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3대 강국, 3년에 달렸다] “외국 AI 전문가 영입, 제도부터 개선해야” 작성일 08-17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글로벌 협업·국가 AI연구소 등<br>정부 해외인력 확보 노력 필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sESN41h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fed3c684b1582f0659aec79f9f0dbe72c6348a3c1ddbdea487aea1a0a86b262" dmcf-pid="45ODvj8t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dt/20250817172807041ccip.jpg" data-org-width="640" dmcf-mid="PMuppSaVC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dt/20250817172807041cci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픽사베이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9079dff084ebe9e2c34072cffbeb344c2eb6271420b7a0ae57069107bf2feb" dmcf-pid="81IwTA6FWv" dmcf-ptype="general"><br> 글로벌 인공지능(A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인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 미국은 중국에 대한 견제와 압박이 국정기조인데도 메타와 등 빅테크 기업들은 중국 AI 인재도 천문학적 연봉과 성과급 등을 제시해 모셔온다. 한국도 외국 AI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해 제도 개선 등 정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는 지적이다.<br><br> 김두현 건국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는 ‘국가 AI 연구소’ 세워 외국 인재를 끌여들이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그는 “해외 우수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세워야 한다”며 “국가 AI 연구소를 만들고 이 연구소가 공공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글로벌 프로젝트를 수행하도록 하면 외국 인재를 유치할 수 있다”고 했다.<br><br> 다만, 국가 AI 연구소인 만큼 국내 산업계가 풀지 못하는 기술적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것을 주된 역할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br><br> 김 교수는 “해외 인재를 늘리기 위해서는 연봉의 제한도 두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가 최고의 AI 과학자를 뜻하는 ‘국가 AI 펠로’ 같은 명예로운 타이틀도 줘야 한다”고 했다.<br><br> 이어 “기업이 해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해외로 나간 한국 과학자나 해외 글로벌 인재를 모아 연구하는 방안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br><br> 해외 인재 유치를 위해선 범정부 지원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이준호 한국화웨이 부사장은 “해외 우수 AI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패스트트랙 제도를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인재들이 빠르게 비자를 받고 입국해 순조롭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뜻이다. 그는 “인재들의 가족에게 영주권을 주거나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br><br> 모정훈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한국경영과학회장)는 해외 인재 유치를 꼭 공간적인 개념으로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해외 인재와 협업하는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면 외국 인재 유치나 마찬가지란 말이다.<br><br> 그는 “해외에 있더라도 다양한 방법으로 국내 연구자와 협업하면 해외 인재 확보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좀 더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업이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이라고 지적했다.<br><br> 파격적인 조건으로 초특급 해외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 빅테크 수준의 금전적 보상뿐 아니라 이주 지원, 최첨단 연구 설비 지원 등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는 것이다.<br><br> 미국에선 특급 인재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AI 엔지니어도 높은 연봉을 받는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보스턴컨설팅그룹(BCG)에 따르면 미국 주요 기업이 운영 중인 AI 연구원의 평균 연봉은 26만7000달러(약 3억7000만원)에 달한다. 미국 밖에 있는 연구소와 비교하면 2배가량 높은 수준이다.<br><br> AI 업계 관계자는 “미국 인재를 국내에 유치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겠지만 인도나 중국의 AI 엔지니어는 영입할 수 있다고 본다”면서 “이들이 미국 대신 한국을 택하도록 정부와 기업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br><br> 임성원 기자 sone@dt.co.kr<br><b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2라운드도 가볍게 출발” 1R우승 하나카드, 하림에 완승…웰컴저축銀도 SK렌터카 제압[PBA팀리그 2R] 08-17 다음 이정민, 시험관 시술 10번에.."'자궁 외 임심' 탓 항암제 치료" 고백 [사당귀]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