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덴마크 제압하고 6년 만에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 작성일 08-16 24 목록 독일 남자 U19 핸드볼 대표팀이 대회 최다 우승국 덴마크를 꺾고 세계선수권 결승에 올랐다.<br><br>독일은 15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열린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준결승에서 덴마크를 32-30으로 물리쳤다.<br><br>이로써 독일은 2019년 이후 6년 만에 결승에 복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6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스페인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8/16/0001084440_001_2025081609211011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제11회 세계 남자청소년선수권대회(U19) 준결 독일과 덴마크의 경기 모습, 사진 제공=국제핸드볼연맹</em></span>이번 대회 내내 안정적인 수비력을 앞세운 독일은 덴마크전에서도 그 강점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전반 초반 4-2 리드를 잡은 독일은 17~20분 사이 3골을 연달아 넣으면서 10-7까지 앞서며 주도권을 확실히 잡았다.<br><br>덴마크는 지난 대회 준우승을 이끈 센터백 마그누스 보이센(Magnus Boysen)이 전반에만 4골을 넣으며 반격했지만, 독일의 조직적인 수비를 뚫기엔 역부족이었다. 전반 막판 다시 한번 3골을 연속으로 넣은 독일이 17-12, 5점 차로 전반을 마쳤다.<br><br>후반 들어 덴마크는 골키퍼 칼 포울센(Carl Poulsen)의 선방(총 11세이브, 세이브율 31%)과 함께 수비를 강화하며 추격을 시도했다. 42분에는 3골을 연달아 넣고 점수를 22-19까지 좁혔다. 하지만 독일은 곧바로 점수 차를 5골로 벌리며 다시 흐름을 가져왔다.<br><br>덴마크는 경기 막판까지 간격을 3골 차로 줄이는 데 성공했지만, 독일은 매번 득점으로 응수하며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독일은 필드 플레이어 중 단 두 명을 제외하고 전원이 득점에 성공하는 고른 공격 분배로 경기 내내 주도권을 유지했다.<br><br>독일은 최종적으로 32-30으로 승리하며 대회 2번째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2019년 결승에서는 이집트에 패한 바 있어, 이번에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br><br>결승전은 17일 카이로 스타디움 1홀에서 스페인과 열린다. 스페인은 준결에서 스웨덴을 33-3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br><br>[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보이그룹 개인 브랜드평판 2025년 8월 빅데이터 분석결과…① 방탄소년단 진→② 빅뱅 지드래곤→③3위 아스트로 차은우 08-16 다음 김강우, 최수종 이을 '사랑꾼'…"♥아내에 밥 달란 말 NO, 그러려고 결혼한 거 아냐" (편스토랑)[종합]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