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유재석이 살렸다 "뇌수막염 투병에 PD 그만둘 생각" ('십오야') 작성일 08-16 2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1UM95c6U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bfbda6ce436f6e9e116b5abcab7ff7f8b26b24c3d6a19a30d6c1fee7f996bf0" dmcf-pid="9F7eVtEQp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Chosun/20250816074820339ubrl.jpg" data-org-width="700" dmcf-mid="qOSuXmP3z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Chosun/20250816074820339ubrl.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2e0384900e8d4071f6cf60d5dbf8f2e72ecc0fe924c7316c0fe8bcb96bfc4d29" dmcf-pid="23zdfFDx0N"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십오야' 김태호PD가 PD를 그만둘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p> <p contents-hash="1ddf24ed71c32cb81df5439a2a7fd4142e0f591514aa99cb2d171d3e2eeaa843" dmcf-pid="V0qJ43wMza" dmcf-ptype="general">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서는 '대한민국 예능계 두 거장의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p> <p contents-hash="e56d7c780b8f2c945364eacd7ce68ad5aba5ffa97d0622cbd67434fa4c0865f7" dmcf-pid="fLAWsnuSFg" dmcf-ptype="general">김태호PD는 "'무한도전' 시작하기 전에는 그만둘 생각을 몇 번 했다. 적성에 안 맞았다"고 고백했다. 김태호PD는 "그전까지만 해도 PD가 현장에서 목소리 큰 사람, 사회서 좋은 사람이 잘 되던 시절을 봐와서 그거는 나랑 적성에 안 맞는데 싶었다"고 말했고 나영석PD는 격하게 공감했다. </p> <p contents-hash="2c1143a065bb5d461b879c40f24e03a8c7b7d82d5931cc9f10e68685d6873ee1" dmcf-pid="4ocYOL7vzo" dmcf-ptype="general">김태호PD는 요즘도 섭외할 때 기도를 할 정도라며 "아직도 그러는 거보면 익숙해졌지만 기본 성격에는 안 맞는 직업 같다"며 "적성에 안 맞아서 미국에 있는 패션스쿨 비즈니스 과정에 에세이도 써서 보냈다. 그때가 30살 크리스마스였다. '무한도전' 하기 전 '일밤'에서 '대단한 도전'을 할 때였다. 그때는 연출 1명, 조연출 1명이니까 조연출이 일주일 내내 편집을 다 한다. 하루는 편두통이 심해서 응급실에 가서 진료를 받았더니 뇌수막염 때문에 척수액을 뽑았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거 큰일났다. 입원하면 안 되는데. 내일까지 편집을 끝내야 하는데' 라는 생각만 했다"라고 털어놨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6d630b7ff865276831cb3754c90d8c20d3906243e7fa483e917780981336fab" dmcf-pid="8gkGIozTF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Chosun/20250816074820514xvkv.jpg" data-org-width="762" dmcf-mid="BtPki9TN7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Chosun/20250816074820514xvkv.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6ada920847b5fc34010d9a7f42b0994e6a1bd6754d77dcccd35006a3edce775a" dmcf-pid="6aEHCgqyUn" dmcf-ptype="general"> 나영석PD 역시 이에 공감했고 김태호PD는 "심지어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실려가고 했는데도 밤에 '저 편집해야 된다' 하고 절뚝거리면서 나왔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16eb44272f5c92e2b2d75b3793d4384ae1204f20f4f7d934f66059719e3e189" dmcf-pid="PNDXhaBWpi" dmcf-ptype="general">김태호PD는 "(뇌수막염 때문에) 병원에 입원했는데 31살까지, 내년까지만 해보고 안 되면 직장을 옮기자 했다. 그래도 5년은 해야 되지 않을까? 해서 만난 게 '무한도전'이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d6ed9334b1f2db1772d97f198ca3f1af4219d1b8f256674e6027a98d9195bd71" dmcf-pid="QjwZlNbYFJ" dmcf-ptype="general">'무한도전'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재석이 형 연락처 받으려고 들어갔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예능 피디 다 합쳐서 200명 안 되는데 형은 프로그램을 4~5개밖에 안 되니까 저 안에 들어가려면 어떤 방법을 쓸까 하다가 '무한도전'은 더 내려갈 곳이 없어서 한 학기를 같이 해보면 내년에 뭔가를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솔직히 밝혔다. </p> <p contents-hash="77fda670f613edc4ca5bfb707afc86341a294dabc915b1586499d69b97c2f70e" dmcf-pid="xAr5SjKGFd" dmcf-ptype="general">김태호PD는 "'무한도전은' 없어지기로 했다가 '상상원정대' 때문에 저한테 기회를 주셨다. 저는 원래 음악중심을 하기로 했었다. 결과적으로는 시대의 혜택을 받은 거 같다"고 겸손하게 밝혔다. </p> <p contents-hash="8f9a7343e16b7348fdbd2330f717c7bbfe8126987c6904706895565dd57b13bb" dmcf-pid="yUbn6pme0e" dmcf-ptype="general">wjlee@sportschosun.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감독이 '삽'으로 선수 때렸다…폭행 사건에 씨름협회 측,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 08-16 다음 배기성, 오늘 ‘참다행이야’ 발매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