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이 몇 개야" 세다 입이 '떡'…TV 한 대가 '1.8억', 초고급 경쟁 '후끈' 작성일 08-16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vqaFozTZ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722c8b3562e1ea548616beef9c27813f6f4144e64db0e94e03b6495e04cbce4" dmcf-pid="1D5xTPZwG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oneytoday/20250816070140689bkaq.jpg" data-org-width="1200" dmcf-mid="X7piXd0CX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oneytoday/20250816070140689bk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새 기준을 제시해 기술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 모델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을 집약한 마이크로 RGB TV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5714cbdf4609fa0a40c339cdda347877c3986b40b69246708fb6618ebd3223a7" dmcf-pid="tw1MyQ5rHw" dmcf-ptype="general">삼성전자가 '마이크로 RGB(적·녹·청)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며 초고급 TV 경쟁에 불을 지폈다. 115인치의 초대형 화면으로 가격은 4490만원에 달한다. 웬만한 중형차 한 대 가격과 비슷하다. 한국을 시작으로 다음 달 미국에 출시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d6d90c68dd401b72f6b9c098859997b6ae80aeddabf955078d519733a8dd20af" dmcf-pid="FrtRWx1mYD" dmcf-ptype="general">마이크로 RGB TV는 LED 칩 크기를 100㎛ 이하로 줄인 마이크로 RGB 기술이 사용됐다. 기존에는 백라이트가 흰색인 LED가 사용됐다면 마이크로 RGB TV는 RGB 컬러 백라이트가 적용돼 빨강, 초록, 파랑 색상을 각각 독립적으로 정밀 제어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dccfa5e860bd55ad2f7c5089bf246d24713d83e14d17cc2b38ccde415aba9cc6" dmcf-pid="3mFeYMts5E" dmcf-ptype="general">어두운 부분과 밝은 부분을 미세하게 조정해 명암 표현을 높이는 '로컬 디밍' 효과를 극대화한다. 소자가 미세해진 만큼 깊은 검은색과 밝은 이미지를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다. 프리미엄 LCD의 끝판왕으로 불린다. </p> <p contents-hash="5eaeea01ffd9b3b52d933e095d7715c51828793ed8b366f88c192906d25dd67f" dmcf-pid="0s3dGRFOXk"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마이크로 RGB TV'보다 더 비싼 TV도 판매 중이다. 98인치 크기의 '2025 네오 QLED 8K' 제품은 판매가격이 약 5000만원이다. '퀀텀 미니 LED 프로' 기술이 사용됐다. 기존 LED의 50분의 1 크기인 '미니 LED 프로'를 촘촘히 배치해 더 정밀한 밝기 표현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b098c1f4c77c8bdb9356912cbca1e3f1c0b1eb2c1ef578850f813799594a45b0" dmcf-pid="pO0JHe3IXc" dmcf-ptype="general">'네오 QLED 8K'는 화소가 3300만개 이상으로 4K보다 4배 많고, 주사율은 120Hz이다. Hz는 1초에 화면을 몇 번 전환할 수 있느냐는 의미하는 단위이다. 120Hz는 1초에 화면을 120번 전환할 수 있다는 의미다. Hz가 높을수록 영상을 볼 때 잔상이 줄어들고 화면이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보인다.</p> <p contents-hash="cc2c09a6c18c00c64e9d6798f08fecca4de5ae1da91e6da03f6c4bafb0fb62e1" dmcf-pid="UIpiXd0C5A" dmcf-ptype="general">삼성전자의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마이크로 LED TV'의 가격은 1억8000만원(114인치기준)에 달한다. 마이크로 LED는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LED가 백라이트나 컬러필터 없이 스스로 빛과 색을 낸다. 백라이트가 필요한 '마이크로 RGB', 'QLED' 제품과는 차이가 있다. </p> <p contents-hash="5c823ba3586401c5155a4f48a78f74df2071cd707a5f45c414d10f6921b11a3f" dmcf-pid="uCUnZJphGj" dmcf-ptype="general">스스로 빛을 내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비슷하지만 밝기와 명암, 색상 정확도 등에서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무기물 사용으로 번인(burn-in) 위험이 적고 수명이 길다. 다만 복잡한 제조 공정으로 인해 가격이 매우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대형 TV(89인치 이상)로만 현재 출시되고 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dd2ee3b2b304d8d2e630bf9eda3828b9af7b59dff56da0267bfc7ea3e30284" dmcf-pid="7huL5iUl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전자의 '시그니처 OLED 8K'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oneytoday/20250816070141956emyj.jpg" data-org-width="850" dmcf-mid="ZtVE7c2X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moneytoday/20250816070141956emy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전자의 '시그니처 OLED 8K'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a5aba4c4856b9ef91c6c94ce80677a212bf2f2a5b6fdea4e0aa2b0b56a65f9" dmcf-pid="zl7o1nuSta" dmcf-ptype="general">LG전자의 '시그니처 OLED 8K'(88인치)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가격이 1억원에 이른다. OLED 패널이 사용된다. OLED도 LED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낸다. 정확한 블랙 색상을 표현할 수 있고, 백라이트가 없는 만큼 두께가 얇다는 장점이 있다. </p> <p contents-hash="fafcb0da55b90c114719ab8b978b42af8e0db42ba3511db7051f1a3e705d2ac3" dmcf-pid="qSzgtL7v1g" dmcf-ptype="general">시그니처는 LG전자의 고급 브랜드 라인업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시그니처' 라인의 경우 마감 등에 더 고급 소재 들이 사용된다"며 "성능도 성능이지만 고급스럽거나 세련된 디자인을 원하는 고객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7bdfdaf3b8de704f814f8bb6100eb4ad6350cdfab6e98764c47ade6d884d1803" dmcf-pid="BvqaFozTZo" dmcf-ptype="general">이와 함께 올해 출시된 'LG 올레드 에보 AI'는 판매가격이 약 5000만원이다. LG전자의 계약기간 5년의 구독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월 이용요금만 80만원이다. 97인치 크기로 LG전자가 판매하는 OLED TV 중 가장 크다. 4K 화질로 주사율은 120Hz다. </p> <p contents-hash="327819dd0e60d2c7ae8823ee4f2b9d5f90788fa9bdd04dd8bd61e1e16944044b" dmcf-pid="bTBN3gqyYL"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초고가 TV는 일반 전시장에서 보기가 힘들다"며 "일부 백화점 내에 있는 매장에서 전시하거나 판매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1b1996827144ab16a65f3d6d0b7af9c26a424e11ad6ee5df254711de6ea10fa8" dmcf-pid="KudS8he7Zn" dmcf-ptype="general">김남이 기자 kimnami@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디케이소울, ‘여왕의 집’ OST 주자 참여 08-16 다음 "품질 똑같은데 40만원 아낀다" 2030도 우르르…통신비 절약 비법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