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비 오는 날 먼지나게?...'생쥐꼴' 김단 멱살잡고 '대호통' (트라이)

작성일 08-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8화 예고서 윤계상-김단, 폭우 속 대치…멱살까지 잡힌 이유는? '트라이' 7화 시청률 6.8%, 4주 연속 금토드라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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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예품 인턴기자) '트라이'에서 럭비경기 중 태클을 못 건다는 김단의 청천벽력같은 선언에 감독 윤계상이 뿔났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7회는 주가람(윤계상)과 한양체고 럭비부가 첫 공식 경기 무대에 나서며 짜릿한 출발을 알렸다. 그러나 경기 도중 문웅(김단)이 태클에 실패해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치고, 엔딩 장면에서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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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개된 8회 스틸컷 속에는 가람과 웅이 폭우 속 운동장에서 대치하는 장면이 담겼다. 웅을 향해 늘 따뜻했던 가람의 눈빛은 차갑고 냉철한 감독의 시선으로 바뀌었고, 웅은 비에 흠뻑 젖은 채 간절한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가람이 웅의 멱살을 움켜쥔 모습이 포착되며 극도의 긴장감을 형성했다. 울먹이는 웅과 격분한 가람의 대비된 표정은 두 사람 사이 벌어진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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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선공개 영상에서는 럭비부 부원 주양(황성빈)이 군대식 훈련으로 문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장면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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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게 몸을 부딪치지 못하는 문웅에게 윤성준은 "너 나랑 오늘 여기서 죽자"며 물에 뛰어들어 다음 에피소드를 궁금하게 한다. 
 제작진은 "다가오는 8회에서는 웅이 태클을 하지 못하는 결정적인 이유가 밝혀진다"며 "대통령기 첫 시합에서 태클을 포기한 웅이 과연 경기를 완주할 수 있을지, 그리고 가람이 웅의 문제를 해결하고 한 팀으로 다시 거듭날 수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는 8회는 16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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