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이정후, 반가운 상봉… 사흘간 열전 작성일 08-16 3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작년 3, 4월 맞대결 후 부상 겪어<br>494일 만에 주말 맞대결 펼쳐 <br>올 시즌 양 팀 다시 만나지 않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16/0003654566_001_20250816014337761.jpg" alt="" /></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08/16/0003654566_002_20250816014337799.jpg" alt="" /></span>한국프로야구 넥센(현 키움) 선후배이자 절친한 ‘코리안 빅리거’ 김하성(30·탬파베이·위쪽 사진)과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아래쪽 사진)가 1년 4개월 만에 그라운드에서 만난다. <br><br>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는 16일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탬파베이를 상대로 안방 3연전을 치른다. 16일 이정후와 김하성이 모두 출전하면 494일 만에 둘이 한 경기에 나란히 출장한 모습을 볼 수 있다. <br><br> 지난해 둘은 3월 29일∼4월 1일, 4월 6∼8일 등 모두 7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김하성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소속인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 <br><br> 이정후는 자신의 빅리그 데뷔전이자 개막전이었던 3월 29일 샌디에이고전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김하성이 보는 앞에서 데뷔 첫 안타를 신고했다. 30일에는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 31일에는 데뷔 첫 홈런포까지 쏘아 올렸다. 김하성 역시 샌프란시스코를 상대한 4경기에서 홈런 1개를 포함 6안타 3타점 4득점으로 활약했다. 4월 6일부터 치른 3경기에선 이정후와 김하성 모두 각각 11타수 1안타에 그쳤다.<br><br> 이후 이정후와 김하성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한동안 맞대결이 성사되지 못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전에서 외야 수비 중 왼쪽 어깨를 다쳐 조기에 시즌을 마쳤다. 김하성도 같은 해 8월 19일 콜로라도전에서 상대 투수의 견제 때 1루로 슬라이딩해 들어가다 오른쪽 어깨를 다쳐 수술을 받았다. 이정후는 올해 개막전부터, 탬파베이로 팀을 옮긴 김하성은 지난달 5일 미네소타전에서 복귀했다.<br><br>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둘이 만나는 건 이번 3연전뿐이다. 두 팀 모두 5할 이하 승률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도 희박하다.<br><br> 관련자료 이전 UFC 정찬성 광복 80주년 4대 체육스타 선정 08-16 다음 ‘3쿠션 세계 최강’ 조명우, 월드게임 韓 첫 금메달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