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 박정연˙김단˙김요한, 시청자 홀린 폭발력 지닌 신예 3인방… 차세대 ★로 눈도장 '꾹' [스한:초점②]

작성일 08-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신예 배우 3인의 다채로운 매력,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린 연기력 집중 분석<br>정연, 카리스마와 섬세함으로 사격부 주장 서우진 완성<br>김단, ‘피지컬 천재’ 문웅의 성장 잠재력 폭발<br>김요한, 강한 책임감과 인간미로 럭비부 리더상 구축</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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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정연/ 솔트엔터테인먼트, 김요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단/ MA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3716xrqz.jpg" data-org-width="600" dmcf-mid="HwUA1IMUv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3716xrq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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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연/ 솔트엔터테인먼트, 김요한/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김단/ M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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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SBS 금토드라마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극본 임진아, 연출 장영석/ 이하 '트라이')'에서 신예 배우 박정연, 김단, 김요한이 각자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살리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고 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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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트라이'는 예측불허 괴짜 감독 주가람(윤계상)과 만년 꼴찌 한양체고 럭비부가 전국체전 우승을 향해 질주하는 코믹 성장 스포츠 드라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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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 가운데 사격부 주장 서우진으로 강인함과 섬세함을 동시에 보여주는 박정연, 럭비부 신입 문웅으로 묵직한 존재감과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김단, 그리고 럭비부 주장 윤성준으로 책임감과 인간미를 겸비한 리더상을 완성한 김요한까지, 세 배우는 서로 다른 매력과 연기 스펙트럼으로 '트라이'의 극적 긴장과 감정선을 견고하게 만들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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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7650wkfo.png" data-org-width="600" dmcf-mid="Fnjza8HEh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7650wkf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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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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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박정연, 섬세함→ 카리스마를 겸비… 비주얼까지 완벽</strong></p> 
          </div>
          <div contents-hash="d07783608fc4f830d93dfb5544e642e90bffb35ea633254c3036690e25291aa1" dmcf-pid="9iqs7Wo9yv" dmcf-ptype="general">
           <p>박정연은 '트라이'에서 사격부 주장 서우진 역을 맡아 강인함과 이성적 냉정함을 자유자재로 오가는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그는 단호하게 윤성준(김요한)의 제안을 거절하는 장면에서 표정의 변화폭을 최소화하며 카리스마를 극대화해 연기했다. 박정연은 말투와 호흡의 길이, 시선 처리까지 치밀하게 조율해 '냉정한 리더'의 모습을 설득력 있게 담아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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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곧 윤성준의 진심 어린 부탁에 마음이 흔들리는 장면에서는 살짝 부드러워진 눈빛과 표정선을 통해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그려냈다. 또한, 주장 자격이 박탈된 이후의 연기에서는 또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박정연은 이때 외적으로 담담해 보이지만 대사 사이사이에 짧게 머무는 침묵과 숨을 삼키는 미세한 동작으로 캐릭터의 불안을 은근하게 표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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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박정연은 단단함과 유연함을 오가는 감정선의 결을 섬세하게 포착하며 서우진이라는 인물을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완성해 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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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다채로운 그의 연기력과 더불어 박정연의 비주얼은 서우진 캐릭터의 신뢰도를 한층 끌어올린다. 날렵한 이목구비와 단단하게 뻗은 눈매는 사격부의 정확함과 집중력을 그대로 닮았다. 특히 고글을 착용하고 사격 자세를 잡을 때 턱을 약간 당긴 채 표적을 응시하는 장면에서는 눈빛 하나로 극의 긴장감을 조율한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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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처럼 박정연은 연기와 비주얼 두 영역 모두에서 서우진의 존재감을 완벽히 구현해 냈다. 캐릭터의 성격과 서사의 맥락을 치밀하게 계산한 표현력, 화면 장악력 등은 '트라이' 속 서우진을 극의 핵심 축으로 끌어올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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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4940mtyp.jpg" data-org-width="600" dmcf-mid="ZBCPOL7v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4940mty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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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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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김단, '피지컬 천재' 문웅 완벽 묘사… 성장 '주목'</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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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단은 '트라이'에서 럭비부 신입 문웅 역을 맡아 말보다 행동으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설득력 있게 표현한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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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첫 등장부터 감독의 스카우트 제안을 받는 장면에서는 말수 적고 무심한 태도를 유지하면서도 눈빛과 자세에서 묻어나는 강한 기운으로 '피지컬 천재'의 잠재력을 각인시켰다. 특히 대사보다는 몸짓과 표정으로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에서 묵직한 울림을 주는 연기력이 돋보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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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훈련 장면에서 김단의 연기는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몸을 낮추는 자세, 공을 움켜쥐는 손동작, 순간적인 스프린트 속 근육의 움직임까지 세밀하게 담아내며 스포츠 드라마 특유의 현장감을 높였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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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비주얼적으로 김단은 탄탄한 체격과 균형 잡힌 비율로 럭비부의 에이스 포지션을 현실감 있게 살린다. 깔끔하게 정리한 짧은 헤어스타일과 뚜렷한 이목구비는 운동선수로서의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단순한 미남형을 넘어 스포츠맨의 설득력을 완성한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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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렇듯 무심한 듯 묵직한 존재감, 번뜩이는 눈빛과 에너지, 살아있는 피지컬까지 그의 연기는 '트라이' 속 럭비부 서사의 무게중심을 단단히 지탱한다. 이에 문웅이 보여줄 성장과 변화, 그리고 팀 내 관계의 미묘한 온도차를 김단이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감이 한층 커진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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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6215mjdi.jpg" data-org-width="600" dmcf-mid="1EcBjPZwl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poHankook/20250816100146215mjd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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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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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strong>◇김요한, 강한 책임감˙따뜻한 내면의 리더… '겉바속촉'</strong></p> 
          </div>
          <div contents-hash="39a2375ff2527bd54ba85a0f045bd9f4134e4cc743034c2e38fa1573eedce867" dmcf-pid="16tj5Oxpla" dmcf-ptype="general">
           <p>김요한은 럭비부 주장 윤성준 역을 맡아 강한 책임감과 복합적인 감정을 동시에 품은 리더를 입체적으로 구현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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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극 중 윤성준은 약물 스캔들로 선수 제명이 된 주가람(윤계상)이 신임 감독으로 오자 팀과 자신의 미래를 위해 이를 거부한다. 하지만 주가람의 진심 어린 설득으로 윤성준은 마음을 돌리고, 이후 팀원들과 합심해 럭비부의 성적을 끌어올리고자 노력한다. 이 과정에서 그는 힘 있는 목소리와 단단한 시선으로 리더의 무게를 표현하고 이후 경기 준비 과정에서는 세세한 동작과 긴장감 있는 표정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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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특히 위기의 럭비부를 위해 서우진(박정연) 앞에서 무릎을 꿇고 부탁하는 장면에서는 숨소리의 떨림과 눈빛 속 절박함을 섬세하게 담아 '겉바속촉' 리더의 인간적인 면모를 설득력 있게 전달했다.</p> 
          </div>
          <div contents-hash="63526350ddd321f77d44b736881b1d7ae1b8fc481b002a5104026288edf8a00e" dmcf-pid="3zvRlNbYCL" dmcf-ptype="general">
           <p>비주얼 측면에서 김요한은 넓은 어깨와 균형 잡힌 체형, 그리고 강렬하면서도 따뜻한 인상을 동시에 지닌 드문 배우다. 운동복 차림에서도 화면을 가득 채우는 체격 덕분에 럭비부 주장이라는 캐릭터가 가진 신뢰도가 크게 높아진다. 여기에 웃을 때 드러나는 부드러운 표정은 강인함 속 숨은 따뜻함을 부각시킨다.</p> 
          </div>
          <div contents-hash="fe011d849f0b3b93f7fe5d37c7ba018d4cf25b23b02c69e31eac0ed15fbde188" dmcf-pid="0qTeSjKGvn" dmcf-ptype="general">
           <p>향후 윤성준은 팀의 성과와 개인적인 감정 사이에서 갈등하며 성장하는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우진과의 관계 변화, 문웅과의 호흡이 어떤 전환점을 맞을지가 '트라이' 후반부의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p> 
          </div>
          <div contents-hash="65e57555dc7f03ecda2563d76fd45ea4e1438cb99b961c837139e11706a3c15f" dmcf-pid="pBydvA9Hhi" dmcf-ptype="general">
           <p>결국 김요한은 '트라이' 속 윤성준을 책임과 인간미를 겸비한 입체적인 인물을 완성했다. 카리스마와 따뜻함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은 경기 장면의 박진감뿐 아니라 서사의 감정선까지 깊이 있게 끌어올린다. 후반부에서 그가 직면할 선택과 변화는 시청자들에게 또 한 번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김요한이라는 배우의 저력을 확실히 각인시킬 것으로 기대된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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