 기세를 올렸다. 5이닝까지 11점을 몰아치며 앞서간 그는 7이닝에서 연속 7득점해 승기를 잡았고, 16이닝에서 연속으로 10점을 올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br><br>이로써 조명우는 아시아선수권·월드컵·세계선수권·월드게임을 모두 제패하는 ‘그랜드슬램’을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달성했다.<br><br>조명우는 “청두에 도착한 뒤 다리 통증이 있었지만, 대한당구연맹의 지원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첫 월드게임 출전의 부담 속에서도 평소처럼 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한국 당구 역사에 제 이름을 남길 수 있어 영광”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박재범, 몰라보겠네…지금과 다른 순둥순둥 어린 시절 08-15 다음 전현무 “우리 누나”→김성령 “그런 사이 아냐” (톡파원 25시)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