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음, ITF 나만간 대회 복식 우승 작성일 08-15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 단식도 결승 진출</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08/15/0000011365_001_20250815211417645.jpg" alt="" /><em class="img_desc">ITF J100 나만간대회 복식에서 우승한 이하음(왼쪽). 사진제공 IBK</em></span></div><br><br>8월 15일 우즈베키스탄 나만간에서 열린 ITF J100 Namangan 대회(8월 11~16일)에서 IBK기업은행 주니어육성팀의 이하음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복식 우승과 단식 결승 진출했다. <br><br>이번 대회는 ITF 주니어 투어의 100등급 대회로, 아시아권 선수들이 자존심을 걸고 격돌하는 무대다. 하드코트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하음은 안정된 경기 운영과 차분한 플레이로 연일 승리를 이어갔다.<br><br>이하음은 카자흐스탄의 에바 코리셰바와 호흡을 맞춰 복식 결승에 나섰다. 상대는 카자흐스탄의 알비나 카케노바와 사티마 토레겐 조. 1세트를 3-6으로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2세트를 6-3으로 가져오며 흐름을 되찾았다. <br><br>승부는 매치타이브레이크로 이어졌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이하음 조가 10-6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와 넓은 코트 커버가 돋보였고,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함이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br><br>단식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다. 준결승에서 만난 카케노바를 상대로 6-3,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강한 서브와 안정적인 스트로크, 그리고 기회를 포착했을 때 과감하게 득점을 노리는 공격 전환이 눈에 띄었다. <br><br>결승에서는 개최국 기대주이자 대회 2번 시드인 알렉산드라 말로바와 맞붙는다. 말로바는 수비력이 뛰어난 선수로, 이하음의 공격적인 스타일과의 맞대결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br><br>이하음은 이번 대회에서 국제무대 경험 또한 크게 늘어 향후 상위 등급 대회와 아시아 시리즈 참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청두월드게임 金 조명우 금의환향 “韓3쿠션 첫 메달을 金메달로 따 영광” 08-15 다음 “韓 비행기가 바꾼 인생” 럭키→줄리안 ♥한국인女와 줄줄이 웨딩마치 [종합]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