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사직구장 롯데 경기관람 당분간 쉽지 않을 듯 작성일 08-16 28 목록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1/2025/08/16/0002729749_002_20250816073909300.jpg" alt="" /></span></td></tr><tr><td><b>롯데자이언츠 유니폼 입은 조국</b><br>조국 전 조국혁신당대표와 딸 조민씨가 지난 2023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콘서트홀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저자와의 대화’에서 팬이 선물한 롯데자이언츠 유니폼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td></tr></table><br><br>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사면·복권 조치로 15일 출소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자신의 SNS계정에 글을 올리며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출소 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하고 싶자고 했던 그가 언제 실행에 옮길지에도 관심이 모아진다.<br><br>조 전 대표는 15일 페이스북에 찌개가 끓고 있는 7초 분량의 영상과 함께 “가족 식사”라는 짧은 글을 게시했다.<br><br>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달 말 발간한 『조국의 공부 - 감옥에서 쓴 편지』에서 석방되면 가장 하고 싶은 일로 가족과의 식사, 온수 샤워 등을 꼽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응원해온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홈구장인 부산 사직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고 했다.<br><br>조 전 대표의 야구 경기 직접관람은 그의 사면·복권 조치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다는 점에서 당분간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다. 논란의 일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들이 많은 자리에 나타나는 것이 여론을 더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br><br>앞서 그는 롯데 자이언츠 경기를 보고 싶은 이유로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인 고 최동원 투수를 꼽았다. 그는 “최동원 선수가 초등학교(구덕초) 선배이기도 하지만 선수협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단들의 미움을 받았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로 병이 얻은 것 같다”며 진정한 거인의 숨결이 묻어있는 “사직구장을 가고 싶다”고 했다.<br><br>조 전 대표는 지난해 12월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징역 2년의 실형을 확정받았으나 수감 약 8개월 만에 석방됐다. 조 전 대표는 내년 12월 만기 출소 예정으로 형기가 1년 이상 남아 있었다. 그는 당초 형 집행 종료 후 5년간인 2031년 12월까지 피선거권이 박탈됐지만 이번 복권으로 피선거권까지 회복돼 정치 활동에 제약이 사라졌다.<br><br>정세영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삼성동 집=드림하우스' 전현무 "리포터시절 권상우♥손태영 집 보고 꿈꾼 집" (나 혼자 산다)[전일야화] 08-16 다음 임영웅 환경 보호 마음에 동참...영웅시대는 기부로 함께했다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