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링크, 곧 한국도 쓴다"…정부 승인 절차 마무리 작성일 08-16 2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경간 공급협정 승인 이어 안테나 적합성평가 통과<br>B2B 시장부터 공략할 듯…SK·KT·LG 통해 선박·항공 분야 서비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AgnGw8tG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783301d196f7f2b1f0d7bd1e6a139446f1f3d59c5dd5680372342a46bfa6c08" dmcf-pid="Fb7pofYc5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2024 행사장 밖 스타링크 전시관. 2024.02.29. si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newsis/20250816090139271rhev.jpg" data-org-width="720" dmcf-mid="1azUg4Gk1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newsis/20250816090139271rhe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바르셀로나(스페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 중인 MWC 2024 행사장 밖 스타링크 전시관. 2024.02.29. siming@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85c981b9c5f0fa471cab697c561d875755c1605623d37b5fa85037259ac58c7" dmcf-pid="3KzUg4GkG9"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저괘도 위성 '스타링크'가 한국 서비스를 위한 사실상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서비스 핵심 장비인 안테나가 국립전파연구원의 적합성평가를 통과하면서, 국내 서비스 개시가 초읽기에 들어갔다.</p> <p contents-hash="8549144a9718b5f24ec3f3a5da1c9f5a87b1f368e6b0a5c3809dc6f8d46a4cbe" dmcf-pid="09qua8HEtK" dmcf-ptype="general">16일 전파연구원에 따르면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를 위한 이동통신용 지구국 무선기기가 적합성평가를 통과했다. </p> <p contents-hash="a643b8e261415bc1e58757fe28379e8e505432224b5c5d96667cfe86b78afe7d" dmcf-pid="p2B7N6XDGb" dmcf-ptype="general">단말기 적합성 평가는 국립전파연구원에서 방송통신기자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제도다. </p> <p contents-hash="743664a27a45545c8fb669f8464ea306b0757926a3eeae45515fb9b6c5f4cd08" dmcf-pid="UVbzjPZwXB" dmcf-ptype="general">스타링크는 국내 서비스를 위해 지난해 한국 법인 스타링크코리아를 설립하고 기간통신사업자로 등록했다. 이후 모회사인 스페이스X와 국경 간 공급 협정을 체결,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받았다. </p> <p contents-hash="2c13f2df2988178b16dab725e44e0286b0609fc1fefc57f14d3089ee3ef345de" dmcf-pid="ufKqAQ5rHq" dmcf-ptype="general">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해외사업자는 국내에서 직접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국내 법인(기간통신사업자)과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과기정통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p> <p contents-hash="9560075aea5c02929bc5c5b107462286d47915cd757cfb1a89ce5fc01501e2ec" dmcf-pid="749Bcx1m1z" dmcf-ptype="general">스타링크가 이번 장비 인증까지 마치면서 법적 요건은 모두 충족했다. 이제 서비스 개시를 위한 실무 작업만 남은 셈이다. </p> <p contents-hash="ac3337070a45823f7d38afc595dbaf492c88d869280b3f1a6a5511b6c885a5ba" dmcf-pid="z82bkMtsH7" dmcf-ptype="general">저궤도 위성은 기존 정지궤도 위성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의 낮은 지연 시간(Latency), 최대 250Mbps 이상의 데이터 속도를 구현한다.</p> <p contents-hash="1e78de3a55b475bdd7d241eca12936c23d5c084fcf967c6742adeb8e26b2ad9a" dmcf-pid="q6VKERFOHu" dmcf-ptype="general">선박·항공기 등 이동체는 물론, 지리적 제약이 큰 지역뿐 아니라 화재, 산사태, 지진, 전쟁, 소요 등 지상망 네트워크에 문제가 생기거나 정상적인 데이터 사용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6bcdd4aa046eab93c0ef59ea4a617acee30ce0091e32d3ce14bcf30007fb1b68" dmcf-pid="BPf9De3IYU" dmcf-ptype="general">이를 바탕으로 스타링크는 국내에서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우선 공략할 것으로 예상된다. </p> <p contents-hash="62c06b5735511e69ab32a4e84c73ac28fdcecfa76c4f1fffb8517a97c1313036" dmcf-pid="bQ42wd0Ctp" dmcf-ptype="general">SK텔링크, KT 샛(SAT), LG유플러스와 협약을 맺고 해상·항공·산간 지역 등 기존 지상망이 닿지 않는 구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스타링크가 B2B 부문에서 입지를 다진 후 기업소비자간거래(B2C)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p> <p contents-hash="424ae84ff02f03bf1632813354915b207cc5fac55c407c2d8e0d37c40f131ab9" dmcf-pid="Kx8VrJphX0" dmcf-ptype="general">SK텔링크는 지난 2023년 스타링크와 재판매 계약을 체결한 이후 스타링크와 시스템 연동을 완료한 바 있다. 해상·항공 전용 패키지, 공공기관 전용 플랜, 고정형·이동형 단말 조합 등 상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b749c010a5e2ba64d6fc24a1286af81e14d04753fb3229a318b14930a1976f1b" dmcf-pid="9M6fmiUlX3" dmcf-ptype="general">KT샛은 운영 중인 정지궤도와 스타링크의 저궤도위성 역량을 결합한 서비스를 선백 등을 대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와도 협업을 논의하고 있다. </p> <p contents-hash="befd1eee5217bfd529fde7855a6ac84673a0d8fd898ca64fc657eecf81a73615" dmcf-pid="2RP4snuSYF" dmcf-ptype="general">업계 한 관계자는 "서비스를 위한 장비가 적합성평가를 통과한 만큼 스타링크 코리아가 정식으로 사업 개시를 시작하면 관련 서비스가 상용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협약을 맺은 업체들도 이에 발맞춰 사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edf8ed1cdbffcbd8304e9e3778ab08642809c20634ec2e1372a2963da334e149" dmcf-pid="V01XMzCnXt"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siming@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유튜브가 거실까지 점령"…TV가 달라진다 08-16 다음 리바키나, 세계 1위 사발렌카 '초토화'...시비옹테크와 4강 '빅매치'성사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