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유일한 소원은 ‘엄마’”… ‘말 못할 아픔’ 고백한 40세 여배우 작성일 08-18 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HHrQkQ0NO"> <p contents-hash="cbe50fced2e0f3c045e4c2fce4843552c3c00883b99cb8287b5a60b310c13ee0" dmcf-pid="HXXmxExpcs" dmcf-ptype="general">배우 오초희가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b6f9b1442f24a3e60d8a6666cf595181fdef8049ab3d2ad5bcee0b057c0dfc7" dmcf-pid="XZZsMDMUj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오초희. 오초희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165228952ixdv.jpg" data-org-width="1198" dmcf-mid="W1x7h0hLA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165228952ixd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오초희. 오초희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306885285b8a6e1f44d7e2667776ff35c454eb96655888ef1ed43f1798907dce" dmcf-pid="Z55ORwRugr" dmcf-ptype="general"> <br> 18일 오초희는 자신의 SNS에 “내 나이 40, 묻고 싶다.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div> <p contents-hash="e06c4a5321e4329686b06eadfac3090ba19a26accbcb041089a048d2c0dac351" dmcf-pid="511Iere7gw" dmcf-ptype="general">그는 “지난해 뜻밖에 아이가 제게 찾아왔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이 행복을 오래 품지도 못한 채 7주 차에 ‘자연유산’이라는 가혹한 진단을 받아야만 했다”라고 전하며 참담한 심경을 밝혔다.</p> <p contents-hash="1791cf23ac2891d5cb4d721808ce10247e1815a34904d3c0ca8cd4218712df7f" dmcf-pid="1ttCdmdzAD"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결혼식 날, 하얀 드레스가 피에 물들까 봐 숨을 죽이며 하루를 버텨야 했다. 몸도 마음도 추스를 겨를 없이 신혼 여행조차 가지 못한 채 그렇게 시간을 흘려보냈다”고 고백했다. “검사 결과, 갑상선 이상과 여러 요인으로 자연임신이 어렵다는 말까지 들었다”고 덧붙여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8133e663055095d53809373cc9b32f8c911879152f52b0cc1d397954b9b9606" dmcf-pid="tFFhJsJqa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오초희 SNS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165229155snve.jpg" data-org-width="640" dmcf-mid="YvXmxExp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8/segye/20250818165229155snv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초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산의 아픔을 털어놓았다. 오초희 SNS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1a4f741e5a652fe30c19187676eac23a2cdd5aa2d7c6c362cf8fc5912f1c17" dmcf-pid="F33liOiBAk" dmcf-ptype="general"> <br> 이어 “그래도 포기할 수 없었다”며 “치료를 이어가며 운동도 하고, 다시는 같은 아픔을 겪지 않기를 온 마음을 다해 기도했다. 스스로를 지켜내기 위해 눈물이 고일 틈이 없도록 바쁘게 지냈다. 차라리 몸이 지치는 게, 마음이 무너지는 것보다 훨씬 견딜 만했으니까”라고 말해 당시의 힘들었던 기억을 회상했다. </div> <p contents-hash="cd792d9eb6b5b36de46e4a1928b02fa82e1b0657c18eb6565d5f8ac078e80272" dmcf-pid="300SnInbjc" dmcf-ptype="general">오초희는 “이제 마흔. 길을 걷다 마주치는 아이들은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서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난다. 부럽기도 하고, 질투가 나기도 했다. 나는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왔는데, 하고 싶은 건 다해봤는데, 내 유일한 소원은 일찍 ‘엄마’가 되는 거였는데. 왜 아직도 내 품은 비어있을까”라고 말하며 진솔한 감정을 전했다.</p> <p contents-hash="6c0c8e215cd501e9ea0df71d33815c2f354287b95d255fbf42938fbd71037a76" dmcf-pid="0ppvLCLKcA" dmcf-ptype="general">이 같은 오초희의 고백은 네티즌들에게 먹먹한 울림을 안겼다.</p> <p contents-hash="6a8407ad745da9335abf5c0e094c7619e8c17b7a987ff7c376df0dd0ab9fff17" dmcf-pid="poofHKHEkj" dmcf-ptype="general">끝으로 오초희는 “저도 엄마가 될 수 있을까요? 저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라고 글을 마치며 당부했다.</p> <p contents-hash="2f1ff4f18ca3813e8b0642a4b4495107309745ebf45e750b571d494f25122e72" dmcf-pid="Ugg4X9XDkN" dmcf-ptype="general">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면 천사가 찾아올 거다”, “힘든 시간 보낸 만큼 꼭 아기가 찾아오길”, “(오초희를) 닮은 아기 만날 거다. 응원한다”,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마라” 등의 응원 물결이 일었다.</p> <p contents-hash="506b958d59f174ea20a7f0c63fd04a42ce946036ec12627a760052b98f30a49e" dmcf-pid="uaa8Z2Zwga" dmcf-ptype="general">한편, 오초희는 지난해 5월 1살 연하의 변호사와 결혼에 골인했다. 같은 해 11월 시험관 시술을 밝혔으나, 12월 1차 시술에 실패했다고 알린 바 있다.</p> <p contents-hash="d657dfd3cd295a243e86d2062f3114f198afde305d66514a22132cf48e2e8602" dmcf-pid="7NN65V5rkg" dmcf-ptype="general">서혜주 온라인 뉴스 기자 hyejudy@segye.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조우진·정경호·박지환·이규형 코미디…'보스' 부국제 초청 쾌거 08-18 다음 재혼 조혜련 “아들 우주, 9월에 美 간다…사춘기 때 13일 안 씻었는데”(두데) 08-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