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60억 강남家 팔고 김포 가려다…母 "결혼도 안 하고" 잔소리 폭격 [나혼산](종합) 작성일 08-1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SAHqEf5Ou">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191d88b662034a76598e23460a3778493b67b44050fb5633ffe296b63b3427" dmcf-pid="FvcXBD41w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마이데일리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657797velx.jpg" data-org-width="640" dmcf-mid="ZM6DWx1mm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657797vel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마이데일리 DB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02e2b062864ccc4ae1920e28a54dffd38f2b863724112623dac365dad99bd3d" dmcf-pid="3TkZbw8tEp"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강남 아파트를 떠나 김포 전원주택 이사를 꿈꿨다. </p> <p contents-hash="361106570f374b8df4eddd9ef2e380264487c39481509021967681c62b5fcafb" dmcf-pid="0yE5Kr6Fr0" dmcf-ptype="general">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가 강남 아파트를 떠나 김포의 전원주택으로 이사하는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뜨는 모습이 그려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ee24d7ef41b73211a30588500738353415a529ea2d12bb6642d23fdf80e3930" dmcf-pid="pWD19mP3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659215iidh.jpg" data-org-width="640" dmcf-mid="5dY2iXj4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659215iid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72583ab808960a5a1e7e8f75b6ee9b58199818c0a46ed90c19130d7857e4396" dmcf-pid="U6UdDzCnmF" dmcf-ptype="general">이날 전현무는 이른 아침부터 김포에 사는 빽가를 만나기 위해 출발했다. 놀랍게도 그 이유는 김포 임장을 위해서였다. 이미 2~3개월 전부터 김포 이사를 고민 중이었다는 말에 무지개 회원들은 놀라움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b97b8df96c8b15277eff92c23d03e4bdf162ce290bb6394a8f1c4b92ad720336" dmcf-pid="uPuJwqhLIt" dmcf-ptype="general">이에 박나래가 "강남권이 생활권이 아니냐"라고 묻자 전현무는 "생각해 보니까 강남에서 별로 하는 게 없다. 스케줄이 다 상암, 여의도에 있다"라고 답했다. 기안84는 "형님 상암 자주 가니까 (김포) 괜찮다"라고 맞장구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a729e6408aa43cbeab6c0c5cc3afb79a3ef8cb55c10d2a5ea4da208dcb8ed611" dmcf-pid="7Q7irBloD1" dmcf-ptype="general">빽가와 통화하며 전현무는 프라이빗한 텃밭을 꾸밀 수 있는 마당을 자신의 로망으로 꼽았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전원주택에 꽂힌 지는 꽤 오래됐다. 방송하다 보면 전원생활하는 연예인들 많이 보게 되지 않냐. 너무 부러운 거다"며 "나래 같은 텃밭을 해보고 싶었다. 하다못해 기안84조 차다 옥상에 야외공간이 있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ff70c5af8aa2f3bd5c71207a30581a0d63fe40f799dbe4521aa7f5c2a30d768a" dmcf-pid="zxznmbSgO5" dmcf-ptype="general">이어 "석양을 보면서 선선한 바람을 맞으면서 하루를 마감할 수 있는 공간. 한옥 스테이를 했을 때도 아침에 새소리를 들으며 깼던 게 지금도 기억이 난다"며 "(나는) 풀멍을 좋아하는 것 같다. 바다보다 산을 좋아하는 것 같다. 푸른 걸 보면 힐링이 되고 자연친화적으로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b7c1e705b6cc31e9a3c5d09b8c33140919eab7e854d8bff1b357e5fd12a33153" dmcf-pid="qMqLsKvaDZ" dmcf-ptype="general">전현무가 이사를 결심한 이유는 그뿐만이 아니었다. 현재 거주하고 있는 서울 삼성동이 강서구 본가와 멀다는 것도 이유였다. 전현무는 김포로 이사 간 다면 본가와 한층 거리와 가까워진다며 "어머니가 자꾸 오신다. 엄마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내가 그 근처로 가야겠다 생각했다. 무려 2023년, 지금부터 2년 전에 선포했던 '무무의 효도 5개년 프로젝트' 첫 삽을 김포로 뜨려 한다"라고 비장하게 선언했다. </p> <p contents-hash="76cbdc7d59d8753981931ca919ff5a88bc9590220a0e704dbe538cfde6f32581" dmcf-pid="BRBoO9TNOX" dmcf-ptype="general">하지만 코드쿤스트는 "첫 삽이 이사냐. 간단한 것부터 수행할 게 많지 않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박나래 또한 "엄마랑 사진 찍기 이 정도만 해도 될 텐데"라며 우려했다. 하지만 전현무는 "그런 거로는 성에 안 찬다"며 확실한 효도를 목표로 했다. 어머니가 삼성동 집으로 보름에 한 번씩 찾아오시는 데다, 청소가 이미 되어있어도 다시 청소를 하신다는 이야기도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d2dd4c95a0b4920a603fa9603cf541c0410a4e14ff6ec159f8cb51408dcc5cd" dmcf-pid="bebgI2yjwH"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김포 선배 빽가는 "우리 집에 한 번 오시겠냐"라며 전현무를 초대했다. 빽가의 집에 도착한 전현무는 감각 넘치는 인테리어와 개성 넘치는 소품들에 "잘해놓고 산다"며 감탄했다. 김포 거주 중인 빽가에게 발품을 팔려 눈여겨둔 매물들을 브리핑하며 "우리 집 본가랑 가까워서 어머니 왔다 갔다 하기 좋으시고, 텃밭 키우는 걸 좋아하신다. 우리 집도 아파트고 본가도 아파트"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2dbb46e998b7e20d94a6f65fe0db7ec76626a0bd61488a099bdc1c65094dd41c" dmcf-pid="KdKaCVWAIG" dmcf-ptype="general">이에 빽가는 자신의 집 구경을 제안했다. 빽가의 집은 1층은 거실, 주방과 안쪽 다용도실로 꾸며져 있었다. 특히 전현무가 꿈꾸던 프라이빗한 마당까지 딸려있었다. 빽가는 "원래는 다 잔디였는데 타일을 깔았다. 여기가 내가 식물을 키우는 곳인데 새들이 다 블루베리를 먹어버렸다"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fec05fd9cde155ad06332480aa6397ff32d2b898bffd016209487088ba10183a" dmcf-pid="9J9NhfYcsY" dmcf-ptype="general">바로 옆 커튼을 걷자 모담산으로 푸르른 초록뷰까지 펼쳐졌다. 전현무는 "이게 그냥 액자"라며 감탄했다. 또한 "일단 제일 먼저 좋았던 건 '그린그린', '풀풀풀 풀'이다. 푸른 걸 보면 힐링이 된다. 나는 새들이 먹어도 상관없다. 블루베리는 마트에서 사 먹으면 되지 않냐. 새들을 보는 게 너무 행복하지 않겠냐. 동물들 오는 건 대환영"이라고 한눈에 반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fe5a49d03de9d34ddaaa0420262edd73f563a958b7a80982e049cb2939c5f4" dmcf-pid="2i2jl4GkO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700505rnlq.jpg" data-org-width="640" dmcf-mid="1B8EyQ5rO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ydaily/20250816053700505rnl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C '나 혼자 산다'/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08a390ff9e943b6ab96d9ee25bdfc70cd4486c3b75b60d36fd9e02646cae513" dmcf-pid="V8peE7IiOy" dmcf-ptype="general">거실 계단을 따라 올라가자 길게 뻗은 2층 공간과 함께 머리맡에서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는 아늑한 안방이 등장했다. 한 계단을 올라가면 창고로 쓰고 있는 복층 공간이 자리했다. 더욱이 관리를 하지 못해 잡초로 가득해진 잔디 베란다도 함께였다. 하지만 전현무는 "너무 좋더라. 옥자연 씨처럼 따서 바로 해 먹는 느낌을 해 먹기 따 좋더라. 고수, 루콜라, 바질, 방울토마토. 내가 정말 원하고 원했던 텃밭이다. 너무 좋지 않냐"라고 로망을 표했다. </p> <p contents-hash="219015cd5e7a86d565a25966f2956e5739ea88a3f1f97957db74c4f71992f4e6" dmcf-pid="f6UdDzCnrT" dmcf-ptype="general">그러나 기안84는 "내가 보기엔 두 달 본다 이사 가면"이라고 웃었다. 코드쿤스트 역시 "두 달도 안된다. 내가 보기에 형은 저 느낌만 갖고 싶은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박나래는 "난 2주 본다"며 "쉬는 날마다 텃밭에 있어야 한다. 집에서 식물 키우는 거랑 텃밭은 정말 다르다"라고 말리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694c4f4ad5ea6e2fde20d6e1049241f4c3ee1e60e46aca4b107134f93ad00e63" dmcf-pid="4PuJwqhLOv"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현무는 "상관없다. 네가 노하우를 전수해 줘라. 가끔 기안84 불러서 일 시키겠다"며 "집 안에 있으면 다 썩어 죽으니까 밖에서는 옥자연 회원님 먹듯이 (관리할 것)"이라고 뜻을 꺾지 않았다. 이에 기안84는 "렌트해서 한 번 살아봐라. 6개월도 못 살 것"이라며 제안했다.</p> <p contents-hash="0453fe2d9e65c443aab4d79310ccd4968d95f6e821c630b8069b7fb665100e99" dmcf-pid="8Q7irBlorS" dmcf-ptype="general">여기에 코드쿤스트는 "형 근데 어머니를 강남으로 모시면 안 되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현무는 "어머니 네트워크가 있다. 어머니가 강남에 오시면 내 고등학교 때 친구 엄마들이랑 못 만나지 않냐"라고 반박했다. 키 또한 "우리 엄마 은퇴해도 서울 못 오는 게 그 커뮤니티 무시 못한다"라고 공감했다. 코드쿤스트가 "(키의) 대구-서울이랑 김포-강남은 다른 이야기 아니냐"라고 물었지만 전현무와 키 모두 고개를 저었다. </p> <p contents-hash="276187498973689a2d0d35f5bb59f91ee1d6d1aa824fd1871cdd0119122a1291" dmcf-pid="6xznmbSgDl" dmcf-ptype="general">이후 전현무는 공인중개사를 따라 본격적인 임장에 나섰다. 빽가네 집과 같은 단지 다른 매물, 두 채 같은 한 채인 빨간 벽돌집, 아파트와 연립주택의 중간 형태를 취한 곳까지 꼼꼼히 살펴봤다. 잔뜩 꿈에 부푼 전현무는 "공인중개사 선생님이랑 계속 연락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548a582f76221bca1fdd19665b73e3ce74ef8ad5e5c8487862b02c8e7f6ecaf" dmcf-pid="PMqLsKvash" dmcf-ptype="general">임장을 마친 전현무는 식사를 마친 뒤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전현무는 "오늘 김포 쪽에 전원주택 같은 걸 좀 보고 왔다. 삼성동 집 전세로 내놓고, 엄마가 깜빡깜빡하니까 김포로 이사를 할까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p> <p contents-hash="649ec3544a92595f9e7e42ba01be0a3961524b4651ce6301eccd8eae439d2163" dmcf-pid="QRBoO9TNrC" dmcf-ptype="general">놀랍게도 이는 전현무가 어머니에게 처음으로 고백하는 김포 이사계획이었다. 기안84가 "말을 지금 하는 거냐"라고 묻자, 박나래 또한 "말을 안 했냐"라고 놀라워했다. 전현무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다. 미리 이야기하면 반대를 하니까 일을 벌여놓고 말해야 한다"라고 해명했다. </p> <p contents-hash="1bdd6218bf3b2854bce51a6aee4e330d760f65bd4d9d5b6fa2809bbbaa9d1ac9" dmcf-pid="xebgI2yjwI" dmcf-ptype="general">하지만 어머니는 "우리가? 네가 김포로 이사를 산다고?"라며 묻더니 "괜찮다. (가까워지면) 우리야 더 할 수 없이 좋다. 네가 있으면 뭐든지 든든하고 좋다. 집이 어떻게 생겼냐"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전현무가 "(김포 이사가) 힘들다. 엄마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생색을 내자 어머니는 "네가 힘들면 좀 그렇다"라고 반대했다. </p> <p contents-hash="3a3959984fcb941b1befda8e975986c5a699556cd97be7b9837c854c7eb91a23" dmcf-pid="yGrFVOxpDO" dmcf-ptype="general">다급히 전현무가 "힘든데 방송국 쪽이 다 상암동, 여의도 이런 쪽"이라며 말을 바꿨지만 이미 때는 늦었다. 어머니는 "아니 아니, 안된다. 너는 거기 있으면서 우리가 왔다 갔다 하겠다"며 만류했다. 전현무는 "어머니가 우리 집에 와서 설거지, 청소 이런 걸 안 하면 이렇게 까지 안 한다. 내가 뜯어말려도 엄마가 오니까, 너무 머니까 마음에 안 좋다"라고 수습을 시도했다.</p> <p contents-hash="811f9e96fcd246084a2ece878c235d16e97fde3ac6503e62f36ef5b084e840aa" dmcf-pid="WHm3fIMUws" dmcf-ptype="general">하지만 어머니는 "네 흔적이라도 봐야 마음이 편안하다"며 "네가 이사 와서 멀어서 힘들면 안 된다. 네 중심으로 해야지, 우리 중심으로 하면 안 된다. 결혼도 해야 되고 안돼, 안돼. 팔지도 말고 네가 거기서 잘됐으면 그 집은 갖고 있어라. 시끄럽다. 결혼도 안 하고!"라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결국 전현무는 "그렇지 않아도 내가 중심"이라며 "김포에 있으면 결혼을 못하냐"라고 시무룩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p> <p contents-hash="a91732d8b8e758295746b9873ab03de52d0cf5e8ebfac9e725684cdb4c990b77" dmcf-pid="YHm3fIMUIm" dmcf-ptype="general">한편 전현무는 현재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59평형 아파트에 거주 중이다. 2021년 전현무가 이사 올 당시 40억 중반대에 거래됐으나, 지난해 60억대에 거래가 성사돼 화제를 모았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인순이, '펄벅' 여성상…故이희호 여사 이후 25년만 08-16 다음 ‘14승 무패’ UFC 치마예프 vs 챔피언 뒤 플레시…‘초반 러시’가 승부처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