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커밍아웃' 홍석천, 25년 만에 큰 결심…"돈 되는 퀴어물 만들 것" [엑's 이슈] 작성일 08-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A7oSKHEG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2ac434fbda63fa35fd51dc0324ffbc9a9e560e132d15e392d315cad302416b" dmcf-pid="8EBNyV5rG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xportsnews/20250818160139112avwt.jpg" data-org-width="550" dmcf-mid="VmP7dSaVt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xportsnews/20250818160139112avwt.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09518e126e29bfbd5e8916ee7e894c47f2a8773dd22af35c38db104cd170fdda" dmcf-pid="6DbjWf1mXR"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석천이 퀴어물 제작을 향한 의지를 전해 관심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6665229e70ae770d9ee41ff051145326116326a8a79ac50f8df6727763466a12" dmcf-pid="PwKAY4tsYM"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최근 방송된 KBS 1TV '인생이 영화'에 출연해 MC 이재성, 영화평론가 거의없다, 라이너와 함께 세상의 모든 차별에 당당하게 맞선 작품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p> <p contents-hash="f8f72e9b1096e37771b372e69bb916917d66e8d0a3242309340951c36bdb7bc5" dmcf-pid="Qr9cG8FOtx" dmcf-ptype="general">이날 홍석천은 사회적 편견을 다룬 작품 중 자신의 인생 영화로 2006년 개봉했던 '브로크백 마운틴'을 꼽았다.</p> <p contents-hash="9da72b47ca26664a58301df4825130c72eb5f6df8a9dd0df20b7c8b8ce7b5dc8" dmcf-pid="xm2kH63IGQ"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극장에서 보는데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다. 그런데 영화가 끝나고 사람들의 표정을 보니 반반이더라. 여전히 한국이 이런 소재에 덜 열려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p> <p contents-hash="4883608c38b129e935c192eebbfad4c5d2b305de70f8ee306d381cb4ac55b4dd" dmcf-pid="yKO7dSaV1P" dmcf-ptype="general">라이너도 왕가위 감독의 '해피투게더'가 한국에 처음 공개됐을 때를 떠올리며 "장국영과 양조위의 베드신이 있었는데 그걸 잘랐다. 그 정도로 우리나라가 보수적이었다"고 얘기했다.</p> <p contents-hash="161703ff92c66b36e1d27acb9f337813ef3ed083a957813b7651b0ea01728dbb" dmcf-pid="W9IzJvNf56" dmcf-ptype="general">2000년 한국 연예인 최초로 자신이 성소수자임을 밝히며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홍석천은 25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언제쯤 퀴어 문화가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까 기다렸는데, 최근엔 다양한 장르에서 더 많은 퀴어 영화와 드라마가 나오고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게 다행이다"라는 소회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a290fc79e1b33c3ee188b529c7168823329155bb3613c900efec1fd00c7fc80" dmcf-pid="Y2CqiTj41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xportsnews/20250818160140452yugr.jpg" data-org-width="550" dmcf-mid="fuIzJvNf1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xportsnews/20250818160140452yugr.jpg" width="658"></p> </figure> <p contents-hash="cfa54abac496b946c175c0b2b2a2be962f7f8268b17ba1e013f4b80fa3b175b6" dmcf-pid="GVhBnyA814" dmcf-ptype="general">또 "작품 속에서도 게이 건달 같은 묘한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은데, 기회가 없더라. 그래서 내가 직접 대본을 쓰려고 한다. 5~6년 전부터는 퀴어물을 제대로 만들면 돈도 되고 상도 되더라"면서 제작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p> <p contents-hash="9b28c1c3e30f619162d22c04c3816fd870a2599397af2a43f38a414b2dfe1f08" dmcf-pid="HflbLWc65f" dmcf-ptype="general">홍석천은 "이건 외계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내 친구, 동생, 아이들의 이야기일 수 있다. 열린 마음으로 봐달라"며 퀴어 문화와 콘텐츠에 대한 색안경을 끼지 말아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4a94cc63465bf2847f61de32fdf8869478e09cb638734be2b581a6700fb85fdb" dmcf-pid="XjuLlbGkHV" dmcf-ptype="general">홍석천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라이너도 "세상이 바뀌어서 홍석천이 나온 게 아니다"라고 목소리를 더하며 "홍석천이 만들 작품에 벌써 성공 냄새가 난다"고 응원했다.</p> <p contents-hash="54126a674aba63b9b602c19f67e39fb1100b87d9b2c7dbf8b10b8b1928098414" dmcf-pid="ZA7oSKHEt2" dmcf-ptype="general">1971년생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로 데뷔해 다방면에서 활약해왔다.</p> <p contents-hash="ece79ad4a37bc0bf0b6bb4897247498feaf63511d1bd53496ef34f5d0ab15584" dmcf-pid="5czgv9XDX9" dmcf-ptype="general">2000년 커밍아웃 후 '대한민국 커밍아웃 1호 연예인' 수식어를 얻으면서 성소수자의 권리와 평등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냈고,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는데도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p> <p contents-hash="37b96fbe037d0d8f2f7b4e00d86922a026e5f3a00b9ade313444580904620e23" dmcf-pid="1kqaT2Zw5K" dmcf-ptype="general">현재 홍석천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으로 누리꾼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202868b049301c8ab3bf67252001590995bb8c5848901fdba78f83d90ea64fb6" dmcf-pid="tEBNyV5rZb" dmcf-ptype="general">'보석함'을 통해 다양한 남자 배우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왔던 홍석천은 지난 달 7월 입대했던 가수 겸 배우 차은우의 입대를 언급하면서 "2027년 1월(차은우 전역 시기)까지 '보석함' 계속 하고 있을 테니까 나오자마자 와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43e73e04ae8cd13d81b079b918ad13157d5d4eb4a5110e3eaa3dac0c5db06232" dmcf-pid="FDbjWf1m5B" dmcf-ptype="general">사진 = 엑스포츠뉴스DB, KBS 1TV 방송화면</p> <p contents-hash="b7ac5360c8005b988e4e8c3ce096f0de3f3a170ff75da78224d9cc2267835413" dmcf-pid="3wKAY4tsXq"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혜선, 길바닥에 드러누워 셀카..중력따위 무시한 '미모' 08-18 다음 유재석 독주 체제는 끝나지 않았다…BTS는 맹추격 [2025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