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저 장가 갑니다” 김종국, 늦깎이 품절남 선언 작성일 08-18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ZNC1ho97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d4d231a8f064f56f1ea80463c62330abf8e1e4df3d04daf956ce823cb25870f" dmcf-pid="69SFV3Cn3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8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김종국.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khan/20250818105540744gigq.jpg" data-org-width="1066" dmcf-mid="4cfnmL9H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khan/20250818105540744gig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8일 결혼 소식을 알린 가수 김종국.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1b482ef2a5d8a0a7d5c3d8a3d7c02c93ea22e36551a830ac2a2723c141b7b67" dmcf-pid="P2v3f0hL3L" dmcf-ptype="general"><br><br>가수 김종국이 ‘품절남’이 되는 소감을 전했다.<br><br>김종국은 18일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고 “언젠가는 이런 글을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된다”고 밝혔다.<br><br>이어 “저 장가갑니다”며 “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라며 심경을 전했다.<br><br>결혼식에 대해서는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br><br>김종국은 “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다”며 “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다”고 했다.<br><br>업계에 따르면 김종국은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청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한다.<br><br>김종국 예비 신부와 관련한 여러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정서를 공유하려면 너무 어린 친구보다는 나이 차가 많이 나지 않는 사람이 좋다”며 “마른 사람보다는 약간 통통한 사람이 좋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기도 했다.<br><br>이외에도 김종국은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의 새 집을 두고 ‘신혼집’이냐는 MC들의 질문에 “결혼할 여성이 아직 있는 게 아니고 이사 온 집에서 결혼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집이 신혼집이 될 것”이라고 했다.<br><br>또한 김종국은 “결혼해도 신혼집이 맞다”며 “결혼 날짜를 잡으면 그 떄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br><br>1995년 9월에 터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김종국을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는다. 김종국은 결혼과 별개로 방송 출연과 가수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br><br><strong>■ 이하 김종국 자필 편지 전문</strong><br><br>안녕하세요 김종국입니다.<br><br>언젠가는 제가 이런 글을 써서 직접 올리게 되는 날이 오지 않을까 늘 마음속으로 준비는 해왔지만 막상 이렇게 글을 준비하다 보니 상상했던 것 이상으로 많이 떨리고 긴장되네요.<br><br>너무나 긴 시간 동안 늘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항상 인간 김종국 곁이 되어주셨던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알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br><br>저 장가갑니다.<br><br>사실 조금씩 티를 낸다고 내긴 했는데… 그래도 분명 갑작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br><br>올해가 데뷔 30주년인데 만들고 싶은 앨범은 안 만들고 제가 저의 반쪽을 만들었네요.. 그래도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십시오..<br><br>많이 늦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가는 게 얼마나 다행입니까.. 그렇죠?<br><br>잘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br><br>결혼식은 가까운 시일에 가능한 그리 크지 않은 규모로 가족 친지분들 그리고 몇몇 지인분들과 조용히 치르려고 합니다.<br><br>오랜 시간 늘 큰 힘이 되어주신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제가 이렇게 장가도 가고 인생에 새로운 도전을 또 하게 됐습니다.<br><br>더 노력하고 열심히 사는 김종국이 되겠습니다.<br><br>감사합니다.<br><br>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김남길·천우희, 제34회 부일영화상 사회자 확정 08-18 다음 소이현♥인교진 딸, 이렇게 컸다고? 우월 父母 유전자 반반 똑닮은 소녀美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