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지각한 스태프에 돌직구 “꽤나 불편한 스타일, 늦은 주제에”(도장TV)

작성일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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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장TV’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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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장TV’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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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도장TV’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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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윤정이 스태프와 유쾌한 호흡을 자랑했다. 
 지난 8월 15일 ‘도장TV’ 채널에는 ‘구독자 추천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장윤정은 구독자가 추천해 준 이태원에 있는 노포집에서 촬영을 진행하기로 했다. 제작진없이 먼저 카메라를 켠 장윤정은 “오늘 5시부터 추천해주신 데서 찍기로 했는데 제작진이 안 온다. 5시 2분 보이시나. 제작진이 차가 많이 밀리는지 안 오고 있다. 5시에 문 여는 식당이라는데. 제가 약속을 지켰다는 걸 남기기 위해서 찍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많은 추천 맛집 중 해당 식당을 첫 번째 방문지로 선택한 이유를 설정하던 장윤정은 “이렇게 얘기했는데도 (제작진이) 안 와. 10분 늦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제작진은 ‘5시 15분에 도착. 죄송합니다’라는 자막을 달았다. 
 식당에서 제작진은 장윤정에게 “이걸 왜 기획하셨나”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내가 (MBTI) J잖아. P같은 삶을 살아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근데 P가 아니다. 몇 시에 어디 가겠다고 (이미 공표)했다”라고 지적했다. 
 제작진은 “누나는 어떻게 드시나. 술 먹는 사람들마다 다르더라. 술을 마시고 안주를 먹느냐, 안주를 먹고 술을 먹느냐”라고 물었다. 장윤정은 “난 술”이라고 답했고, 제작진은 “찍먹, 부먹 같은 거더라”고 비유했다. 
 찍먹, 부먹 중 취향을 묻자, 장윤정은 “무조건 찍”이라고 답했다. 제작진은 “저는 그게 용납이 안 된다. 탕수육이라는 건 탕수가 부어져 섞여 있어서 탕수육인 건데 누나는 고기 튀김을 찍어 드시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장윤정은 “진짜 꽤나 불편한 스타일이네. 늦은 주제에”라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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