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오는 29~31일 수원에서 개최 작성일 08-17 30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최<br>전국 17개 시·도 선수 700명, 7개 종목 경기 참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9/2025/08/17/0002991693_001_20250817125414487.jpg" alt="" /><em class="img_desc">시각장애인 볼링B1(전맹) 여자부 경기 장면. ⓒ연맹 제공</em></span>[데일리안 = 유진상 기자]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주최로 '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수원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등 수원특례시 일대 6개 경기장에서 열린다.<br><br>이번 대제전은 경기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공동주관하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수원시장애인체육회, KT Wiz, (주)MVI, (주)아로마빌커피의 후원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수원특례시, 한국전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재정후원, 경기도 재정지원으로 개최된다.<br><br>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사)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전국 단위 시각장애인스포츠 종합대회로, 2022년 첫 개최 이후 시각장애인 선수들이 다양한 종목에서 최고의 기량을 겨루는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본 대회는 스포츠 활동을 통한 시각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및 전문체육인의 육성,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를 목표로 매년 시·도별로 순환 개최되고 있다.<br><br>이번 대제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700명과 임원 및 관계자 300명 등 총 1000여 명이 참가해 골볼, 축구, 볼링, 쇼다운, 한궁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올해에는 실내조정과 스크린 골프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총 7개 종목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br><br>특히, 시각장애인 지능 야구인 '택틱스'가 이벤트 종목으로 선정되어 대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의 경기 일정은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br><br>(사)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강윤택 회장은 "2022년 시작된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스포츠를 사랑하는 시각장애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도전과 경쟁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앞으로도 우리 연맹은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스포츠 인구의 확대, 관련 인프라 확충, 그리고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br><br>제4회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 개회식은 대회 첫 날인 29일 오후 4시 30분에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개회식에는 선수단을 비롯해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예지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대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br><br>한편, 전국시각장애인체육대제전은 2022년 제1회 대회를 충청남도 예산군에서 시작으로, 2023년 제2회 대회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2024년 제3회 대회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개최하며 시각장애인 선수들의 도전과 화합의 장을 넓혀왔다. 관련자료 이전 칼 빼든 ‘신지 예비신랑’ 문원, “코요태 팬 고소한게 아냐…지나친 억측 자제 부탁”[MD이슈](전문) 08-17 다음 전소미, 3분 꽉 채웠다…눈 뗄 수 없는 퍼포먼스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