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의 성공이 의미하는 것 작성일 08-17 2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하이브·게펜 레코드 합작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데뷔 1년 만 급성장<br>美 롤라팔루자 출격→ '빌보드 200' 차트인·'MTV VMA' 노미네이트... K팝 시장에 제시한 새 가능성</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PG2mJBWL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24ad9bb2df4707a4fdb579969db82fc7c60f87af2b2ea0ffd5a35baa1316b4" dmcf-pid="1QHVsibYJ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 하이브, 게펜레코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75717195wimz.jpg" data-org-width="640" dmcf-mid="XnIpa4tsi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75717195wim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합작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 하이브, 게펜레코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28ade092a724e7694b3b389fdf26a333be4269e0656c7563bea91ab65ef8f5" dmcf-pid="txXfOnKGLZ" dmcf-ptype="general">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글로벌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며 K팝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포화 상태에 이른 K팝 시장의 새 대안으로 제시된 일명 'K팝 방법론'에 기반해 탄생한 캣츠아이의 성공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p> <p contents-hash="1f110a2e3b18357dc31a61be6ab579adaee3920c8be55752742f2223340f3709" dmcf-pid="FMZ4IL9HMX" dmcf-ptype="general">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첫 합작 글로벌 걸그룹인 캣츠아이는 지난해 6월 데뷔 싱글 '데뷔(Debut)'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디션 프로그램 '더 데뷔: 드림아카데미(The Debut: Dream Academy)'를 통해 결성된 이들은 하이브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국 현지와 그룹이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K팝의 위기론을 탈출할 대안으로 제시한 'K팝 방법론'을 적용해 탄생한 팀으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p> <p contents-hash="1d7160f8361f3a410f59c818dad5795f0ab1c4478ee20fdf0c8ada269321a4eb" dmcf-pid="31jYxuvaLH" dmcf-ptype="general">캣츠아이의 탄생 배경인 'K팝 방법론'이란 K팝 제작 시스템을 현지 시장에 이식해 K팝 DNA를 지니고 있으면서도 현지 음악 시장 공략에 최적화 된 글로벌 그룹을 만드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는 현재 포화 상태에 달했다는 시선이 나올 정도로 K팝 시장이 급속도로 몸집을 키운 가운데, 일정 시점 이후에는 성장률이 급속도로 둔화할 것이라는 위기론이 등장하면서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등장했다.</p> <p contents-hash="aea5b7e4c081640e6b3e758e018f89bc6402453a261a0a37e3e6104af5eb17e1" dmcf-pid="0tAGM7TNeG" dmcf-ptype="general">캣츠아이의 성공 여부에 업계 안팎의 이목이 집중된 것은 이 때문이었다. 'K팝 방법론'의 첫 모델인 캣츠아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거두는 성과가 곧 'K팝 방법론'의 성공 가능성을 점칠 수 있는 지표였던 셈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48d5131277a39698043c5ab16afd56f488db2a8b7a85f5e3988c168e7207422" dmcf-pid="pFcHRzyjL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캣츠아이는 지난 3일 데뷔 1년여 만에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초고속으로 입성했다. 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75718481mzbr.jpg" data-org-width="640" dmcf-mid="Zuw1iKHE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7/hankooki/20250817175718481mzb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캣츠아이는 지난 3일 데뷔 1년여 만에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초고속으로 입성했다. 하이브, 게펜 레코드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a7fe15195903f98c0a07d0ccc7c762100b7239dc6f62d08301300ac5bfbd341" dmcf-pid="U3kXeqWAnW" dmcf-ptype="general">이들의 데뷔 이후 1년여가 지난 현 시점, 'K팝 방법론'은 일련의 성공 가능성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된다. 캣츠아이가 글로벌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며 굵직한 성과를 기록한 덕분이다. 캣츠아이는 지난해 데뷔 EP 'SI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입성한 것을 시작으로 '터치' '가브리엘라' '날리' '데뷔' 등을 연달아 히트곡 반열에 올리며 미국 음악 시장에 제대로 존재감을 알렸다. 두 번째 EP '뷰티풀 카오스'는 '빌보드 200'에 6주 연속 차트인(16일 자 차트 기준)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p> <p contents-hash="06c777ff8c0b1f8a6dbf5c174736d060e0132a1e1e47fd79719c4188a69bdb61" dmcf-pid="u0EZdBYcdy" dmcf-ptype="general">차트 성적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화제성과 체감되는 인기도 가파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3일에는 데뷔 1년여 만에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초고속으로 입성, 약 8만5,000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2025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MTV VMA)'에도 처음으로 노미네이트되며 수상에 대한 기대를 높인 상태다. 이들의 인기는 미국 시장에서 두드러지지만, 글로벌 시장 전반에서 주목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다. 캣츠아이는 오는 16~17일에는 일본 '서머소닉 2025'에도 출연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한다.</p> <p contents-hash="723009b074141316ca6edc0287f14d3e48426340130eb68830b87750c7416f30" dmcf-pid="7pD5JbGkdT" dmcf-ptype="general">이들의 성공은 'K팝 방법론'이 현 K팝 시장의 저변을 넓힐 새 대안으로서 충분한 가능성을 제시한 결과로 풀이된다. 하이브 역시 캣츠아이의 성공적인 현지 시장 안착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는 최근 두 번째 글로벌 걸그룹 론칭을 위한 프로젝트 출범을 알린 상태다. 글로벌 오디션을 통해 발탁된 이들은 미국 현지에 마련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 경연을 거쳐 내년을 목표로 데뷔를 준비하게 된다.</p> <p contents-hash="064c51276bd848c0c4860518eff242f4a1ca26759abdb93b0d5389498616af4f" dmcf-pid="zUw1iKHEJv" dmcf-ptype="general">주목할 점은 캣츠아이의 성공을 기점으로 하이브 뿐만 아니라 K팝 산업 전반에 'K팝에 뿌리를 둔 현지화 그룹' 론칭의 바람이 불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것이다. 국내에서 출발하지 않더라도 'K팝'의 특징은 모두 흡수한 글로벌 그룹들이 세계 시장에서 굵직한 성과를 이어간다면 K팝 산업 역시 더 큰 의미의 개념으로 외연을 넓히게 될 전망이다. 분명 유의미한 바람이 K팝 시장에 불기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가 가져올 결과는 무엇일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p> <p contents-hash="d03f70c4b8558fd1af44be53a6ca2bc0b599c09a2ec64db62da91bd450d95179" dmcf-pid="qurtn9XDeS" dmcf-ptype="general">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빽가 “혼전 임신 가능, 몸 만들고 있어” 신지 김종민보다 먼저 2세 보나(사당귀) 08-17 다음 AWS와 클라우드 합작···LGU+, 엑사원 자립도 높인다 08-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