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울컥'...이민기, 서늘하던 눈빛 변화 생겼다 (메리 킬즈 피플)

작성일 08-1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말기 환자 치료하다 눈물 흘린 이보영 보고...이민기 복잡한 심정 휩싸여 감정 변화와 연기 호흡으로 몰입도 상승, 시너지 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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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 김예품 인턴기자) '메리 킬즈 피플'에서 눈물 흘리며 환자 곁을 지킨 이보영과 이를 지켜본 이민기의 감정이 요동친다.
 1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5회에서는 이보영과 이민기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환자를 치료하며 관계의 변화를 맞는 장면이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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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 중 우소정(이보영)과 반지훈(이민기)은 격한 경련으로 몸을 떨고 있는 환자 이윤희(양조아)를 진정시키기 위해 함께 나선다. 우소정은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연이어 주사를 놓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고, 반지훈은 환자의 팔다리를 붙잡아 우소정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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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의 고통을 지켜보던 우소정은 끝내 눈물을 흘리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이를 본 반지훈은 살인 용의자이자 자신이 쫓는 대상인 우소정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기 시작한다. 부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환자 치료에 몰두하는 우소정의 진심은 반지훈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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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면에서 이보영은 환자의 고통을 줄이려는 확고한 사명감과 동시에 인간적인 슬픔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우소정의 딜레마를 완벽히 구현했다. 이민기는 우소정의 진정성에 영향을 받아 생각이 변하는 복잡한 심리를 디테일하게 조율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제작진은 "이번 장면은 두 인물이 서로의 신념을 정면으로 마주하는 순간이자 관계 변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의심과 경계를 넘어 진심을 마주하게 될 5회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 5회는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MBC '메리 킬즈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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