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투자 감소·수출 규제 여파…반도체 장비社도 골머리 작성일 08-18 2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AMAT·TEL 등 전망 보수적…중국 내 불확실성 가중 영향</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6teTNXwMgG"> <p contents-hash="65c6228bb563a8c9d48180411bebd3008ccb41be0ba921a4e1ac451fd506d6f5" dmcf-pid="PFdyjZrRaY"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일본 도쿄일렉트론(TEL) 등 주요 반도체 장비기업의 중국향 매출이 감소할 전망이다.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규모 축소, 수출 규제에 따른 여파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기업들도 일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p> <p contents-hash="59e9b39736e40d3c5559a351115b0c252c3e7c7dd62134f1ed5ec4a0d0e3b814" dmcf-pid="Q3JWA5mecW" dmcf-ptype="general"><span>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반도체 장비업계는 중국 내 수요 감소, 수출 규제 영향 등으로 향후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0e3a90feded86ff9db91d70e6ee7fd05fd218415d5a3748d354390869b3423f" dmcf-pid="x0iYc1sdo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생산 시설(사진=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ZDNetKorea/20250818143122139neur.jpg" data-org-width="640" dmcf-mid="8lXMUnKGa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ZDNetKorea/20250818143122139neu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텍사스주 오스틴에 위치한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생산 시설(사진=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a89ebb6ce9221baa904b172a4a3651d3a208e646371e6dc35ec59aa4d1cf1a" dmcf-pid="yNZRuL9HgT" dmcf-ptype="general">AMAT는 전 세계 반도체 장비기업 중 매출 규모가 가장 크다. 지난 7월 27일로 종료된 회계연도 2025년 3분기 매출은 73억2천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8% 증가했다.</p> <p contents-hash="b9e28e3d2cc59689ea8845e2a2dbc60831123168f93797abd8aa4ab7bd0c8216" dmcf-pid="Wj5e7o2XAv" dmcf-ptype="general">다만 4분기 매출 전망치는 67억~72억 달러(평균 67억 달러)로, 증권가 예상치인 73억3천만 달러를 크게 밑돌았다. 회사는 중국 시장의 매출 감소를 주 요인으로 꼽았다. 3분기 전체 매출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35%에 달하지만, 4분기에는 이 비중이 29%까지 줄어들 전망이다.</p> <p contents-hash="8c8224cf1a70cbf93aad00d248cf478d053ae1ab2694b7772779e2701f35a4c9" dmcf-pid="YA1dzgVZAS" dmcf-ptype="general">게리 딕커슨 AMAT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이 지난 2년간 매우 많은 장비를 사들였고, 이를 소화하는 시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올해 매출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 중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5~20%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고, 향후 몇 분기간 이러한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239a28acb6efd887ed21247a4a4e6be67675a9716739c9b1dd3ea33db8f9647c" dmcf-pid="GrUg2kQ0gl" dmcf-ptype="general"><span>또한 AMAT는 중국향 수출 승인이 대기 중인 건들이 "다수 쌓여 있다"고 표현했다. 현재 미국은 자국 내 반도체 장비 기업들의 첨단 메모리·시스템반도체 양산용 장비가 중국에 수출될 경우 개별 허가를 받도록 규제하고 있다.</span></p> <p contents-hash="da47527e50ec04628bc5052644fcc38d4806624a2440bdf37bf2f6497e683198" dmcf-pid="HmuaVExpkh" dmcf-ptype="general">이에 AMAT는 매출 전망치를 제시할 때 중국 수출 승인을 대기 중인 물량을 모두 제외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b6e54ae4c06ca8d0988db32c3dea5f9651ef29713a5f8e0e0fd6b813af9ca2e5" dmcf-pid="Xs7NfDMUNC" dmcf-ptype="general">일본 주요 반도체 장비업체 TEL도 회계연도 2026년(2026년 3월 말 종료) 전체 전공정 장비 시장 성장률을 -5%로 예상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일부 선단 시스템반도체 고객사들의 설비투자(Capex) 계획 재조정, 신흥 중국 반도체 제조기업들의 레거시(성숙) 공정 관련 투자 축소, 낸드 부문의 투자 계획 조정 등을 제시했다.</p> <p contents-hash="62afbbbbe1d26058dab448a6f298307f300e32a913508a9bcc056f7f93ad4596" dmcf-pid="ZOzj4wRuoI" dmcf-ptype="general">회사는 향후 중국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전망에 대해서도 "현재 새로운 투자 계획은 보이지 않는다"며 "일반적으로 반도체 기업은 수율 개선 및 장비 가동률 상승, 이에 따른 매출 증가 등의 경향이 있으나 지금까지는 그런 징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de69c112d094830070ccd2aa18380f59ab047b22d74ce95cefb8912d3c4640c5" dmcf-pid="5IqA8re7aO" dmcf-ptype="general">반도체 장비업계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도 중국 내 반도체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로 최근 1~2년간 매출 비중을 확대한 사례가 꽤 많다"며 "다만 중국 내에서 반도체 장비 공급망 자립화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이전만큼 생산능력을 적극 확장하기도 힘들어 효과는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0dcb139966d975b2a05e315f997379c412d2d3360a56066a41c6c7acf96ced3" dmcf-pid="1CBc6mdzas"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전유진, ‘트롯픽’ 위클리 女 1위 [DA:차트] 08-18 다음 “너무 죄송스럽다” 양궁 국가대표 장채환, ‘극우 논란’ 사과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