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다훈 “대본 리딩까지 했는데 최민식에 밀려 하차‥눈물 폭포수”(뉴스말고 한잔해)

작성일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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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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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8dc1637edc328a37517f053b82b0a65b9dd8e6fc81f529a7693bb21e06568b1" dmcf-pid="VTebuTj4S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en/20250817163408503nyfy.jpg" data-org-width="1000" dmcf-mid="XMQ73ho9y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en/20250817163408503nyf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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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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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en/20250817163408700rxtp.jpg" data-org-width="1000" dmcf-mid="9J6UtInb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newsen/20250817163408700rxt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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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776673bbfb2dccaf48a9f6d9af0b97017136c58b3acf3007fd2d80d6056f6019" dmcf-pid="4WJ9zWc6Sn"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배효주 기자]</p>
          <p contents-hash="742af86079dc4fa2ec84c96af2684eb2d2d1acc4ae001e0a1334bbd2d8467f04" dmcf-pid="82ljL2ZwSi" dmcf-ptype="general">윤다훈이 최민식에 밀려 캐스팅이 불발됐던 과거를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77ef307a9aef5cb98fa4fc46f0917bf21a11bddc3c140539636925532a16ca5f" dmcf-pid="6VSAoV5rSJ" dmcf-ptype="general">8월 16일 채널 '김현욱의 뉴스말고 한잔해'에는 윤다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나누었다. </p>
          <p contents-hash="f7a89f7dfafad934b337a82fdba3c3e460faecc8506a6e4ea6da03cd18b1bf3c" dmcf-pid="Pfvcgf1mhd" dmcf-ptype="general">해당 영상에서 윤다훈은 최민식 주연 드라마 '야망의 세월'의 원래 주인공이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p>
          <p contents-hash="9e3d205667d0fa0b89e32792eeb0f4ebc7975893f2c4c60fbcd041e45f4d59aa" dmcf-pid="Q4Tka4tsSe" dmcf-ptype="general">윤다훈은 "나를 남자 주인공으로 쓰고 싶다고 연락이 왔던 것이 '야망의 세월'이다. 최민식 형이 했던 그 역할이 나에게 들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p>
          <p contents-hash="bb8c7a5736a2153dfcf9331ad19493f22226e5c725fbfe030a464867b167fdad" dmcf-pid="x8yEN8FOCR" dmcf-ptype="general">이어 "최민식 형이 그 역할이 언급되면 내 이야기를 꼭 하신다. 원래는 내가 그 역할이었다고"라고도 전했다.</p>
          <p contents-hash="841f7ed63f70c53d240f26da81f6abb59ceabc0dc30d394e05e525e30a07be7d" dmcf-pid="ylxz0lg2SM" dmcf-ptype="general">"왜 출연을 못 했냐"는 말에 윤다훈은 "대본 리딩도 하고, 촬영을 한 주 앞두고 계속 연습했고, 촬영 준비도 다 했다. 그랬는데 어느 날 감독님이 연락이 왔다. 늦더라도 나오라고. 엄마가 '봉투라도 줘야 되는 거 아니냐' 했는데, 나가보니 작가 선생님과 야전 잠바 하나 입고 모자를 푹 쓴 남자가 앉아있었다. 그게 민식이 형이었던 것"이라고 회상했다.</p>
          <p contents-hash="279498bede76ec0fb363fe00e11a4fb0be5d1c0f2f3b2610ac4fcc09f7d0cef9" dmcf-pid="WSMqpSaVhx" dmcf-ptype="general">이어 "정적이 흐른 뒤에 감독님이 '다훈아, 다음 기회에 또 좋은 작품으로 만나자'고 했다. 난 그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감사합니다' 했다. 그랬더니 감독님이 밖으로 불러 '이번 작품은 너는 못 하는 거니까 다음에 하자. 앞에 있는 친구가 그 역할을 할 거다'라 하더라. 난 멍했다"며 "알고 보니 작가님이 대학로에서 '에쿠우스'라는 작품을 보고 왔는데, 거기서 최민식 형을 알고 몇 번을 더 봤다더라. 캐릭터가 더 잘 맞았던 것. 야생마였던 거다"라고 배경을 전했다.</p>
          <p contents-hash="35f46836184f4603d55a75f0d5a91de77344c91d908c194427bc62379483bb5d" dmcf-pid="YvRBUvNfS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눈물이 앞을 가려서 난간을 짚고 계단을 내려왔다"고도 덧붙였다.</p>
          <p contents-hash="be590df48d725bfd50040f6214b0eafd83c19b4e417f25afa9e251e1dc1f915d" dmcf-pid="GTebuTj4TP" dmcf-ptype="general">뉴스엔 배효주 hyo@</p>
          <p contents-hash="f58ed216899d0bbb0c6e88a047bdd3f27aa8490740d104136e8bb25c29a828fe" dmcf-pid="Hw2tHwRul6"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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