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리뷰] 이제부터 전주의 명물은 비빔밥이 아닌 'JUMF'입니다 작성일 08-17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2A3rdqyAm"> <p contents-hash="2ed5c021fcda8eadea7444f70315e23f20d056a79304d4f1c42cc099dba7d014" dmcf-pid="7Vc0mJBWAr" dmcf-ptype="general"><br><strong>15일부터 17일까지 전북대학교에서 JUMF 2025 개최<br>첫 내한 공연 펼친 드래곤포스 비롯 다채로운 무대</strong></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e2e378818ced9c3764776e21cc766c780b1d1e9ce7008bac71858f057e620a" dmcf-pid="zfkpsibYa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밴드 YB가 16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YB는 공연 후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170214351aern.jpg" data-org-width="640" dmcf-mid="0dbGN8FOg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170214351aer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밴드 YB가 16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쳤다. 이날 YB는 공연 후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54b10a74f914b6fd7fa9e8917340fd8f3a510a2108f16fa4ad158f0ff50ecf17" dmcf-pid="q4EUOnKGcD" dmcf-ptype="general"> <br>[더팩트ㅣ최현정 기자] 전주가 '약속된 록 페스티벌의 땅'으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준 현장이었다. </div> <p contents-hash="47fa6d7ef3e5ed6d3cd6bb8a36451494bf6782c4c2cfee40772e9cca037131dd" dmcf-pid="B8DuIL9HoE" dmcf-ptype="general">전주문화방송의 주최로 16일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전북대학교 대운동장에서 개최된 '전주 얼티밋 뮤직 페스티벌 2025(이하 JUMF 2025)'의 2일차 공연에서는 영국 밴드 드래곤포스(DragonForce)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밴드 YB와 크라잉넛 등 국내외 30개 팀이 무대에 올라 무더위를 잊게 하는 시원한 라이브를 펼쳤다.</p> <p contents-hash="631c445c05f5f44c4f145dd8a9b99bd139ba24bfd1a2e5a24890cf3b0f657ce4" dmcf-pid="b6w7Co2Xkk" dmcf-ptype="general">특히 눈길을 끈 무대는 헤드라이너 드래곤포스와 일본 밴드 네모필라(NEMOPHILA)였다. 이들은 JUMF 2025를 통해 첫 내한공연을 성사시켜 국내 음악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p> <p contents-hash="125eb17a028d4febfcc2648b853c07b7adaf7b7a0901184d277fb3b9ff637e5f" dmcf-pid="KPrzhgVZAc" dmcf-ptype="general">이와 더불어 이색적인 컬래버레이션도 이어졌다. 드래곤포스의 대표곡 'Through the Fire and Flames(스루 더 파이어 앤드 플레임스)의 무대에는 인기 유튜버 겸 기타리스트 나코코가 등장해 합동 연주를 펼쳤고 YB의 무대에는 크로아티아 밴드 젤루식(JELUSICK)의 보컬 디노가, 젤루식의 무대에서는 YB의 윤도현이 등장해 신곡 라이브를 최초로 펼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57b5be1a61ed2b8236dde24d23e221dabf2981b744ef98ab6a30d3388b7cc3d" dmcf-pid="9Qmqlaf5cA"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YB의 무대가 끝나고 주최 측에서 마련한 깜짝 감사패 증정도 이날 공연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장면이었다.</p> <p contents-hash="73198995046e98b6de9cb3e2c9ad9e780fc7cf47fdd0feb99be24cc349c26dd4" dmcf-pid="2xsBSN41aj" dmcf-ptype="general">아티스트 공연 외에도 JUMF 2025에는 신선하고 독특한 매력이 넘쳤다. 먼저 메인 스테이지와 서브 스테이지가 나란히 듀얼로 설치돼 관객의 동선을 최소한으로 줄였고 록 페스티벌에서는 보기 어려운 돌출 무대까지 구성해 아티스트와 관객의 거리를 최소한으로 줄였다.</p> <p contents-hash="59d99be87bf87495678d9ee86dc89a573ea5ce0904fefbfa7529d59ea4115b0f" dmcf-pid="VX8IRzyjcN" dmcf-ptype="general">또 대형 간이 수영장을 운영하고 아낌없이 물대포를 뿜어대며 워터밤에 맞먹는 물놀이가 가능케 한 점도 JUMF 2025의 특징으로 꼽을 만했다.</p> <p contents-hash="7b1cc50c212147578704811eee4d0bf4fbdafe4ca79dc2b866e10dc7efaad47e" dmcf-pid="fZ6CeqWAca" dmcf-ptype="general">그 중에서도 가장 압권인 것은 역시 라인업이다. 헤드라이너 드래곤포스를 비롯해 젤루식·네모필라·섹스 머신건즈(SEX MACHINEGUNS)·오딘(OATHEAN)·다크 미러 오브 트래지디(DARK MIRROR OV TRAGEDY) 등 헤비니스 음악을 펼치는 아티스트가 대거 무대에 올라 광란의 순간을 연출했고 서드 스테이지에서는 아예 메탈 전문 레이블 노 머시 컴퍼니(No Mercy Company)가 주관하는 '노 머시 프래젠트(No Mercy Present)'를 별도로 구성하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95f786d359e5d535f67290f31585aca2ed76e1e64548562245a2682d025125" dmcf-pid="45PhdBYc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6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5'에서 밴드 카디의 보컬 김예지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카디를 비롯해 첫 내혼공연이 성사된 드래곤포스·네모필라 등 30개 팀이 출연했다./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170215838jlua.jpg" data-org-width="640" dmcf-mid="Uxa1EMuSg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THEFACT/20250817170215838jlu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6일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2025'에서 밴드 카디의 보컬 김예지가 열정적인 무대를 펼치고 있다. 이날 공연에는 카디를 비롯해 첫 내혼공연이 성사된 드래곤포스·네모필라 등 30개 팀이 출연했다./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80f037bc13a9b0a770c687a64e13528c6479a4938d48f0aeb2a4cdd70f889fd" dmcf-pid="81QlJbGkAo" dmcf-ptype="general"> <br>JUMF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고 있는 전주문화방송 이태동 국장은 "사실 단순 숫자로 따지면 헤비니스 뮤직을 하는 아티스트가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다. 다만 다른 페스티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커서 라인업이 주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유행하는 장르나 인기 있는 밴드도 좋지만 페스티벌이라면 그래도 모든 장르의 아티스트에게 최대한 균등하게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443da3adc485f3756ade29e940962b0bc9dfb55c97952a8a1fbe35c271b44564" dmcf-pid="6txSiKHEgL"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예를 들어 올해 일본 팀이 라인업에 많이 포함됐는데 일본에서도 헤비니스 음악이 유행에서 밀리면서 설 수 있는 무대가 많지 않아 먼저 오고 싶어했다"며 "무대에 대한 평가는 결국 관객이 하는 것이기에 관객 앞에 설 기회를 제공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d099cd950f395e4e2c954e010320e05e91e5d466b1fa410622e5d3ab1c87f452" dmcf-pid="PFMvn9XDjn" dmcf-ptype="general">더불어 이태동 국장은 JUMF가 단순한 헤비니스 특화 페스티벌에 그칠게 아니라 전주시를 대표하는 독자적인 자립형 축제가 되기를 바랐다.</p> <p contents-hash="84e5872560493e7db1733da4370b6bcf82bbb8fd5b4ba0f5ec480f127695bac8" dmcf-pid="Q3RTL2ZwAi" dmcf-ptype="general">이 국장은 "JUMF는 첫 개최 당시부터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K팝 힙합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초청했고 그 덕에 충성도 높은 팬층을 만들어냈다"며 "더욱이 현재 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은 평균적으로 60%정도가 전주가 아닌 다른 지역에서 오는 사람들이다. 페스티벌을 찾는 관객은 숙박을 같이 하는 경우가 많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8c83f6030e07460b2161d7c36282f28ad67ea2ddff310610c992573ba97867cd" dmcf-pid="x0eyoV5rAJ"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앞으로 더 많은 타지역 관객들이 전주와 JUMF를 찾게 하기 위해서 여러 레이블과 협력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인 교류를 하며 특색을 만들고 있다"며 "페스티벌에서 가장 중요한 건 관객과 공감이라고 생각한다. 신인 밴드나 아직 이름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도 다 같이 응원해주고 함께 즐기는 곳이 페스티벌이라 관객의 몫이 크다. 그래서 JUMF는 관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에 가장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음악 팬이 많이 찾아와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p> <p contents-hash="9e719af0dad304262f29068dcecef53978424bf6b10ad219ee8027605c99ee7f" dmcf-pid="yNGxtInbAd" dmcf-ptype="general">한편 JUMF 2025는 17일까지 이어진다.</p> <p contents-hash="1b7a1b64ecafcd74b026a80073e5d27f43c59acc1e404a789408cae8c5aae6be" dmcf-pid="WjHMFCLKke" dmcf-ptype="general">laugardagr@tf.co.kr<br>[연예부 | ssent@tf.co.kr]</p> <p contents-hash="17789bf21cc363f9b0a0a7538e441bb464b355587cd0c02ce253a7c4f6dd8871" dmcf-pid="YAXR3ho9oR" dmcf-ptype="general"><strong>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strong><br>▶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br>▶이메일: jebo@tf.co.kr<br>▶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브리트니 스피어스 전 남편, 회고록 출간에 조롱당했다.."직업이 아빠" [Oh!llywood] 08-17 다음 “공공 SW 사업, 과업 확정 후 과심위 의무 개최”…이해민 의원 법안 발의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