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월드게임 金 조명우 금의환향 “韓3쿠션 첫 메달을 金메달로 따 영광” 작성일 08-15 1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5/0005542223_001_20250815211011422.jpg" alt="" /><em class="img_desc"> 2025 청두월드게임에서 한국당구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조명우가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 대한당구연맹 관계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한당구연맹 국제담당 김재원 주임, 대표팀 허정한 선수, 조명우 선수, 대표팀 홍진표 감독, 대한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 이현우 전무. (사진=대한당구연맹)</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당구대표팀 홍진표 감독 허정한 선수와<br>15일 인천공항 통해 귀국,<br>공항에서 환영식 후 기자회견</div><br><br>“한국3쿠션 첫 메달을 금메달로 따 영광입니다.”<br><br>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2025 제12회 청두월드게임’ 남자캐롬에서 한국당구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딴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가 15일 오후 CA401편으로 귀국했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 이현우 전무 마중</div></strong>당구 국가대표 홍진표 감독, 허정한 선수와 함께 국가대표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환하게 웃으며 도착한 조명우는 대한당구연맹 허해용 수석부회장, 이현우 전무 등의 환영을 받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5/0005542223_002_20250815211011483.jpg" alt="" /><em class="img_desc"> 국가대표팀 트레이닝복 차림의 조명우가 환하게 웃으며 입국장을 빠져나오고 있다. (사진=대한당구연맹)</em></span>지난해 세계3쿠션선수권 우승자 자격으로 청두월드게임에 출전한 조명우는 4강전에서 ‘베트남 최강’ 트란퀴옛치엔을 1점차(40:39)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했다..<br><br>사메 시돔(이집트)과의 결승전에서는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으며 40:22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한국 당구는 그 동안 월드게임에서 김가영의 은메달 두 개만 있었고, 캐롬(3쿠션)에서는 고 김경률의 4위가 최고성적이었다.<br><br>그러나 조명우가 이번에 한국당구 사상 처음으로 월드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br><br>아울러 조명우는 3쿠션월드컵-세계선수권-월드게임을 석권, 딕 야스퍼스(네덜란드)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와 함께 커리어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br><br>공항에서 간단한 환영식을 마친 조명우는 MBN 등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다.<br><br>다음은 기자회견 일문일답 내용.<br><br>▲월드게임 금메달을 딴 소감은.<br><br>=한국당구 3쿠션에 메달이 없는걸로 알고 있다. 그런데 첫 메달을 금메달로 따서 영광이다.<br><br>▲(결승전에) 월드게임 첫 금메달. 개인적으로는 그랜드슬램이 걸려있었는데, 긴장되지 않았는지.<br><br>=걸린게 많다고 해서 딱히 긴장하지 않았다.<br><br>▲대회 기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br><br>=4강전 마지막에 트란이 쳣을 때 경기 끝나는 줄 알았다. 그런데 공이 비켜나가면서 제 차례가 왔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당시 37:37에서 맞은 21이닝 말 공격에서 트란은 2득점하고 우승까지 1점만 남겨놓았다. 다음 배치는 비껴치기인데 트란의 샷이 종이 한 장 차이로 빠졌다. 조명우는 큐를 내려놓고 있다가 22이닝 초 공격에서 3득점, 40:39로 경기를 끝내고 결승으로 향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08/15/0005542223_003_20250815211011531.jpg" alt="" /><em class="img_desc"> 인천공항에서 취재진과 기자회견하고 있는 청두월드게임 금메달리스트 조명우. (사진=대한당구연맹)</em></span>▲현지 도착해서 다리 통증이 있었는데 경기에 영향은 없었는지, 지금은 어떤가.<br><br>=사실 영향이 아예 없지는 않았는데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고, 지금은 많이 좋아졌다.<br><br>▲(우승 후 현지 인터뷰에서)대한당구연맹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고 했는데.<br><br>=(대한당구연맹이)진짜 많이 도와줬다. 부축도 해주고 짐도 들어주고, 필요한건 다 갖다줬다. 대회 기간 신경쓸게 하나도 없었다.<br><br>▲(월드게임 금메달로) 새 이정표를 세웠다. 앞으로 개인적인 목표는.<br><br>=제 목표는 항상 세계 1등이고 열심히 당구치는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그런 선수가 되는 것이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다<br><br>▲응원해주신 분들께 한마디.<br><br>=항상 응원해주신 분께 감사드린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반도체 1위 탈환 시나리오 고심…이재용 회장, 미국서 만난 빅테크 ‘거물’은 08-15 다음 이하음, ITF 나만간 대회 복식 우승 08-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