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딸' 원작자 "슈퍼IP 된 지분 9할은 애용이…나올 때마다 '귀여워' 들리더라" 작성일 08-18 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6l4jZrRC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bc5dfbf09de2478bd5ac49477a436b47582f1285aebc8ae6e8223a416d29ec1" dmcf-pid="GPS8A5mey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좀비딸' 원작자 이윤창 작가. 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tvnews/20250818162438077plvd.jpg" data-org-width="900" dmcf-mid="KzxTzgVZv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tvnews/20250818162438077pl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좀비딸' 원작자 이윤창 작가. 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acf64d48bbc01976a756fcd2f4ed02ebc05affb5c377fb9eafda4522b6449b0" dmcf-pid="HQv6c1sdWL"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영화 '좀비딸'이 450만 관객을 넘겨 흥행중인 가운데 원작 작가의 소감이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075c6b99ee7e7c2fb275ef4f0f615a5c83b9cc12635bb2567f235272ea547e3c" dmcf-pid="XxTPktOJWn"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 ‘좀비딸’의 이윤창 작가는 18일 공개된 일문일답을 통해 애니메이션에 이어 극장판영화로도 제작된 '좀비딸'이 슈퍼 IP로 성장한 이유로 고양이 '애용이'의 지분이 9할이라며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 <p contents-hash="e589992ff770e7eb4dc0684f5aa50d3744bb66e9687a3f607890befd35febf57" dmcf-pid="ZMyQEFIihi" dmcf-ptype="general">그는 원작에서 애용이가 자신의 이름을 외치는 대목을 들며, 화제가 될 줄 생각하지 못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d7ed027d7c2182ce98f44ba0260cb707d1a23802293431437bf0040583f6d00e" dmcf-pid="5RWxD3CnlJ" dmcf-ptype="general">이윤창 작가는 극 중 놀이공원 장면에서 캐리커처 작가로 깜짝 등장해 조정석, 윤경호, 최유리와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며 원작 팬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 바 있다. </p> <p contents-hash="cb5fef60546644d4f79ecd8029427775bb4a0ad376d2139fab13e25cfda7e2d5" dmcf-pid="1eYMw0hLvd" dmcf-ptype="general">'좀비딸'은 이 세상 마지막 남은 좀비가 된 딸을 지키기 위해 극비 훈련에 돌입한 딸바보 아빠의 코믹 드라마. 2025년 최고 흥행 스코어 기록을 세우며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p> <p contents-hash="90b9809c420ec39f8c434c843b10b206dcf3ea9df7b746219ffc1f41173e8df1" dmcf-pid="tPS8A5meve" dmcf-ptype="general">다음은 이윤창 작가 일문일답. </p> <p contents-hash="768a4f9eaccd4d32b00a2e6d05cd6b9ae1451148dd67eabc3ca02cd08aae3175" dmcf-pid="FQv6c1sdlR" dmcf-ptype="general">Q. 영화 ‘좀비딸’을 관람한 소감과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p> <p contents-hash="1d8d00c11a7bd52c5e6592e7791d423b2de5637507fb42f86f1be958c0d575b4" dmcf-pid="3xTPktOJyM" dmcf-ptype="general">"제 고향과 촬영지가 ‘남해’로 같다 보니 더더욱, 고향에 내려가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를 듣고 온 느낌이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즐겁고 편해져서 앞으로도 계속 관람할 계획이다. 좋아하는 장면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 가장 애착이 가는 것은 ‘수아’(최유리)의 훈련을 위해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는 ‘정환’(조정석)의 모습이다. 동이 터오는 바다를 바라보는 ‘정환’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짧은 순간이지만 그의 표정에서 ‘수아’의 훈련에 대한 희망, 그러면서도 그가 앞으로 겪게 될 많은 고난들이 떠올라 마음이 아련해지고 위로해 주고 싶다. 그리고 ‘밤순’(이정은)과 ‘수아’의 티키타카 장면은 항상 즐겁다. 계란밥 씬에서 ‘애용이’가 할짝할짝하는 장면도 매우 좋아한다" </p> <p contents-hash="c7469d77fb6544895c9c379ea71700c9a52a187360d4d63b368ad228857a321a" dmcf-pid="0MyQEFIilx" dmcf-ptype="general">Q.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이 화제다. 웹툰을 그리며 상상했던 캐릭터들의 매력이 스크린을 통해 잘 전달되었는지? </p> <p contents-hash="93f822e776f7e74fa529f56f3fc620ab3b4aada59a1b8b17460cb70e3e0f66d8" dmcf-pid="pRWxD3CnvQ" dmcf-ptype="general">"이견의 여지가 없는 캐스팅이다. 인물들의 조화로운 케미가 돋보이며 웃음을 유발하는데 그 어떤 어색함 없이 캐릭터들의 매력이 잘 전달되었다. 배우들이 실제로 친분이 있어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난 것 같다. ‘애용이’를 연기한 금동이가 나올 때마다 여기저기서 '귀여워'란 소리가 들리고는 했다." </p> <p contents-hash="5d9318058bb11e619463f7fb1838ac4ea224622df061878890b20387cbe3589c" dmcf-pid="UeYMw0hLvP" dmcf-ptype="general">Q. 영화적으로 각색된 부분 중 인상 깊은 부분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린다. </p> <p contents-hash="f5a78ad51d68be0766efc1e1aa62f739aa1552f14ddb986fd536ef94d6ed84cb" dmcf-pid="udGRrploS6" dmcf-ptype="general">"웹툰은 시각적인 즐거움만 줄 수 있는데, 영화는 시청각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춤과 노래를 적극 활용한 부분이 인상 깊었다. 좀비가 된 ‘수아’가 추는 춤 또한 굉장히 귀여웠다. 밝고 경쾌한 멜로디에 그렇지 못한 가사가 굉장히 슬프게 다가오는데 보아의 '넘버 원' 역시 그렇게 느껴졌고 영화와 참 잘 어울린다고 느껴졌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a6535f912362eea3d4d6c67934f3e26e535aa8e29aa24411104b11a78ab4293" dmcf-pid="7JHemUSgS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영화 '좀비딸' 애용이 스틸. 제공|NEW"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tvnews/20250818162439363noty.jpg" data-org-width="900" dmcf-mid="WxDzdSaVC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tvnews/20250818162439363not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 영화 '좀비딸' 애용이 스틸. 제공|NEW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fecb3d214d48f691c095b14ce0d0cf7f4dbf8dbd5dc218553d84e1eb9d5e0f5" dmcf-pid="ziXdsuval4" dmcf-ptype="general">Q. 작품을 통해 전하고자 했던 메시지는 무엇인지? 뜻한 바가 영화에 잘 담겼다고 생각하나? </p> <p contents-hash="8dd0d1db8ff1a330ec944396649249d83253a4cbf21c9a3c394b64f03e62b136" dmcf-pid="qnZJO7TNSf" dmcf-ptype="general">"‘이 세상이 저버릴지언정 아빠는 너를 포기하지 않아’, 사랑하는 내 딸을 위해 모든 걸 바친 부모의 사랑을 말하고 싶었다. 감독님이 워낙 잘 연출해 주시고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영화에도 메시지가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p> <p contents-hash="6771d0097afe4385cc5b625beedb4ea7c97d2c66581bd1fc43afda52ce349afb" dmcf-pid="BL5iIzyjhV" dmcf-ptype="general">Q. 웹툰 ‘좀비딸’은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로 제작됐다. 슈퍼 IP로 거듭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p> <p contents-hash="1bf2cdd0508917359be6dd8deb0e328e8c5aeade3e6c70c4e8a46130fed7fb77" dmcf-pid="bo1nCqWAC2" dmcf-ptype="general">"확실히 ‘애용이’ 지분이 9할은 있었다고 말할 수 있다. 고양이 집사다 보니 늘 고양이의 행동을 관찰하고 따라 그린 게 도움이 컸다. 연재 당시 수색을 하는 군인이 ‘애용이’를 보고 '나비야~'라고 부르자 '애용! 김애용!'이라며 자신을 소개하는 장면이 화제를 일으키면서 많은 분들이 웹툰 ‘좀비딸’을 찾아주셨다. 이 장면이 화제 될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기에 운이 많이 따라줬구나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애용이’로 인해 처음 ‘좀비딸’을 접한 분들이 ‘정환’의 이야기에도 재미를 느끼실 수 있도록 이야기를 잘 그려낸 것도 분명 한몫했다고 생각한다." </p> <p contents-hash="f0e620f9f3fb10a0029182eb57eb8d15f67ae70b9ea3f63210cdbea883a2c2f8" dmcf-pid="KgtLhBYcy9" dmcf-ptype="general">Q. 웹툰 ‘좀비딸’과 영화 ‘좀비딸’을 사랑하는 독자와 관객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p> <p contents-hash="63383dd9be39082865af1496494d69e28dfd041878be837bf5f92204d05489d7" dmcf-pid="9aFolbGkvK" dmcf-ptype="general">"‘정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원작을 사랑해 주셔서 애니메이션에 이어 영화까지 나올 수 있었다. 영화를 먼저 접한 분들께는 원작의 재미도 한번 느껴보시길 추천한다. 저희 어머니께서 영화 개봉 후 무려 50년 만에 극장을 찾으셨다. 이 기회에 많은 분들이 부모님을 모시고 극장을 방문하시면 좋겠다. 저는 언젠가 또 좋은 이야기로 찾아뵙겠다."</p> <p contents-hash="54519e62981c2166442bce4eeb37d5c9a11dc902dc29b6eb2408ed57f0240ac4" dmcf-pid="2PS8A5meSb" dmcf-ptype="general"><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평점 9.45 기록+실관람객 호평 대폭발…2025년에 꼭 봐야 할 영화들, 싹 정리했다 08-18 다음 원팩트,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성료 “절대 잊지 못할 순간”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