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빈 '쐐기 석점포' 맹활약…한화 5연승 작성일 08-16 37 목록 [앵커]<br><br>프로야구 한화가 쐐기 석점 홈런 등 3안타를 몰아친 문현빈을 앞세워 NC를 꺾고 5연승을 달렸습니다.<br><br>LG도 SSG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br><br>조한대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1회 말에만 두 점을 먼저 내준 한화.<br><br>3회초 문현빈의 희생타로 한 점을 쫓아가더니, 5회 본격적으로 NC 선발 로건을 흔들었습니다.<br><br>리베라토의 볼넷, 문현빈의 안타, 노시환의 몸에 맞는 볼로 모든 누상을 채웠고, 채은성이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분위기를 반전 시킵니다.<br><br>NC는 불펜을 가동했지만, 한화는 심우준의 2타점 적시타 등 5회에만 다섯 점을 뽑아냈습니다.<br><br>한화는 9회 터진 문현빈의 쐐기 석점포까지 더해 9-2 승리를 거두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br><br><문현빈 / 한화 이글스 선수> "저희가 전 경기에서, 홈에서 스윕하고 와가지고 좋은 분위기 계속 이어가려고 하다보니까 이렇게 좋은 결과 나왔던 것 같습니다."<br><br>팽팽한 2대 2 균형을 깬 건 7회말 SSG였습니다. 에레디아가 솔로포를 뽑아내며 아슬아슬한 3대 2리드를 잡았습니다.<br><br>하지만 8회, 믿었던 SSG의 필승조가 흔들렸습니다. 1사후 문보경이 행운의 내야 안타로 출루한 데 이어 오지환도 볼넷을 골라 2사 1,2루를 만들어 냈습니다.<br><br>SSG는 마무리 조병현을 일찌감치 마운드에 올려 불을 끄려 했지만, 박동원이 쓰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짜릿한 역전극을 만들어냈습니다.<br><br>2연승을 달린 LG는 2위 한화와의 승차를 1게임으로 유지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습니다.<br><br>한편, 키움 송성문은 5회말 솔로포로 올 시즌 첫 20홈런-20도루를 달성하며 이번 시즌 리그 8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 기록도 세웠습니다.<br><br>키움에 패한 KT는 팀의 간판 타자 안현민이 8회말 수비 도중 부상으로 구급차에 실려 나가는 악재도 겪었습니다.<br><br>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br><br>[영상편집 윤해남]<br><br>[그래픽 서영채]<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스페인, 스웨덴 꺾고 남자 U19 핸드볼 세계선수권 결승 진출…2연패 도전 08-16 다음 ‘지볶행’ 4기 정숙 “4기 영수와의 결별=천운, 깨달음 얻었다” 눈물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