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박사' 윤무부 교수 별세…향년 84세

작성일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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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Hankook/20250815170226594pgoh.jpg" data-org-width="600" dmcf-mid="VWNtg5c6C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Hankook/20250815170226594pgo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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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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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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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새 박사'로 불리며 대중에게 친숙했던 윤무부 교수가 별세했다. 향년 84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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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족에 따르면 윤 교수는 15일 0시 1분께 서울 동대문구 경희의료원에서 별세했다. 윤 교수는 2006년 8월 정년퇴임 이후 같은 해 12월 탐조 활동 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마비 증세를 겪었으나, 꾸준한 재활로 회복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해 6월 뇌경색이 재발해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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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194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난 윤 교수는 경희대학교 생물학과를 졸업하고 1979년 모교 교수로 부임했다. 조류 생태에 대한 폭넓은 연구와 대중적 해설로 이름을 알렸으며,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스펀지'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새와 자연에 대한 지식을 전파했다. 지난 5월에는 KBS2 '생생정보'에 출연해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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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족은 부인 김정애씨와 1남 1녀, 며느리 김영지 씨, 사위 김필관 씨 등이 있다. 빈소는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203호실, 발인 17일 오전.</p>
           <p> </p>
           <p>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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