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AI RAN 실증사업 본격화…서울역·김포공항에 구축 작성일 08-17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ZXefKHECH"> <p contents-hash="a8faad79bafb7d24b7c4a74f0537411261cd5bef4385fd77ea2c74fa88f4bfb0" dmcf-pid="pwD75GEQhG"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서울역·김포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지능형 기지국(AI-RAN)’ 등 유망 기술의 실증사업을 확대한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네트워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92ac07cc34089bc1d2c12855f0e46765f5783a414fa4f606a9cb38045aa718c" dmcf-pid="Urwz1HDx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joongang/20250817120235750xfdl.jpg" data-org-width="340" dmcf-mid="3bEuZYkPv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joongang/20250817120235750xfd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사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cb0bb3bc7176722e337dcf05a829e723fe29d716f874a1b97ba9efcfe81918e" dmcf-pid="umrqtXwMCW" dmcf-ptype="general"><br> 17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기지국 장비 시장은 최근 미국·일본·독일 등 주요국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는 ‘개방형 무선 접속망(오픈랜·Open-RAN)’ 형태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오픈랜은 표준화된 개방형 구조를 통해 서로 다른 제조사의 장비를 유연하게 조합·운용할 수 있는 무선접속망 기술로, 특정 제조사 중심의 폐쇄형 체계를 혁신한 기술이다. 오픈랜 생태계에서는 기업들의 시장 경쟁을 이끌어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여러 기업들의 장비를 사용함으로써 유연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p> <p contents-hash="e41466ec8dfbe9ef07fe2c23124d9abfe639c5b9fbe1385cba9e54503723ffaa" dmcf-pid="7smBFZrRly" dmcf-ptype="general">특히 차세대 6G(세대)에서는 오픈랜과 AI를 결합한 AI-RAN이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온다. AI-RAN은 오픈랜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네트워크 운영을 자동 최적화하는 ‘지능형 무선접속망’을 뜻한다. </p> <p contents-hash="300e76a47f1af2a0b62ea6ae2240ce725945918c95c7f4733780fac6b775e01a" dmcf-pid="zOsb35mehT" dmcf-ptype="general">정부는 먼저 교통의 중심은 서울역과 김포공항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5G 특화망 오픈랜 및 AI-RAN 실증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시민들이 오가는 서울역에서는 다수의 무선 카메라를 5G 오픈랜 특화망에 연결한다. 이를 통해 대용량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서버에 전송하고, 혼잡도 분석을 수행해 인파 쏠림을 예방하며 안전한 철도 이용을 지원한다. </p> <p contents-hash="1563532724fbc34c60ab921db1d2d8cdbb08266414fc51b2e9a4a86fa902249f" dmcf-pid="qIOK01sdlv" dmcf-ptype="general">해당 실증망은 국내 제조사인 LG전자의 소프트웨어(SW) 기반 기지국과 서로 다른 3개 제조사의 무선 장치를 결합한 구조다. 이렇게 여러 회사 장비를 섞어 쓰는 것을 ‘멀티벤더 오픈랜’라고 한다. 과기정통부 측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최초 사례”라고 설명했다. </p> <p contents-hash="e2c76c4b5c6a7ff01a52ee6995bce60513f685603125ddbd19a1182e87abcadb" dmcf-pid="BCI9ptOJSS" dmcf-ptype="general">김포공항에서는 승객이 출입제한 구역이나 보안 사각지대에 접근할 경우 이를 즉시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는 AI 융합 오픈랜 실증망을 운영한다. 이를 바탕으로 기지국 서버에서 통신과 AI 기능을 동시에 처리하는 AI-RAN을 시험한다. 5G 카메라와 기지국 간 신호 품질을 개선해 고품질·대용량 영상을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기술도 검증한다. </p> <p contents-hash="ab4fb047c6f66095769ab25cec8f6a07541ae73ac873f40e347d61b4a2e96bff" dmcf-pid="b7ujdxUlhl"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 관계자는 “6G 시대 지능형 네트워크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기술과 산업 혁신을 이끌어가겠다”며 “AI-RAN의 효과성을 입증해 공공과 민간 전 분야로 확산을 촉진하겠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f327430d31d54d5f3443e6821c776afb45aeb2f56353d2f2833f6d6e1036119" dmcf-pid="Kz7AJMuSlh" dmcf-ptype="general">김남영 기자 kim.namyoung3@joongang.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초저전력 정보 소자 핵심 기술 개발 '저전력 AI반도체 추진' 08-17 다음 '스핀손실'을 에너지로 바꿔···저전력 소자 핵심 기술 개발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