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공백 MVP가 메웠다! '초클루 빠진' 하나카드, '2승' 김가영 앞세워 팀리그 8연승 질주 작성일 08-18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하나카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R 1일차 4:0 완승<br>-초클루, 빙모상으로 튀르키예 귀국…2R 불참<br>-대체 선수 황형범, 김가영과 짝 이뤄 4세트서 승리 거둬</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8/0002230712_001_20250818104008017.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하나카드가 '에이스'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의 빈자리를 1라운드 MVP 김가영의 맹활약으로 완벽히 메웠다.<br><br>하나카드는 17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5-2026' 2라운드 1일 차에서 하림을 세트스코어 4:0으로 격파했다.<br><br>1라운드서 7연승 질주했던 우승팀 하나카드는 이날 승리로 연승 행진을 8경기로 늘리며 2라운드에서도 기세를 이어갔다.<br><br><strong>초클루 부재, 황형범으로 대체</strong><br><br>하나카드는 빙모상으로 튀르키예에 귀국한 초클루 없이 2라운드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었다. 초클루는 1라운드에서 12승6패(단식 3승3패, 복식 9승3패) 애버리지 2.038을 기록하며 팀 우승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던 선수다.<br><br>대신 하나카드는 지난 시즌 크라운해태에서 활약한 황형범을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PBA 팀리그 대회 요강 제15조에 따라 부득이한 사유로 출전이 어려운 경우 대체 선수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8/0002230712_002_20250818104008061.jpg" alt="" /></span></div><br><br><strong>김가영 2승 활약, 완승 이끌어</strong><br><br>에이스의 공백을 '1라운드 MVP' 김가영이 완벽히 메웠다. 김가영은 2세트 여자복식에서 김진아와 짝을 이뤄 박정현-김상아 조합을 9:2(5이닝)로 제압한 데 이어, 4세트 혼합복식에서는 대체 선수 황형범과 호흡을 맞춰 응우옌프엉린(베트남)-정보윤을 9:4(7이닝)로 꺾으며 2승을 거뒀다.<br><br>특히 4세트에서는 5:4로 근소하게 앞서던 7이닝에서 황형범과 합작으로 4점을 쏟아내며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다.<br><br><strong>Q.응우옌도 2승 맹활약...초클로 공백 완벽히 메웠다</strong><br><br>김가영의 활약 외에도 하나카드 전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1세트 남자복식에서는 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신정주가 김영원-김준태를 11:1(3이닝)로 압도했고, 3세트 남자단식에서도 Q.응우옌이 쩐득민(베트남)을 15:4(8이닝)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08/18/0002230712_003_20250818104008106.jpg" alt="" /></span></div><br><br>1라운드 최하위 휴온스는 NH농협카드를 4:2로 제치며 5연패를 탈출했다. 세트스코어 2:2 동률에서 로빈슨 모랄레스(콜롬비아)와 이신영이 연속 승리를 거두며 반전드라마를 연출했다.<br><br>웰컴저축은행은 '미스터 매직' 세미 사이그너(튀르키예)의 2승 활약에 힘입어 SK렌터카를 4:1로 꺾었다. 사이그너는 1세트 복식과 3세트 단식에서 모두 승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br><br>우리금융캐피탈은 하이원리조트와 풀세트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했으며, 크라운해태도 에스와이를 4:2로 제압했다.<br><br>대회 2일 차인 17일에는 오후 12시 30분 웰컴저축은행-하이원리조트를 시작으로 오후 3시 30분 하림-우리금융캐피탈(PBA 스타디움), 에스와이-NH농협카드(PBA 라운지) 경기가 열린다. 오후 6시 30분에는 하나카드-휴온스, 오후 9시 30분에는 SK렌터카-크라운해태 경기가 진행된다.<br><br>사진=PBA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아이폰 '에어' vs 갤럭시 '엣지'…뭐가 더 얇지? 08-18 다음 [양양소식] 국제사이클대회 19일 개막…84개 팀 349명 참가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