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스롱-日 모리 우승 기운, 하위권의 반란 일으키나…PBA 팀 리그 2R 17일부터 열전 작성일 08-16 2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6/0004056247_001_20250816135911510.jpg" alt="" /><em class="img_desc">올 시즌 프로당구 개인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여자부 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왼쪽)와 NH농협카드 이민경 대표. PBA</em></span><br>프로당구(PBA)가 개인 투어 3차전을 마치고 팀 리그 2라운드로 재개된다.<br><br>'웰컴저축은행 PBA 팀 리그 2025-2026' 2라운드는 17일부터 9일 동안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지난 7월 1라운드 이후 약 2주 만의 라운드다.<br><br>정규 리그 라운드 우승팀은 PS에 직행한다. 다만 5라운드까지 우승팀이 중복되면 정규 리그 종합 순위로 가장 높은 팀이 PS에 오른다.<br> <br>1라운드에서는 하나카드가 우승을 차지하며 창단 뒤 4년 연속 포스트 시즌(PS) 진출을 확정했다. 하나카드는 개막전부터 2연패를 당했지만 이후 파죽의 7연승(승점 20점)으로 올 시즌 가장 먼저 PS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구 여제' 김가영은 팀 리그에서 13승 2패의 맹위를 떨치며 1라운드 최우수 선수(MVP)에 올랐다.<br><br>'디펜딩 챔피언' SK렌터카는 1라운드의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다. SK렌터카는 줄곧 1위를 달리다 막판 아쉽게 2위(6승 3패, 승점 17)로 밀렸다.<br><br>하이원리조트도 3연패 뒤 5연승을 달리는 등 3위(5승 4패, 승점 17)까지 오른 기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신생팀 하림도 1라운드 5위(5승 4패, 승점 13)의 만만치 않은 전력을 다시 과시할 참이다.<br><br>하위권 팀들은 반전을 노린다. 8위 NH농협카드(4승 5패, 승점 12)와 9위 우리금융캐피탈(3승 6패, 승점 11), 최하위 휴온스(1승 8패, 승점 4) 등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9/2025/08/16/0004056247_002_20250816135911565.jpg" alt="" /><em class="img_desc">일본인 선수 최초 PBA 남자부 정상에 오른 모리 유스케. PBA</em></span><br><br>특히 개인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기대를 건다. 우리금융캐피탈은 여자부 우승, 남자부 준우승을 차지한 스롱 피아비, 엄상필이 팀 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을 태세다.<br><br>NH농협카드 김민아도 여자부 준우승의 기세를 이어간다. 7위 에스와이(4승 5패, 승점 12위)도 일본인 최초 남자부 우승을 거둔 모리 유스케의 기운을 믿는다.<br><br>팀 리그 2라운드는 17일 낮 12시 30분 하림-하나카드의 경기를 시작으로, 3시 30분 크라운해태-에스와이(PBA 스타디움), 웰컴저축은행-SK렌터카(PBA 라운지) 경기가 이어진다. 6시 30분 하이원리조트-우리금융캐피탈, 9시30분 NH농협카드-휴온스의 경기가 펼쳐진다.<br><br> 관련자료 이전 크래프톤 '인조이', 콘솔·맥으로도 즐긴다 08-16 다음 [단독인터뷰] 주학년과 염문설을 터트린 아스카 키라라에게 호신술 가르친 아사쿠라 카이, 17일 ‘UFC 319’ 출전한다! 08-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