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테니스 세계 1위' 사발렌카, 신시내티오픈 8강 탈락... 2연패 실패 작성일 08-16 3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8/16/0000881879_001_20250816133110486.jpg" alt="" /><em class="img_desc">아리나 사발렌카가 16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를 상대하고 있다. 신시내티=EPA 연합뉴스</em></span><br><br>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가 US오픈 전초전이라 할 수 있는 신시내티오픈 8강에서 탈락했다. <br><br>사발렌카는 16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신시내티오픈 대회 9일째 단식 준준결승에서 엘레나 리바키나(10위·카자흐스탄)에 세트스코어 0-2(1-6 4-6)로 완패했다. <br><br>지난 7월 윔블던 4강 탈락 후 약 한 달 간 휴식을 취했던 사발렌카는 이날 1시간 15분 만에 맥없이 무너졌다. 이로써 지난해 이 대회 우승 후 2연패를 노렸던 사발렌카의 타이틀 방어는 실패로 돌아갔다. 사발렌카는 작년 신시내티오픈 우승 후 생애 처음으로 US오픈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br><br>사발렌카를 꺾은 리바키나는 4강에서 여자 세계랭킹 3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와 만난다. 시비옹테크와 리바키나의 상대전적은 시비옹테크가 5승 4패로 소폭 앞선다. <br><br>한편 여자 세계랭킹 2위 코코 고프(미국)도 8강에서 자스민 파올리니(8위·이탈리아)에 패해 일찍이 짐을 쌌다. <br><br>남자부에선 세계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 3위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가 나란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알카라스와 즈베레프가 4강에서 만나고, 신네르는 챌린저 투어 선수인 테렌스 아트만(136위·프랑스)과 맞붙는다. 아트만은 이번 대회에서 테일러 프리츠(4위·미국)와 홀게르 루네(9위·덴마크)를 꺾고 올라와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br><br> 관련자료 이전 ‘에스콰이어’ 이진욱, 율림의 지각 변동 맞이하다 08-16 다음 송가인, 레전드와 손잡고 제2 전성기 연다…심수봉 이어 설운도와 협업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