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환향' 조명우…"목표는 항상 세계 1등" 작성일 08-18 19 목록 한국 당구 사상 최초로 월드게임 금메달을 따낸 조명우 선수가 금의환향했습니다.<br><br> 조명우는 지난 14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2025 청두월드게임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이집트의 사메 시돔을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br><br> 월드게임은 올림픽 종목이 아닌 스포츠 종목들이 모여 4년마다 치르는 국제 종합경기대회로, 그동안 한국 당구는 '당구여제' 김가영이 은메달 2개를 따낸 바 있습니다.<br><br> 이번 우승으로 조명우는 대륙선수권·월드컵·세계선수권·월드게임을 모두 제패하는 '3쿠션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br><br> 이는 한국 최초이자 세계에서도 다니엘 산체스와 딕 야스퍼스, 마르코 자네티에 이어 네 번째 대기록입니다.<br><br> 대회를 앞두고 급작스레 찾아온 다리 통증에도 대한당구연맹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한 조명우는 오는 10월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리는 세계 3쿠션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정조준합니다.<br><br>▶ 인터뷰 : 조명우 / 서울시청<br>- "제 목표는 항상 세계 1등이고, 모두에게 존경받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습니다."<br><br>영상취재: 이권열 기자<br><br> 관련자료 이전 [인터뷰] 김용태 티맥스ANC CTO "AI보다 중요한 건 데이터 주권" 08-18 다음 프로당구 휴온스 5연패 탈출…하나카드는 8연승 ‘신바람’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