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부른 원로가수 박인수, 18일 별세…향년 78세

작성일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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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인수 / 사진=유튜브 채널 TVCHOSUN - TV조선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today/20250818162840581tydt.jpg" data-org-width="600" dmcf-mid="YaOLnyA8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portstoday/20250818162840581tyd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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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수 / 사진=유튜브 채널 TVCHOSUN - TV조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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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ontents-hash="00aaa000641355fa489de8bdded808e5ee4c5d2c32bbb430c24816b0c440cf86" dmcf-pid="XGqGY4tsTA"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원로가수 박인수가 세상을 떠났다.</p>
          <p contents-hash="80df74e3ea7aeb04b60df259125e231f5f0d544c9fb9f8acfa9bc9024bdd6f66" dmcf-pid="ZHBHG8FOWj" dmcf-ptype="general">18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박인수는 이날 폐렴으로 건강 상태가 악화되며 별세했다. 향년 78세.</p>
          <p contents-hash="a09551e2b6f0c87d04ae7467efc2aa1af491d892708f803fe047bc0d6ce29ba6" dmcf-pid="5XbXH63ICN" dmcf-ptype="general">1947년생인 고인은 곡 '봄비'로 유명세를 얻었으나, 대마초 사건에 휩싸이며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 1980년대 후반에는 다시 모습을 드러내며 신촌블루스 1집 수록곡 '나그네의 옛이야기'와 '봄비'의 보컬로 참여했다. 1989년에는 솔로 앨범 '뭐라고 한마디 해야할텐데/가고픈 나라'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5cb5e7d2007b9045501b5427bb6d7c46fa939ad9ff141f3ebbc052baa805827c" dmcf-pid="1ZKZXP0CTa" dmcf-ptype="general">2010년대 들어 치매와 췌장암 등으로 투병 생활을 하기도 했다. 유족은 "고인이 오랜 기간 알츠하이머 등을 앓아왔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1b7ff7fb238b0f5f50c012dafbc5c9a010505e0fd378994d4483c1ac8db00c93" dmcf-pid="t595ZQphWg" dmcf-ptype="general">빈소는 서울 영등포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며, 유족으로는 아내와 아들이 있다.</p>
          <p contents-hash="635d3dfcccc61118c72d7e398d7801167be96299038bb11e0a34124c98398ae4" dmcf-pid="F1215xUllo"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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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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