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갑인데 존댓말? 김강우, '한혜진 친언니'와 15년째 '잉꼬부부' 비결 ('편스토랑')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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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d42a03a54a0cc0023bb5f27da2715dbd9f5b079422c9e3c38785fcfcaa28dd" dmcf-pid="papIkuOJy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poctan/20250816050541797wuhh.png" data-org-width="650" dmcf-mid="Fvdu5iUl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poctan/20250816050541797wuhh.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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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80ef53469e42740176af44b21a42e7e0be9c0ffd0a9f33b3cfe15701f0b962aa" dmcf-pid="UNUCE7IiTF" dmcf-ptype="general">[OSEN=김수형 기자] 배우 김강우가 결혼 15년 차에도 연애 시절 못지않은 ‘잉꼬부부’ 비결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30948faae1a996590fa8265d04afd7c351cac75a24bcd99d1f0f35f84ee751e1" dmcf-pid="uSQFYMtsht"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강우는 아내의 저염된장 레시피를 배우기 위해 ‘전화 찬스’를 사용했다.</p>
          <p contents-hash="eee3e1d74cc9770974444702de73255742ac075dc4475d84842505b9fd6485b3" dmcf-pid="7vx3GRFOS1" dmcf-ptype="general">이날 전화를 거는 순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간 그는 아내와 서로 존댓말을 쓰는 동갑내기 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알라뷰~ 안뇽~”이라며 아내에게만 발휘하는 애교도 서슴지 않았다. 이를 본 출연진은 “15년 차 부부 맞느냐”며 놀라워했다.</p>
          <p contents-hash="d784a25815e1729aae6e9ed51c313e3a58d072dfe14b14f97b06acb748d0c592" dmcf-pid="zTM0He3IT5" dmcf-ptype="general">김강우는 “가장 친한 친구가 아내”라며 한 일화를 전했다. “아이들이 어릴 때, 촬영을 마치고 아내에게 전화했더니 애들이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고 있다고 하더라. 축구를 못하는 아내가 슬리퍼를 신고 땡볕 아래서 골문을 지키고 있었는데, 두 아들의 강슛을 온몸으로 막고 있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짠했다”고 회상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54e10222f398270af06808353fb67f81e5e13a5ee630e9169d90cd62c5f965a" dmcf-pid="qyRpXd0CW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poctan/20250816050542338jdbd.png" data-org-width="650" dmcf-mid="3sx3GRFO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poctan/20250816050542338jdbd.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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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308df2e648008bbd59de8ac5f8afabe0564b51472398526dc9475fd3352b3461" dmcf-pid="BWeUZJphvX" dmcf-ptype="general">그는 “그때 ‘내가 없으면 육아가 너무 힘들겠다’ 싶어 골프를 치지 않기로 결심했다. 혼자만의 취미는 미루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며 “아내와 함께 운동하고, 장보고, 그러다 하루가 끝난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8f3a2d1a1a09fee3bea4c4d70112635ac5dc28a04ed5c0e8d408f7ea79bdaa2d" dmcf-pid="bYdu5iUlyH" dmcf-ptype="general">이정현은 “정말 멋지신 분”이라 감탄했고, 다른 패널들도 “남자가 봐도 멋있다. 이 시대의 순정남”이라며 그의 깊은 배려심에 박수를 보냈다./ssu08185@osen.co.kr</p>
          <p contents-hash="68df6a69ce246560f921b177416d88a3dbd6f8c9826c99df253131fb9ea3386d" dmcf-pid="KGJ71nuSCG" dmcf-ptype="general">[사진]’편스토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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