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월드게임 3쿠션 아시아 첫 금메달 작성일 08-16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3/2025/08/16/0003923384_001_20250816005338783.jpg" alt="" /></span><br> UMB(세계캐롬연맹) 랭킹 1위 조명우(27·서울시청)가 아시아 당구 선수 최초로 월드게임 3쿠션 금메달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12회 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세계 8위 이집트 사메 시돔(38)을 40대22(16이닝)로 이겼다. 선구로 출발한 조명우는 경기 내내 크게 앞섰고, 마지막 16이닝에 10점 장타로 경기를 끝냈다.<br><br>월드게임은 올림픽에 포함되지 않은 종목을 모아 치르는 국제 스포츠 대회로 올림픽처럼 4년에 한 번씩 열린다. 캐롬 3쿠션은 2001년 정식 종목이 됐다.<br><br>조명우는 대륙 선수권(아시아), 월드컵(시즌 여러 대회 중 한 대회 우승), 세계선수권에 이어 월드게임까지 제패했다.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딕 야스퍼스(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3번째다. 조명우는 “한국 당구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오늘의 경기] 2025년 8월 16일 08-16 다음 [스코어 보드] 2025년 8월 15일자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