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로 떠난 15개월 子에게...박보미 “엄마는 온전히 살 수 없었을 거야” 작성일 08-16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4pDrxUlN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4e08d0656c014e1a9db576adbc0277d04f305b03feac7a01208f9f564bb5452" dmcf-pid="5pyJnqWAk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34719529ywub.jpg" data-org-width="1200" dmcf-mid="H8Zhtre7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34719529ywu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fbb5838f733a7e7bb9c4f4fe4783350bdff81da955a472f13921c4e80ba5e7d" dmcf-pid="1UWiLBYcAP" dmcf-ptype="general"> <br> 코미디언 출신 배우 박보미가 하늘의 별이 된 아들에게 그리움을 전했다 </div> <p contents-hash="9698bc277105d400348b0ed85e7234fa580d541d065d7c91ac62eae8c192f3e5" dmcf-pid="tuYnobGkN6" dmcf-ptype="general">지난 15일, 박보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3년 5월 20일,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내고 기억하기 위해 적었던 글”이라며 “띠모니가 내게 준 사랑과 용기,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감사와 믿음, 엄마와 아빠가 밝고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는 이유”라고 적었다.</p> <p contents-hash="c0d96b38a016d9985752fc5a4abe1363fddd98dccc4376f7928cbf6e5cbf8836" dmcf-pid="F7GLgKHEj8" dmcf-ptype="general">함께 게재된 사진 속에는 박보미가 하늘로 떠나보낸 15개월 아들을 떠올리며 사랑과 아픔을 전하는 편지가 담겨 있었다. 그는 “병원에서도 놀랐다”며 “우리 시몬이는 왜 심정지가 왔는지 밝혀내지 못했다, 상세불명이다”라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1283d31d5b2c549211ad8e8fa3c26ce358a2c6512030c56611aa02f97bc0c2d4" dmcf-pid="3zHoa9XDo4" dmcf-ptype="general">그는 “우리 시몬이는 천사가 분명했다”며 “머리로는 보내줘야 한다는 걸 알았지만 결정할 수가 없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날 밤 손을 꼭 붙잡고 기도했고, 천국에 이미 가서 신나게 놀고 있는 시몬이를 편하게 보내주기로 마음먹고 새벽기도에 갔다”고 이야기했다.</p> <p contents-hash="718538d124a124dd6717041bbdfed3320a57a68b01f3bd6cd1524eef929806c4" dmcf-pid="0qXgN2Zwcf" dmcf-ptype="general">박보미는 아들을 떠나보내기 전, 남편과 함께 마지막 예배를 드렸다. 그는 “목사님께서 확신해주셨다”며 “시몬이가 천국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면 제일 먼저 ‘우리 엄마 힘드니까 예쁜 동생을 보내주세요’라고 말할 것이다”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9a6a37a113641c2e7046895fb765ba537edf8ae8e1b3a7c7aac4cb47cb0f600" dmcf-pid="pBZajV5rgV" dmcf-ptype="general">그는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의료진, 소방대원, 가족 등 여러 인연에 감사했다. 또 “시몬이는 15개월 동안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았고 사랑을 줬다”며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은 기적을 보여준 우리 시몬이를 통해서 다들 위로받고 힘내면 좋겠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9c29e4d30cdf3cf13f200d9a569424659e7011713dbbf2c636a2d65b7afbffd" dmcf-pid="Ub5NAf1mA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보미가 공개한 편지 내용. 인스타그램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34719776egzr.jpg" data-org-width="1179" dmcf-mid="Xa4uPtOJj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6/segye/20250816134719776egz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보미가 공개한 편지 내용. 인스타그램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d06cd22fcb114e5ac9a62e9f5b7d31d65f96f34777c81a6acbdb1f6baf8dedf" dmcf-pid="uK1jc4tsk9" dmcf-ptype="general"> <br> 끝으로 “살만해져서 또 하나님의 손을 놓치려는 순간 시몬이를 기억하고 하나님의 손을 놓지 말자”고 다짐했다. 그는 “그날 응급실에서 심장이 다시 뛰어 주지 않았다면 엄마는 온전히 살 수 없었을 거야”라며 “시몬아 너무 고마워, 감사해, 천국에서 만나자”라고 편지했다. </div> <p contents-hash="7bf861cc688b051697d1d6df297f4465c7a329cfeb095e07e31e479c134a3683" dmcf-pid="79tAk8FOAK" dmcf-ptype="general">한편 박보미는 2014년 KBS 29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했다. 2020년 12월에는 축구선수 출신 박요한과 결혼했으며 2022년 아들 시몬 군을 품에 안았다. 다만 이듬해 5월, 갑작스러운 열감기로 인해 시몬 군을 하늘로 먼저 떠나보냈다.</p> <p contents-hash="8091468e262409e1e6019daf6afc15247879524b5f8d8db919f81a2c1d217e68" dmcf-pid="zf0EwQphjb" dmcf-ptype="general">이후 지난 5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시몬이를 천국으로 보낸 후 두 번의 유산을 겪었다”며 “시험관 시술을 시작하게 됐고 한 생명을 품는 일이 결코 쉬운 게 아닌 기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b72193a33c2c1d958c54567cbc80b0fe989870f377d3d5d67983140f645cda2" dmcf-pid="q4pDrxUljB" dmcf-ptype="general">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캣츠아이, 스포티파이 월별 청취자 수 2500만명 넘겼다 08-16 다음 5년 공백 깬 진구, 유준상 손잡고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까지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