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이규생, 강인덕 등 전 시체육회 회장들 2명 접수

작성일 08-18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18/0000081477_001_20250818143711247.jpg" alt="" />18일 오전 9시48분께 이규생 전 인천시체육회장 대리인이 시체육회 회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 첫날인 18일 이규생, 강인덕 2명의 전 인천시체육회장들이 일찌감치 후보 접수를 마쳤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께 인천 미추홀구 도화동 정부인천지방합동청사 10층 회의실에서 인천시체육회장 후보자 등록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약 1년 6개월 남은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잔여 임기를 채울 재선거 레이스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며 “등록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선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6/2025/08/18/0000081477_002_20250818143711284.jpg" alt="" />18일 오전 10시45분께 강인덕 대리인이 인천시체육회 재선거 후보자 등록을 하고 있다. 박상후기자 이날 오전 9시48분께 이규생 후보 대리인이 가장 먼저 모습을 드러냈고, 이어 오전 10시 45분께 강인덕 후보 대리인이 차례로 현장을 찾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규생 후보 대리인은 “이번 재선거를 포함하면 4번째 선거”라며 “이 후보는 자신에 대한 능력과 자격을 1번 더 심판받는 자리라 겸허한 마음으로 선거에 임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밖에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대리인을 보낸 서정호 전 인천시의원은 오는 19일 오전 11시께 직접 현장을 찾아 후보자 등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다만, 입후보안내 설명회에 참석한 박남숙 동남건설산업개발 대표는 후보 등록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동남건설산업개발 관계자는 “인천시체육회장 출마 결단을 내리는데 아직은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고 했다.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자 등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까지다. 선거 운동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펼쳐지며, 본선거는 오는 29일 오후 2시 문학경기장 서측 2층 대회의실에서 치러진다. 당선자 임기는 당선 확정일로부터 2027년 2월에 열릴 정기총회 전일까지다. 한편, 인천지법 민사14부(재판장 김영학)는 “지난 2022년 12월 치러진 민선 2기 인천시체육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구성에 문제가 있었다”며 “이규생 회장 당선은 무효”라고 판단했다. 이 회장 측은 즉시 항소했지만 서울고법은 이를 기각했고 대법원1부도 상고를 기각하면서 원심은 최종 확정됐다.

이전

대한체육회, 2025년 정규직 신입직원 29명 공개채용

08-18
다음

'파인' 강윤성 감독 "양세종? 윤계상에 장첸 맡긴 것처럼" [인터뷰]②

08-18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먹튀폴리스

'인천시체육회장 재선거' 후보 등록 첫날…이규생, 강인덕 등 전 시체육회 회장들 2명 접수

멤버랭킹

관련자료

멤버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