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3일’ 10년 만의 재회장소, 안동역 폭발물 협박범 검거 “서울 주거 고등학생” 작성일 08-15 2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m0OZe3IF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0e82ef7bb76dbd77b7a5a990975f0343f6d8bdaa6e14e0d75c0f987956ddc0" dmcf-pid="WUJ7Qldz0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15년 방송된 KBS2 ‘다큐 3일’팀과 출연 여대생의 약속 장면. 사진 KBS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rtskhan/20250815171442192spns.png" data-org-width="558" dmcf-mid="xiizxSJqu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5/sportskhan/20250815171442192spns.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15년 방송된 KBS2 ‘다큐 3일’팀과 출연 여대생의 약속 장면. 사진 KBS 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98874b3138d98dd21a45da824f69dc1fc6fe7b430f69fbea38c1f7b104132880" dmcf-pid="YuizxSJqFF" dmcf-ptype="general"><br><br>KBS2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다큐멘터리 3일’ 제작진과 출연자들 10년 만의 재회 장소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용의자가 검거됐다.<br><br>15일 경북 안동경찰서는 인파가 몰린 옛 안동역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로 서울에 주거하는 고등학생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br><br>경찰은 위치 추적을 통해 A씨가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 동대문경찰서와 공조해 오후 2시25분쯤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캐물을 예정이다.<br><br>A씨는 이날 오전 7시37분 유튜브 라이브 방송 채팅을 통해 ‘구 안동역 광장에 폭발물을 터뜨리겠다’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은 10년 전 KBS2 ‘다큐멘터리 3일’에 출연했던 여대생들과 PD가 만나기로 한 날이다.<br><br>지난 2015년 방송된 ‘다큐 3일’에서 두 여대생과 촬영감독은 우연히 안동역에서 만나 인터뷰를 하던 도중 “2025년 8월15일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자”고 약속했다.<br><br>이 날짜가 다가오자 해당 장면은 웹 숏폼 콘텐츠에서 발굴돼 관심을 모았고, KBS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025년 8월15일 7시48분, 안동역에서 10년 전 청춘의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원본 영상을 다시 올려 응답했다.<br><br>약속한 날짜에는 ‘다큐 3일’ 제작진과 여대생들의 재회를 보기 위해 시민 약 300여 명이 모였고, KBS 다큐팀에서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했다. 하지만 이 폭발물 예고 글 때문에 시민과 촬영팀은 즉시 대피했다.<br><br>경찰은 인근 파출소와 안동경찰서 초동대응팀 및 경찰특공대 등을 투입해 현장을 통제하고 수색했지만, 실제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br><br>KBS는 이날 촬영분을 바탕으로 오는 22일 오후 10시 ‘다큐 3일:어바웃 타임’이라는 제목의 특별판을 선보일 예정이었지만, 협박글로 이 역시 영향을 받게 됐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H.O.T. 완전체, 6년 만이야… 하나도 안 늙은 비주얼 08-15 다음 ‘트라이’ 윤계상X한양체고 럭비부, 전투 모드 풀가동 [T-데이]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