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일상 공개 예능, 일반인 친구 등장의 효과 작성일 08-17 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나래·윤종훈… 비연예인 친구 공개한 스타들<br>대중문화평론가 "친구 출연, 스타의 인간적 면모 부각 가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75ZSInbM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3382124110798a3823a9dffa95aff225f91e2a322c42bdb9f07c9a4277c155" dmcf-pid="FFWysDMUd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23년 지기 친구 안웅선씨를 공개했다. MBC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20427492wgzr.png" data-org-width="640" dmcf-mid="14ZXlOiB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20427492wgzr.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가 '나 혼자 산다'에서 23년 지기 친구 안웅선씨를 공개했다. MBC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a3bd2c8189708908dcc0aa9fc93658423be0ec5a2e879ca18f1d06480e4a11d" dmcf-pid="33YWOwRuMq" dmcf-ptype="general">일상이 공개되는 예능은 방송 프로그램의 흔한 포맷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드라마와 영화 속, 그리고 무대 위를 빛냈던 스타의 인간적인 면모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곤 했다. 집부터 가족까지 사생활의 영역에 들어갈 법한 요소들이 관찰 예능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연예인의 일반인 친구 또한 예외는 아니었다.</p> <p contents-hash="be9b1593df4a78868b16ac02fba3013c8ca23aa61c98170209855f4b61d2f35a" dmcf-pid="00GYIre7ez" dmcf-ptype="general">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박나래가 23년 지기 친구 안웅선씨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사이다. 박나래는 "다른 분야에서 일하지만 이렇게 오래 만나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은 유일하다"며 깊은 우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티격태격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냈고, 그러면서도 서로를 챙겼다. 박나래는 친구가 운영 중인 사진 스튜디오의 인테리어 작업을 도와줬다.</p> <p contents-hash="7166ac122c46764b6cc9daab587f592edb0b5bc4a44d6bada7d2e03960529167" dmcf-pid="ppHGCmdzR7" dmcf-ptype="general">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윤종훈의 동거인으로 불리는 존재가 등장했다. 중학교 때부터 친구이며 고향이 같은 오현탁씨가 그 주인공이었다. 윤종훈은 오현탁씨를 위한 밥상을 준비하며 시선을 모았다.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토니안과 김재덕의 동거인으로 변호사 고승우씨가 등장했다. 이처럼 스타의 일반인 친구가 펼치는 활약은 관찰 예능에서 종종 그려지곤 했다.</p> <hr class="line_divider" contents-hash="9a861f62cd77e9352ab430b258c1b28fd8beefc8f246ad8a97d146429c7dd6fb" dmcf-pid="UUXHhsJqMu" dmcf-ptype="line"> <h3 contents-hash="e545912aba122517830127ffe3be33b476e791505a35b4732723851b63d34fba" dmcf-pid="uuZXlOiBMU" dmcf-ptype="h3">스타의 일반인 친구, 일상 공개 예능 등장의 효과</h3> <p contents-hash="3a2dbf95afc3ae2ee836a686e4c5ea9861f2aecec1e8f8e793c6b00e7fd30d07" dmcf-pid="775ZSInbJp" dmcf-ptype="general">스타끼리 사적인 관계를 공개하는 일은 흔하다. 관찰 예능에서 함께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우정을 내비치는 연예인들이 수없이 많았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두 사람이 각자 보유하고 있던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과 한 프레임에 담긴 연예인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갖게 됐다. 반면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친분이 그려지는 경우에는 서로의 팬을 공유하는 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p> <p contents-hash="d465d56e1fc105b9f5ab9ef6730ecbf94e5bae57f738292622cc4495cd929939" dmcf-pid="zz15vCLKR0"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스타가 연예인 아닌 친구와의 친분을 공개하는 것에는 긍정적인 효과가 존재한다.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에 "일상 공개 예능의 시청자들은 연예인의 인간적인 면을, 그리고 이들이 평소에 어떻게 지내는지를 궁금해 한다. 스타와 일반인 친구가 어울리는 모습을 보면 사적인 면모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지며 인간적인 인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평범한 비연예인이 등장했을 때 리얼함이 증가한다. 일반인이 의외의 재미를 주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여러 긍정적인 영향이 존재하는 만큼 제작진도 스타의 친구 등장에 매력을 느꼈고, 이러한 장면들이 반복됐을 터다.</p> <p contents-hash="739f1ba0de7d4a41d8589c48ac5fd133dd060a5f41df4bdb6de0d31230faa009" dmcf-pid="qqt1Tho9R3" dmcf-ptype="general">연예인의 친구로 등장한 일반인은 웃음을 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인플루언서로 자리매김하기도 한다. 2017년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기안84의 후배이자 친한 동생으로 디자이너 김충재가 출연했다. 훈훈한 외모로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감탄하게 만들며 인기를 얻은 김충재는 2019년 미술토크쇼 '충재화실'을 이끌게 됐다. 일반인 친구와의 친분 공개는 시청자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물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효과를 낳고 있다.</p> <p contents-hash="67f6dd93a5b9539f9b26b1e28161c8c458520e496a00d506d68a405c532df269" dmcf-pid="BBFtylg2iF" dmcf-ptype="general">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에픽하이의 특별한 치유 방식 [유수경의 엔터시크릿] 08-17 다음 24기 영식, 인간쓰레기 됐다 “남 탓+피해자 코스프레” 옥순 돌직구에 당황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