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면제가 아쉽다는 신승호..'전독시'→'온리 갓' 뜨거운 여름 [★FULL인터뷰] 작성일 08-16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YJYRWo9C0"> <div contents-hash="288aad9a01979aff350169b83b637a463d7524444521d622185d7c7c8a712389" dmcf-pid="WC6CfIMUS3" dmcf-ptype="general"> [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924aef0376adbdd8bef818dd2cab1a780596d2488fcfc05d1e1c3b146150cc9" dmcf-pid="YhPh4CRul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7085bvum.jpg" data-org-width="1200" dmcf-mid="PFgVI2yjv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7085bvu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12aca87ef014a0224a4642979d16b8bc0255f08c5582eecb5418e29acd3b224" dmcf-pid="GlQl8he7vt" dmcf-ptype="general"> 배우 신승호가 사제복을 입었다. 또래 배우 중 독보적인 포지션과 이미지로, 매번 기대되는 연기 행보를 보이고 있는 신승호가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div> <p contents-hash="0b5ad113552aaa8862fa3a5bac55c35723df73ddb1614e2c354c2c307f6dc7ce" dmcf-pid="HSxS6ldzl1" dmcf-ptype="general">14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의 한 카페에서 영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감독 백승환)의 배우 신승호와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p> <p contents-hash="09b754c04172cee7fe5c054fac28df10def69901054f70191d87650e052d6dc2" dmcf-pid="XvMvPSJqT5" dmcf-ptype="general">'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은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 '도운'(신승호 분)이 실종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고해성사를 듣고,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 속에서 감춰진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p> <p contents-hash="8a611da660e42ebfdbc5ba0b5809301ea570fdcb72df1cd360e6147aadad22a8" dmcf-pid="ZTRTQviBlZ" dmcf-ptype="general">신승호가 복수와 신앙심 사이의 딜레마에 빠진 신부 '정도운' 역을 맡았다. 신승호가 맡은 '정도운'은 갓 사제 서품을 받은 신부로 어느 날 13년 전 실종된 어머니에 관련된 고해성사를 듣고 충격에 휩싸이게 되는 인물이다.</p> <p contents-hash="1b352d157ff981950aeefd904ba56163ed9cf5c18a226b948c805b34963d892f" dmcf-pid="5yeyxTnbvX"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본 소감에 대해 "얕은 필모그래피지만, 제가 지금까지 경험했던 작품들과 비교하자면, 편안하고 쉽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의미 있고, 종교적인 이야기나 상징적인 앵글이 힘 있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c8016097ff2e4e27b0ed4e4ce5b3b412ad8be9290086e0ddcb719352703fb87a" dmcf-pid="1WdWMyLKCH" dmcf-ptype="general">그는 영화 데뷔작인 '더블패티' 이후로 백승환 감독과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신승호는 "감독과 배우 사이를 떠나서 저를 동생처럼 대해주시고, 그만큼 가깝고 친근한 관계다. 캐스팅 제안 주셨을 때 별다른 말씀은 안 하셨고, 기억에 남는 건 '너 사제복 입으면 좋을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다"면서 "절대 감독님과 친분 때문에 하겠다고 하진 않았고, 우선 첫 번째로 시나리오가 좋았던 것 같다. 작품이 재밌었고, 해보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e8084327ddb0c1ba3878e1dcc2d56a3aed9dea9ae52ae620149457dddb4feb3" dmcf-pid="tqmqDzCnCG" dmcf-ptype="general">이어 "시나리오가 어렵진 않았고, 지금까지 경험했었던 작품의 대본을 보다 보면 '이런 이야기구나?' 유추할 수 있는 작품이 있는데 이 작품은 계속해서 집중력 있게 봤다. 첫 장을 넘기고, 끝까지 읽고 싶게 만들었던 것 같다. 술술 잘 읽혔고, 무슨 메시지가 담겼을까 궁금해졌다"고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f63ca01238b9b22c3c2897811581f0f14935d747890c137228e5b25bc03a185" dmcf-pid="FBsBwqhLy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8421soxc.jpg" data-org-width="1200" dmcf-mid="QUsJXd0CW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8421sox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1e5d307077e30973583ba028fba8e37cb8ccc3a1b66761ec676ec0f6c786bb7" dmcf-pid="3bObrBloCW" dmcf-ptype="general"> 작품 속 처음으로 사제복을 입은 신승호는 "개인적으로 외적으로 보여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연기자로서 가져야 할 첫 번째는 연기력이라고 생각한다. 사제복 입은 모습을 봤을 때는 그냥 '잘했다'하는 정도였던 것 같다"며 "그래도 최근 몇 년간 출연했던 작품 중에서 라인이 좀 잡혀 있는 걸 보고, (앞으로도)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div> <p contents-hash="3ed017e0e41b3b395ea2cd200ae9219f9940afe9d5a5654ef6a48fbb61c708f7" dmcf-pid="0KIKmbSgWy"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주인공으로 작품을 이끌게 된 데 대해 "저에겐 부담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진 않는다. 제 성향상 신나게 해야 하고, 그래야 능률을 발휘할 수 있는 것 같다. 부담감이 안 느껴질 순 없다. 지금 이 순간도 걱정도 되고, 고민도 된다. 그래도 부담감에 눌려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진 않아서 마음을 고쳐먹고 노력했다"면서 "체력적인 부담도 없진 않았지만, 예전부터 몸을 많이 써와서 이 정도 힘든 건 당연하게 느껴진다. 씩씩하게, 신나게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a22d40fa78fa82e591ba88b58229c423709581f792306148f51b35f98e51eed6" dmcf-pid="p9C9sKvaTT" dmcf-ptype="general">신승호는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에서 가장 고민했던 지점은 자신의 이미지라고 했다. 그는 "제 이미지가 강하게 보인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극 중 첫인상이 '신부'가 아닌 '강해 보이는 신부'는 아니었으면 했다. 강해 보이지 않아야 한다는 이유로 웃을 순 없으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고 강조했다. </p> <p contents-hash="0e72cbc386dfb2bfc43cfdb4559ab4e5dbf5a0728e93feda2126339fb2777b2c" dmcf-pid="U2h2O9TNlv" dmcf-ptype="general">이어 신승호는 그간 작품을 통해 비교적 고착화된 강한 이미지가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저는 조금만 웃거나 변화를 줘도 확 바뀔 자신이 있다. 단점으로 굳히지 않을 자신이 있다. 그 방법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또 연구해 나갈 것"이라면서 "사실 저는 세 보이려고 노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우스꽝스럽고, 바보 같고, 귀여운 인물도 연기했고, 그에 대한 반응을 보며 많이 배웠다. 정반대의 모습을 보고도 긍정적인 반응이 오더라"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d3f35c376f8d092e66e42f21fac74615d2909225cb917d2a3ed1e969b43f0343" dmcf-pid="uVlVI2yjvS" dmcf-ptype="general">그는 "로맨스 같은 장르도 아예 안 한 건 아니지만, 머지않아 좋은 작품을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아직까지 다음 작품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첫 번째는 '내가 보여준 적이 있는가'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 번 보여드렸던 캐릭터와 비슷한 건 우선순위가 뒤로 밀려난다. 아직 안 해본 장르가 많아서 로맨스도 좋고, 시대극도 좋고, 초능력을 쓰는 인물도 좋다. 뭐든 하고 싶다. 도전적인 고집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9443294c2b796514f8e4cb9cab6847a10fc54ee8cfea1ad9bfbc71a7c597507" dmcf-pid="7fSfCVWA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9786bgzy.jpg" data-org-width="1200" dmcf-mid="xFw7kuOJh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tarnews/20250816051319786bgz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신승호 / 사진=트리플픽쳐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9777077e5330e0110a5f30e300ce8ba00500c980a280a43ad8ace0faff1f15c" dmcf-pid="z4v4hfYclh" dmcf-ptype="general"> 특히 신승호는 지난달 23일 개봉한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에 이어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으로 여름 극장가에 연달아 출격하게 됐다. '전독시'는 105만 명(14일 기준)을 동원하며 손익분기점(600만 명)에 한참 못 미치는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61a0c52bbfbcd4827eef520baccfcffaef38ecc854f38848478984ece6db0fc" dmcf-pid="qNuN0aBWyC" dmcf-ptype="general">그는 "저한테 너무 감사한 작품이다.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거다. 그만큼 큰 규모의 작품에 처음 출연했던 거고, '전독시' 자체도 도전적인 작품이고 용기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출연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솔직하게 스코어가 만족스럽진 않다. 아쉽지만, 그래도 너무 뜨겁게 촬영했던 작품"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342e58a1bf850e6d8858a7c16ad12b336166eb187eccc5223c7f27057e658718" dmcf-pid="Bj7jpNbYWI" dmcf-ptype="general">이어 "저는 작품의 결과보다 현장에서 얼마큼 뜨겁게 연기했고, 촬영할 당시에 나에게 어떤 에너지를 줬는지가 중요하다. 육체적, 정신적인 에너지가 소비되기도 했지만, 제가 앞으로 더 멀리 나아가기 위해 기름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의미에서 큰 힘이 됐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c1a772f87b3d90162a33ea5522d3c77d48b7797065bd7f7efb32260ce65764b6" dmcf-pid="bAzAUjKGSO" dmcf-ptype="general">'D.P.' 속 '황장수' 역으로 분해 '인생캐'를 탄생시킨 것은 물론, tvN '환혼', 넷플릭스 '약한영웅 Class 1'까지. 성공적으로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는 신승호는 "계속해서 얇은 선들을 채워가면, 그게 제 길이 될 것 같다. 그런 의미에서 '온리 갓 노우즈 에브리띵'을 통해서 하나의 선이 추가되지 않았을까 싶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ecaa5e41f03c47d75e1449149bb884e7a005dcf69af337ba8f0b0b38832e65d" dmcf-pid="KcqcuA9Hvs" dmcf-ptype="general">특히 1995년생인 신승호는 최근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한 군 면제 소식이 알려지기도. 그는 "부담감이 없을 순 없다. 4년 전에 사고가 있어서 아쉬울 수밖에 없다. 누구나 군대에 가야 하는 건 맞는데 당연히 아쉽고, 속상하기도 하고, 한쪽으로는 죄송한 마음도 든다. 어떤 말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41e40bc0de942d71dd12153d8a01571377455589307bf6bd0ab00517d02fcb7a" dmcf-pid="9kBk7c2XWm" dmcf-ptype="general">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 "母, 보름에 한 번씩 찾아와"…김포 이사 고민 [RE:TV] 08-16 다음 케데헌 '골든', 英 싱글차트 1위 탈환…'웸블리' 블랙핑크 '뛰어' 역주행(종합)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