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PD, ‘뇌수막염’ 투병에 퇴사 결심 “유재석 번호 때문에...” 작성일 08-16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o43ldzg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ab72e96c5679cf91b49ba0944162b6e1c1f13f7284636368f62b337a4a36665" dmcf-pid="45g80SJqa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호PD와 유재석. 세계일보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11428215hxzb.jpg" data-org-width="1200" dmcf-mid="2hjQuyLKk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11428215hx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호PD와 유재석. 세계일보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86dfafd640292050f3a71f061b2031c3bb72b61843c84b0a202531e16a012ad" dmcf-pid="81a6pviBNF" dmcf-ptype="general"> <br> 김태호PD가 뇌수막염 투병을 고백하며 당시 퇴사까지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div> <p contents-hash="27fa2d1348400c0710d170fd5593ae13cc2ebb6685474e5fe34ff4ea83cd139f" dmcf-pid="6tNPUTnbgt"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대한민국 예능계 두 거장의 정상회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태호PD가 웹 콘텐츠 ‘나불나불’ 게스트로 출연해 나영석PD와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p> <p contents-hash="4b31baac70e78e08e941d4d017334e3c8218de8d8ae49431f24a8097637ff42a" dmcf-pid="PFjQuyLKc1" dmcf-ptype="general">이날 김태호PD는 ‘무한도전’ 시작 전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적성에 맞지 않아서 PD를 그만둘 생각을 했다”며 “그전까지만 해도 현장에서 목소리 큰 사람, 사회성 좋은 사람이 PD를 했을 때 잘 되던 시절을 봐와서 그건 나랑 안 맞는다고 느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660191c4fba03818bc17c0250ded896bbe561139be9b73e9165ddae4a9d2fb37" dmcf-pid="Q7wJKZA8c5" dmcf-ptype="general">시간이 흐르며 업무에는 익숙해졌지만, ‘PD’라는 직업 자체가 자신과는 잘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30살 크리스마스 즈음, 미국에 있는 패션 비즈니스 스쿨에 지원하려고 에세이를 작성해 보낸 적도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e5bee76f400dbe71c53247ea9167b48b84f2799b8db3969190a66a505b7358" dmcf-pid="xzri95c6g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태호PD가 퇴사를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11428532zwlo.jpg" data-org-width="1200" dmcf-mid="VMFlN6XDa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11428532zwl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태호PD가 퇴사를 결심했던 이유를 밝혔다.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fff8743b0b783216a272d247d60e8fd81523b5e7195abc81c3166a33605dcf" dmcf-pid="yEbZsnuSjX" dmcf-ptype="general"> <br> 김PD는 “제가 ‘무한도전’을 하기 전에 ‘대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을 맡았다”며 “그때는 연출 1명, 조연출 1명이니까, 조연출 혼자서 일주일 내내 편집을 다 하지 않냐”고 말문을 열었다. 하루는 편두통이 심해 응급실에서 진료했더니 ‘뇌수막염’을 진단받았다고 한다. </div> <p contents-hash="a242eac399f0c00412c1cb27d6e31d30cf22a88c6649290cbb39fa0ff9944559" dmcf-pid="WDK5OL7vNH" dmcf-ptype="general">그는 “병원에 가자마자 척수액을 뽑았다”며 “당시에는 ‘내일까지 편집을 끝내야 하는데, 입원하면 큰일이다’라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나영석PD도 “그 시절엔 정말 그런 생각이 많을 때”라며 “어디가 부러져도 ‘편집해야 하는데?’라는 생각부터 든다”고 공감했다.</p> <p contents-hash="761fe17e16890e35541fcf49c7707bab4c05330910da5bf0d7d77c6c2c0996b6" dmcf-pid="Yw91IozTAG" dmcf-ptype="general">김PD는 “뇌수막염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31세까지 해보고 안되면 직장 옮기자’ 생각했다”며 “조르지오 아르마니도 31살에 디자이너를 시작했으니까 마음속으로 (직업을 바꾸려면) 31살이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122d346034a7b23a952c6f27d6c2998be2f3e2734ad27679f2b6e602cd722716" dmcf-pid="Gr2tCgqyoY" dmcf-ptype="general">당시 ‘5년은 채우고 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만났던 프로그램이 ‘무한도전’이었다. 이는 국민 예능 프로그램으로 불리며 오랜 시간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바. 그는 “사실 재석이 형 전화번호 받으려고 들어갔던 프로그램이다”라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6d77c21fab2e14915d67f8502fc27945064a4f96e894dd7cdda6f34136581acb" dmcf-pid="HmVFhaBWkW" dmcf-ptype="general">김PD는 “대한민국 예능 PD 다 합쳐서 200명이 안 되는데 형은 일주일에 프로그램을 4~5개밖에 안 하니까”라며 “저 안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 때 프로그램에 들어가서 한 학기를 같이 해보면, 내년에 (다른 것을) 제안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웃어 보였다.</p> <p contents-hash="0625a003eece709c0f3e793e3b455234e8537cc7b80ef6d5ef97d53d52925b76" dmcf-pid="Xsf3lNbYNy" dmcf-ptype="general">나PD는 “곧 망할 것만 같던 프로그램이었느냐”며 “무한도전은 애초 ‘무모한 도전’으로 프로그램 초반에 시청률 저조로 폐지 위기였다더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PD는 “원래 없어지기로 했다가 ‘상상원정대’ 때문에 저에게 기회를 주셨다”고 부연했다.</p> <p contents-hash="7c99ae95596665ad122e0a2b43d0b32cbd3654949ad9a75c6c3195eb2dd672bc" dmcf-pid="ZO40SjKGaT"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현무계획2’ 전현무·곽튜브, 이병준과 ‘동양의 나폴리’ 통영 3味 올킬 08-16 다음 비와이 “군대서 스테이씨와 사진 찍으려 기다려” 팬심 고백 (라이브 와이어)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