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영화’ 홍석천, 차별·사랑·퀴어 문화까지 솔직 토크 작성일 08-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HIq0lg2n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c01ed2acd974e8986e67c0c409007bb2aa661cd3f4cff1546eb6de29433debd" dmcf-pid="1XCBpSaVL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예능 '인생이 영화' (제공 : KB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bntnews/20250817161740068geyq.jpg" data-org-width="680" dmcf-mid="ZBaXTA6Fi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bntnews/20250817161740068gey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예능 '인생이 영화' (제공 : KBS1)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85cb06f39d8ad2341ac8b9d8c4a143831d7bb1cc26592f89907d726f2f967179" dmcf-pid="tZhbUvNfnw" dmcf-ptype="general"> <br>홍석천이 배우 겸 방송인 홍석천의 영화 토크와 커밍아웃 비하인드가 웃음과 울림을 자아냈다. </div> <p contents-hash="d20cf4fdb91edcfbf7f1f476516d0e4d9b0c8053554c755b63258d39785efe87" dmcf-pid="F5lKuTj4dD" dmcf-ptype="general">지난 16일 방송된 KBS 1TV 무비 토크쇼 ‘인생이 영화’ 19회에는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영화 속 차별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커밍아웃 경험을 솔직하게 풀어냈다.</p> <p contents-hash="f9980ac894fdd27718e3b9b295b86c1f4056e68298ebeb7687c485e8e751d09f" dmcf-pid="31S97yA8iE"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는 인종차별을 다룬 서구 영화들과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이 던진 90년대 한국 사회의 남녀차별,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 속 장애인의 사랑 그리고 퀴어 영화의 흐름까지 폭넓은 영화 이야기가 이어졌다.</p> <p contents-hash="c22eaeecf44cec20d352ab129d4da1eba7559330cae877d8c65bf4ad4f309bf2" dmcf-pid="0tv2zWc6nk" dmcf-ptype="general">게스트 홍석천이 추천한 인생 영화는 이안 감독의 ‘브로크백 마운틴’. 그는 “극장에서 보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다른 사람들과 같은 공간에서 이 영화를 보고 있어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며 당시 한국 사회의 분위기를 생생히 전했다.</p> <p contents-hash="c4f6bb1c8cc6dff03e292fe8a4b0bc8c362100e7c0ca2ff7272179477b2abd5f" dmcf-pid="pFTVqYkPLc" dmcf-ptype="general">라이너는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가 우리나라에 들어올 때 처음에 시작할 때 장국영과 양조위 베드신이 있는데 그걸 잘랐다”라면서 “그런 정도로 우리나라가 보수적이었다”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54d603bc3900035e9f98a9306b7ea3d01bbddcc9056d0378822db4217531cad" dmcf-pid="U3yfBGEQMA"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홍석천은 2000년에 커밍아웃을 하며 대한민국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당시를 회상하며 “언제쯤 퀴어 문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까 기다렸는데, 최근엔 다양한 장르에서 더 많은 퀴어 영화와 드라마가 나오고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게 다행”이라고 소회를 전했다.</p> <p contents-hash="da184e977dd90c3462583f696c41c1e67fbf704aa97fe0622d7182dca250f76c" dmcf-pid="u0W4bHDxij"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홍석천은 “5~6년 전부터 ‘퀴어물을 제대로 만들면 돈도 되고 상도 된다’”라면서 “직접 대본을 쓰겠다”며 영화 제작 의지를 엿보였다.</p> <p contents-hash="3a1ded2943361eef4c83cf8a38448a3d1b1778d469f0ed87a05f13ff82eae594" dmcf-pid="7UG69ZrRdN"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이건 외계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친구, 동생, 아이들의 이야기일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봐달라”며 퀴어 문화, 퀴어 콘텐츠에 대한 색안경을 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aa36efc709ac679209345918884e6bdecfc117708dcf2e52fcf7af609ab54c7a" dmcf-pid="zuHP25meJa" dmcf-ptype="general">‘인생이 영화’ 19회는 차별에 맞서고 사랑을 묘사하는 다양한 영화 리뷰를 통해 영화는 사회의 거울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확인하게 만들었다.</p> <p contents-hash="a030d7563529aa8d3906330cb61eda2a43bb1a1b0f52c7776f8a0eaef2b16dcf" dmcf-pid="q7XQV1sdLg" dmcf-ptype="general">한편 단순한 리뷰를 넘어서 영화가 인생이 되는 순간을 함께 되짚는 인생 영화 토크쇼 ‘인생이 영화’ 20회는 23일 토요일 밤 11시 5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p> <p contents-hash="06c080e080e80643d79bc828d6b66a4bf51f2b3cdf9c293ae6520a1044d8f495" dmcf-pid="BzZxftOJno" dmcf-ptype="general">정윤지 기자 yj0240@bntnews.co.kr<br>bnt뉴스 연예팀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bnt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정영림♥’ 심현섭, 50대에 첫 ‘임테기’ 구매 (조선의사랑꾼) 08-17 다음 김준호 “요즘은 신혼도 각방”VS홍인규 “2세 원하면”(‘독박투어4’)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