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유니콘을 향해] <5> 지에버 “반도체·이차전지, 그래핀으로 업그레이드” 작성일 08-18 3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xqbv9XDE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e7389a4bdd57d34f047d1c86f0b03960c88e64085749e8dd8a595c39e063a01" dmcf-pid="WMBKT2Zwr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래핀을 활용한 지에버 대기 환경 센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28738cyvh.png" data-org-width="700" dmcf-mid="Pc6xtR7vm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28738cyv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래핀을 활용한 지에버 대기 환경 센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f894f5b51bdbdda409b73c190c22cd76db4984d7b49779a3edc635a4ad871b6" dmcf-pid="YRb9yV5rOx" dmcf-ptype="general">신소재공학 박사 출신 류민 대표가 2016년 설립한 지에버는 첨단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특수 소재인 그래핀을 주력으로 하는 회사다. 그래핀은 강도와 전기전도성이 뛰어나, 첨단 산업에서 활용하려는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a3328c18cdd5ea028e7ae10f4427153c7ae9a03c2a04dc8672491a98d8ab3a06" dmcf-pid="GeK2Wf1msQ" dmcf-ptype="general">지에버는 먼저 센서 시장에서 기회를 봤다. 다년간 연구개발(R&D) 끝에 이산화질소(NO₂)를 측정할 수 있는 반도체 센서를 그래핀 기반으로 만들었다. 업계 처음으로 건·습식 그래핀 플레이크를 응용, 개발했다. 유독물질인 NO₂를 작업자 노출 없이 원격 측정할 수 있는 안정성을 확보했다. 반도체 센서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성과다.</p> <p contents-hash="dd712e3dc4dba71b42c1420ed0f78ec2f931a78492206642060de81c80857076" dmcf-pid="HL46ZQphmP" dmcf-ptype="general">지에버는 그래핀 제조 기술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래핀은 주로 화학적 환원 제조법으로 만드는데, 회사는 그라파이트에 전자 조사를 통한 박리법으로 그래핀을 제조한다. 기존 방식 대비 친환경적이고 무엇보다 저비용 양산이 가능한 점이 차별화됐다.</p> <p contents-hash="2fbdb648f38ea6e2e359d9bae5be2c28d65492b6905e504404a1cadf2a60a559" dmcf-pid="Xo8P5xUls6" dmcf-ptype="general">류민 대표는 “고품질·친환경·저비용으로 그래핀을 생산,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며 “생산 비용이 많이들고 환경 오염 가능성이 있는 기존 방식과 견줘 지에버만의 강점이자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39건을 특허 출원 했으며 사업화를 위한 기술 이전도 2건 성공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3eaced098380b3e5a60b83d1826b6035df1b73bb765973017239d2ada0b3e7" dmcf-pid="Zg6Q1MuSm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에버 그래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30004knyf.jpg" data-org-width="700" dmcf-mid="QMoNKA6FI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30004kn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에버 그래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62049c4c91e33c9b6973b4c825b9c84bcbfe77c31815ebfc59955f5fbc4cdf5" dmcf-pid="5aPxtR7vO4" dmcf-ptype="general">회사는 NO₂ 센서 외 그래핀을 활용한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착수했다. 바이오·환경 센서 뿐 아니라 최근에는 전기차용 히터 플랫폼 R&D도 진행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와 컨소시엄으로 추진 중으로 현재 양산 평가 단계에 있다. 국내 페인트 회사와도 협력, 새로운 기능성 도료 공동 연구에도 착수했다. 내년 기술 이전이나 직접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p> <p contents-hash="3eaef5275c17c6686dd91d82118f94be1f91c863d6587021a7a7a16aced404b0" dmcf-pid="1NQMFezTEf" dmcf-ptype="general">지에버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 하반기에 20억원 규모 프리 A 투자를 유치했다. 현재도 전문 투자기관으로부터 역량 진단과 전략 지원 등 투자 유치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류 대표는 “시스템반도체·소재부품장비·이차전지 등 시장에 지에버 제품을 공급해 매년 2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그래핀을 포함, 제품의 자동 양산 및 중앙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포트폴리오와 수요처 확대를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도전할 것”이라고 밝혔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29d29abadeabb52a5794e516bc747b061c3f2f5e1b2dff283cd5df1cf099ee" dmcf-pid="tjxR3dqyw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류민 지에버 대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31280tqne.jpg" data-org-width="700" dmcf-mid="x4LgBN41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etimesi/20250818133231280tqn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류민 지에버 대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d58269b1951fb1eaebf035896042266b8d7a042f238c10d6a9a23129d953e1b" dmcf-pid="FAMe0JBWw2" dmcf-ptype="general">※[반도체 유니콘을 향해] 시리즈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1000+(DIPS 1000+)'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대학교 시스템반도체산업진흥센터와 함께 진행한다.</p> <p contents-hash="277041bd63bc8c25dd1351516b17f08f385c155e89b38e596aa34ee1057334fc" dmcf-pid="3cRdpibYr9" dmcf-ptype="general">권동준 기자 djkwon@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예은, 신기루에 행동 지적 당했다…"예의가 없네" (런닝맨) 08-18 다음 "금융권 첫 추론데이터 구축"...투이컨설팅 컨소시엄, 킥오프 행사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